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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웃골 송어낚시...

순금미노우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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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사람들과 웃골에 송어 잡으러 갔습니다...
아침 10시 쯤 도착해서 열심히 하였으나 입질도 없는 그런 상황
물색도 흑탕물이고 다른분들은 많이들 낚아 내시는데...
제가 초보라 송어가 눈치 깐거 같아 [부끄] 민망했습니다...
그러다 강한 입질 바로 후킹...
호오!!! 이게 송어 손맞이군 ...이렇게 느낄려고 하니까 바로 코앞에 올라와 있더군요...
물위로 올라 오니까 발악을 하더군요... "물속에서 이렇게 하지"란 생각이  문득
[배스] 손맞 보단 못한게 아시워여...
이후 오전에 3마리 뿐  오후 해지기전에 2마리 총 5마리 했습니다..
첨하는 송어 낚시라 그런지 재미는 있더군요^^
미끼는 붉은색 계통의 송어용 미노우...지그.. 인라인 스피너...바이브 레이션,...등...
많은걸 써 봤지만 역시 붉은색 계통의 미노우로 다 낚아 냈습니다...
여러분도 가실때 미노우 한마리 챙겨 들고...
이날 웃골에 골드웜 식구로 보이는 분 2분이 있더군요...
제가 숫기가 없어 먼저 인사도 못건네고 밥먹으러 갔다오는 사이
사라 지셨더군요... 이분들은 3수 하신것 같더군요...조만간 조행기 올리 시겠죠..
5마리중 3마리는 회 떠 먹었습니다[굳]... 민물고기라 비린내가 날줄 알았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맞있더군요[사악](먹고 싶죠...)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플라이꾼들과 루어 꾼이 오신것 같았습니다...
낚시터 사모님이 끓여 주시는 된장 찌게도 맞있고...
암튼 재미있는 하루 였습니다...
조만간 애인 데리고 다시 한번 가고 싶군요[굳]
사이즈는 3짜후반급들 4마리에 마지막에 연안에서 올라온
겨우3짜 입니다...


P.S:송어가 참 이쁘더군요^^ 키퍼님 조언으로 손맞은 봤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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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웃걸 가본적이있는데..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여...웃골 약도좀 부탁 들도 될까여...

글구 미노우님,,,몆일전에 제가말한 장척지 동행 출조는 어키하실런지...
04.11.07. 21:16
키퍼
첫 송어 출조에 성공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미소]

오이야님 웃골 가는길은 인동에서 천평방향으로 가다가 학하공단 들어가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여기에 낚시터 이정표 있습니다.)후 계속 직진 하다보면
웃골 낚시터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들어가시면 비포장도로이고
조금만더 내려가면 역시 웃골낚시터 간판이 보이고 포장된 도로가 나옵니다.
04.11.07. 21:30
goldworm
오이야님 카테고리 [송어] 찾아보세요. 웃골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된글 있습니다.

그리고 송어낚시터에서는 너무 떠드는 수준만 아니라면 적당히 이야기나누며 낚시해도 고기들은 발앞에 그대로 머뭅니다.
주위분들과 조황정보도 주고받으시면서 느긋히 낚시해보세요.
그리고 송어 맛있게 먹는법은 호일로 싸서 숯불에 구워먹는것입니다.
아마 올해도 웃골낚시터 주차장쪽에 미리 준비가 되있을겁니다.
호일로 구워서 겨자와 간장을 적절히 조합한뒤에 찍어드시면 [굳]입니다. 거기에 "참"과 함께라면 더 [굳][침]

04.11.08. 01:00
profile image
오늘(월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송어 조행기가 많네요..
회를 드셨다는 등...
아침먹고 왔는데도 침이 넘어가내요..
회를 좋아하는 지라...
거기다 골드웜님이 먹느 방법까지 세세하게...[흥]
나도 갈껴.......꼭
04.11.08. 09:34
순금미노우님의 조행기와 더불어
골드웜님의 맛있는 리플에 군침이 돕니다.[미소]
04.11.08. 13:41
순금미노우 글쓴이
[하하] 골드웜님 덕에 저의 조행기가 빛을 발하는군요
여러명이서 같이 가면 재미있게 보낼것 같았습니다...
가족 동반도 좋구여^^
04.11.08. 18:44
순금미노우 글쓴이
참... 장척지....!!!
음 ..주말에도 안쉴꺼 같고...당분간은 힘들듯 ....합니다...
월급쟁이 다그렇죠...뭐....[울음]
지성합니다...
04.11.08. 18:45
친구녀석과 주말에 송어낚시 갈려 했었는데...
제가 좀 게을러서... 못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토요일 저녁 6시...[기절]
거의 겨울잠 수준(?)... [부끄]
다음에 꼭 가고 싶습니다.
그때 함께 하실 분 모집하겠습니다...
04.11.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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