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지
토요일 대구를 출발하여 논산에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하는 것을 보고 나왔습니다..
바로 탑정지로 향하여 처남은 대낚시를 한다고 수로쪽으로 포인트를 안내 하였으나,,,워낙 많은 대낚분들이 포진해 있어서 루어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수문 방향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탑정지...생각보다 크더군요...
수문 우측에는 골짜기를 메워 호텔이랑 레스토랑이랑 이런 것들을 구축하느라 자연적인 상태가 많이 사라지고 옹벽으로 되어 있어서 포인트로는 좀 그렇다 싶어 우안 도로를 따라 가면서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아침의 탑정지 모습입니다.
우안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우측으로 깊게 들어간 곳이 보이더군요...
건너편에는 여러명의 대낚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고...
수중에 나무가 여럿 있는 것이 좋은 포인트다 싶어 들이 댔습니다...
바로 이곳 입니다.
그림은 좋지 않습니까...
바로 채비를 하여 몇번의 캐스팅이 있었으나..
소식은 없고 손은 시리고...
텍사스는 날아가고..
어떻게 그 큰 땅덩어리가 쉽게 날아간데요[궁금][푸하하]...
텍사스를 멀리하고 스피너베이트와 스푼을 번갈아가면 캐스팅 했으나..
역시 무응답...
바로 도로를 따라 이동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포장구간이 끝나고 신설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행히 차가 지나갈 수 있어서 끝까지 가보자 싶어 계속하여 진입했습니다...
도로공사구간중 고개를 하나 넘으니 저수지 옆에 조그마한 논이 있고 그 논과 저수지 사이에 또다른 작은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이 사진 말고 근접촬영 여러장 했었는 데..
와서 보니 안보이네요
물론 수목이 있는 것이 역시 좋은 포인트다 싶데요...
바로 진입...대낚시 하시던 분이 철수하시더군요..
장비는 많더만 살림망이 없는 것으로 봐서 꽝인 것 같더군요.
아저씨 많이 잡으셨어요...
아뇨 꽝쳤시유...
스피너베이트로 몇번 캐스팅 하니 전화가 온다...
수로에 있는 처남인가 싶어 전화기를 꺼내보니..
화면에 뜬 문자는..
"불꽃전사"
바로 전화를 받으면서 나도배서라고 하자...
미천한 저를 보러 대전서 이까지 오셨다고 한다.
어디에 계시냐고 하니 계백장군묘 근처라고 하신다...
저한테도 어디냐고 물으시는 데 어딘지 알 수가 있나[궁금]
불꽃전사님이 다시 전화 하시기로 하고 전화를 끝었는데....
더이상 캐스팅을 할 수 없다..
일부러 오셨는데..캐스팅만 하고 있어어야...안되지요..
바로 차를 돌려 수문 방향으로 이동하고..
수문에 다달았을 때 다시 불꽃전사님의 전화...
서로 어딘가를 묻는다...
지금에서는 서로 근접한 위치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일단 제가 계백장군묘방향으로 찾아가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슈퍼에거서 커피를 사면서 길을 물어서 탑정호 좌안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저 멀라 계백장군묘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그앞에서 당당히 누가 차를 세우는데..
바로 불꽃전사님이시네요..
아 정말 반가웠습니다...
대전에서 먼길을 달려 이 사람을 보러 오다니요..
달랑 캔커피 하나 드리고..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다시 수문방향으로 이동하여...
양지바른 포인트로 안내하여 주시더군요..
물론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캐스팅 하였습니다...
조과가 있어냐구요...
물론 없지요..
캐스팅에 열중한다기 보다는 이야기를 하는 데 더 치중하다 보니....
꽝이었습니다.
꽝이면 어떠리요...
온라인에서 알았다고 하여 이렇게 먼길을 달려와 주시는 분이 옆에 계신데...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철수하는 길에 함께 박았습니다.
불꽃전사님은 잘 나왔는 데..
저는 도둑놈 같네요..[푸하하]
철수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로드를 만들어 주신 운문님에게 감사하고..
전화로 답변을 주신 깜님도 감사하고...
원인제공자인 골드웜님도 감사하고..
알고 있는 골드웜 가족모두가 좋다고.....
아무튼 남쪽에 있는 골드웜식구들을 한번 보았으면 좋겟다고 하시더군요...
아 최님식님과는 잠깐동안 통화만 했었습니다...
목소리가 서글하니 좋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하여 알게 된 사실 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았을 때...
이렇게 쉽게 친해지고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그런 사이인것 같은 것이 신기하죠...
그래서 골드웜이 좋은가 봅니다...
형님..대구함 내리오이소
손맛은 보장 하께요....[미소]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하는 것을 보고 나왔습니다..
바로 탑정지로 향하여 처남은 대낚시를 한다고 수로쪽으로 포인트를 안내 하였으나,,,워낙 많은 대낚분들이 포진해 있어서 루어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수문 방향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탑정지...생각보다 크더군요...
수문 우측에는 골짜기를 메워 호텔이랑 레스토랑이랑 이런 것들을 구축하느라 자연적인 상태가 많이 사라지고 옹벽으로 되어 있어서 포인트로는 좀 그렇다 싶어 우안 도로를 따라 가면서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아침의 탑정지 모습입니다.
우안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우측으로 깊게 들어간 곳이 보이더군요...
건너편에는 여러명의 대낚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고...
수중에 나무가 여럿 있는 것이 좋은 포인트다 싶어 들이 댔습니다...
바로 이곳 입니다.
그림은 좋지 않습니까...
바로 채비를 하여 몇번의 캐스팅이 있었으나..
소식은 없고 손은 시리고...
텍사스는 날아가고..
어떻게 그 큰 땅덩어리가 쉽게 날아간데요[궁금][푸하하]...
텍사스를 멀리하고 스피너베이트와 스푼을 번갈아가면 캐스팅 했으나..
역시 무응답...
바로 도로를 따라 이동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포장구간이 끝나고 신설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행히 차가 지나갈 수 있어서 끝까지 가보자 싶어 계속하여 진입했습니다...
도로공사구간중 고개를 하나 넘으니 저수지 옆에 조그마한 논이 있고 그 논과 저수지 사이에 또다른 작은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이 사진 말고 근접촬영 여러장 했었는 데..
와서 보니 안보이네요
물론 수목이 있는 것이 역시 좋은 포인트다 싶데요...
바로 진입...대낚시 하시던 분이 철수하시더군요..
장비는 많더만 살림망이 없는 것으로 봐서 꽝인 것 같더군요.
아저씨 많이 잡으셨어요...
아뇨 꽝쳤시유...
스피너베이트로 몇번 캐스팅 하니 전화가 온다...
수로에 있는 처남인가 싶어 전화기를 꺼내보니..
화면에 뜬 문자는..
"불꽃전사"
바로 전화를 받으면서 나도배서라고 하자...
미천한 저를 보러 대전서 이까지 오셨다고 한다.
어디에 계시냐고 하니 계백장군묘 근처라고 하신다...
저한테도 어디냐고 물으시는 데 어딘지 알 수가 있나[궁금]
불꽃전사님이 다시 전화 하시기로 하고 전화를 끝었는데....
더이상 캐스팅을 할 수 없다..
일부러 오셨는데..캐스팅만 하고 있어어야...안되지요..
바로 차를 돌려 수문 방향으로 이동하고..
수문에 다달았을 때 다시 불꽃전사님의 전화...
서로 어딘가를 묻는다...
지금에서는 서로 근접한 위치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일단 제가 계백장군묘방향으로 찾아가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슈퍼에거서 커피를 사면서 길을 물어서 탑정호 좌안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저 멀라 계백장군묘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그앞에서 당당히 누가 차를 세우는데..
바로 불꽃전사님이시네요..
아 정말 반가웠습니다...
대전에서 먼길을 달려 이 사람을 보러 오다니요..
달랑 캔커피 하나 드리고..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다시 수문방향으로 이동하여...
양지바른 포인트로 안내하여 주시더군요..
물론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캐스팅 하였습니다...
조과가 있어냐구요...
물론 없지요..
캐스팅에 열중한다기 보다는 이야기를 하는 데 더 치중하다 보니....
꽝이었습니다.
꽝이면 어떠리요...
온라인에서 알았다고 하여 이렇게 먼길을 달려와 주시는 분이 옆에 계신데...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철수하는 길에 함께 박았습니다.
불꽃전사님은 잘 나왔는 데..
저는 도둑놈 같네요..[푸하하]
철수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로드를 만들어 주신 운문님에게 감사하고..
전화로 답변을 주신 깜님도 감사하고...
원인제공자인 골드웜님도 감사하고..
알고 있는 골드웜 가족모두가 좋다고.....
아무튼 남쪽에 있는 골드웜식구들을 한번 보았으면 좋겟다고 하시더군요...
아 최님식님과는 잠깐동안 통화만 했었습니다...
목소리가 서글하니 좋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하여 알게 된 사실 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았을 때...
이렇게 쉽게 친해지고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그런 사이인것 같은 것이 신기하죠...
그래서 골드웜이 좋은가 봅니다...
형님..대구함 내리오이소
손맛은 보장 하께요....[미소]
키퍼
두분이 함께찍은 사진이 보기좋습니다.[미소]
04.11.29. 10:15
정말 두분 너무 다정(?)해 보입니다..
사이좋게 손맛도 보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헤헤]
사이좋게 손맛도 보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헤헤]
04.11.29. 10:20
뜬구름
[콩나물]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情 [콩나물]
두분다 푸근한 인상이 좋으십니다.[미소]
두분다 푸근한 인상이 좋으십니다.[미소]
04.11.29. 10:39
형제지간 같습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 가고싶다 북쪽나라 눈맞으러...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 가고싶다 북쪽나라 눈맞으러...
04.11.29. 10:50
goldworm
제가 원인제공자였군요. [헤헤]
온라인으로 글과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만나게되면 마치 오래전부터 알았던것처럼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두분 함께 찍은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굳][흐뭇]
온라인으로 글과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만나게되면 마치 오래전부터 알았던것처럼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두분 함께 찍은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굳][흐뭇]
04.11.29. 10:53
두분사진 참 보기 좋습니다.........[흐뭇]
나도 배스님 나중에 우리도 사진 함께 해요............[씨익]
나도 배스님 나중에 우리도 사진 함께 해요............[씨익]
04.11.29. 11:29
단체사진은 어떨까요.....
두분 보기정말 좋습니다....
두분 보기정말 좋습니다....
04.11.29. 12:09
두분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흐뭇]
나도배서님도 실물보다 사진이 너무 못 나와 버렸네요? [씨익]
나도배서님도 실물보다 사진이 너무 못 나와 버렸네요? [씨익]
04.11.29. 12:15
쪼매만 기달려주시면 달려갈라고 했는디..아쉽네요.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낚시못가서, 하지도 못하는 축구했더니, 다리가 엉망이네요.
내년을 위해서 운동좀 해야겠습니다.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낚시못가서, 하지도 못하는 축구했더니, 다리가 엉망이네요.
내년을 위해서 운동좀 해야겠습니다.
04.11.29. 12:25
나도 배서님!!
멀리 남쪽나라보다 조금 일찍 추워져서 [배스]들이 입을 다물어
손맛을 못본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다음 기회닿는데로 다시 한번 즐거운 시간 갖도록 하죠[미소]
멀리 남쪽나라보다 조금 일찍 추워져서 [배스]들이 입을 다물어
손맛을 못본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다음 기회닿는데로 다시 한번 즐거운 시간 갖도록 하죠[미소]
04.11.29. 14:13
불꽃전사님....정말로 꽃미남이군요[씨익].....
정말로 두분다 멋집니다.....
탑정지 풍경이 정말로 아름답군요.
저도 논산 누나집에 갈때면 꼭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정말로 두분다 멋집니다.....
탑정지 풍경이 정말로 아름답군요.
저도 논산 누나집에 갈때면 꼭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04.11.29. 16:02
건달배스
두분 남자다움이 넘치십니다
불꽃전사님 건강하시구요
나도배서님 고무줄 찾아가셔요
제가 먹어버립니다 ㅎㅎㅎ
불꽃전사님 건강하시구요
나도배서님 고무줄 찾아가셔요
제가 먹어버립니다 ㅎㅎㅎ
04.11.29. 23:16
나도배서 글쓴이
수요일 쯤에 한번 들를께요...[미소]
먹진 마세요..[씨익]
먹진 마세요..[씨익]
04.11.30. 12:30
불꽃전사님은 우리집 윗집 아저씨 닮으셨네요 [미소]
두분 너무 보기 좋습니다.
두분 너무 보기 좋습니다.
04.11.30. 12:56
대구로 오세요[미소]
04.11.30.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