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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 남쪽조행

뜬구름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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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오랜만에 남쪽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는 장척지로 잡고 맛동산님, 오팔아이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날은 흐린데 바람도 별루 없고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연밭인데 1시간 가까이 두들겼지만 입질한번 못받고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얼마 안있어 맛동산님이 채은아빠표 스피너베이트로 4짜 중반급 걸고
손으로 잡을려는 순간 배스는 놓치고 발만 한쪽 물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뒷모습이 슬퍼보이는건 왜인지....

우리끼리 결론 짓습니다. 오늘의 루어는 와이어베이트다!ㅋㅋ




갑자기 찬 바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밥이나 먹자 싶어서 되돌아 나오는데 괜찮은 포인트가 보입니다.
그냥 갈수는 없는일 ~ 전부 열심히 던집니다.
10번 정도 한자리를 던지는데 뭔가가 이상해서 훅셋하니 드랙을 쭈욱 쨉니다.
45배스 입니다.
뜬구름표 지그피너로 잡았고 개인적으로는 장척지에서 첫 대면한 배스입니다.[흐뭇]




점심식사 후 인근수로로 이동~
역시 뜬구름표 지그스피너로 45배스.








조금 후 맛동산님도 1센티 부족한 4짜배스와 앙증맞은 한마리로 첫대면을 합니다.








혼자 꽝이던 오팔아이 "오늘 왜이리 안되지?"하더니
오늘 잡힐때 까지 모든 리그는 다 쓸거라고 말합니다. ㅋㅋ
다행이 얼마안가서 네꼬로 맞수!
다음엔 언더샷으로 교체해서 잡은 3짜 배스.

주황색 체육복에 이어 안면가리게까지 한 오팔아이의 파숑~이 인상적입니다.





찬바람이 불다가 해가 떳다 다시 비가 옵니다[어질]
결국 추워서 복면강도 등장합니다.




그래도 입질은 합니다. 3짜 두수





언더샷에 이어 주무기?로 교환 후 잡은 45배스~
아마 하루동안 거의 안써본 채비가 없을겁니다.ㅋㅋ

혼자 4짜 못넘긴 맛동산님 한마디 "배신자"





다시 장척지 입니다. 이제 비바람은 멎고 고요합니다.





내심 맛동산님 한수하길 바랬는데 바로 47을 걸어냅니다.
채비는 라이트 텍사스~


다음 캐스팅에 바로 46배스[헉]





마지막으로 저도 45한수 합니다.
채비는 동행표 황동비드 이용한 안티리그 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조금 힘들었는데
아마도 조금더 날씨가 좋아지면 남쪽 곳곳에서 대박소식이 들릴것 같습니다.[미소]

이상 염장용 조행이었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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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렉카
으앙[울음][울음]~~~~ 정말 울고 싶습니다.... 얄미운남쪽 배스들,,,, 앙~
뜬구름님..오팔아이님... 어복이 동반된 즐거운 조행기록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셧구요,,,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3일 연장 꽝 행진을 하고 있는 저로써는,,,
05.03.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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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낚시 넘 보기 좋습니다.
늘 어복 충만하세요..
05.03.17. 08:28
키퍼
이집에도 대박이군요[씨익]
주말에 장척지 터져나가겠습니다.[미소]
05.03.17. 08:53
잘~~ 잡으신단 말이야..[씨익]
축하드립니다..
05.03.17. 09:26
profile image
세분 조행기 보니 부럽습니다.
큰놈으로다 마릿수 조황...축하드립니다..
나는 언제 큰놈들 잡아보누...[헤헤]
손가락에 일부러 상처낸거 아냐....[흥]
05.03.17. 10:14
profile image
아따 여그도 손맛본 이야기구먼,,

장척지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나 봅니다.....

축하합니다. 모두들...

오늘 잡힌 [배스]는 모두 암컷들일거구먼..
총각들 얼굴보고 싶어서 나온것 봉께..
05.03.17. 10:58
뜬구름
운문님 어떻게 아셨대요?
물가에 얼굴 들이대고 있으면 철퍼덕하고 품에 안겼더랬습니다.ㅋㅋ

그중 제 입크기가 빅 마우스 해서 배스들한테 제일 인기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05.03.17. 11:17
제방 좌측에서 왜 [배스]가 안나오나? 했더니 맛동산님이 침을 놓고 가셨군요...
손 맛 좋으셨겠습니다...
05.03.17. 11:28
뜬구름님의 헤어진 엄지손까락... 보기 좋습니다!
너무 즐거웠을 조행 부럽습니다![굳]
05.03.17. 12:20
Wo~~~~~~~~ 부럽습니다...ㅠ.ㅠ
그래도 즐겁습니다...눈이...[헤헤]

郭씨의 출조는 쭈~~~~~~욱 담에 또 같이 출조할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연락도 한번안주시니...[쳇]
05.03.17. 13:53
뜬구름
끄리사냥님~오른쪽 너덜한 엄지는 맛동산님 입니다.
계측하다가 배스가 손가락 물고 안놓아 주었다는....ㅋㅋ
왼쪽은 제 엄지인데 아랫쪽에 칼자국 낫습니다. 넘 엄살이죠?[헤헤]
05.03.17. 13:54
뜬구름
뽕님 아버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꽃]
그때 되면 또 한번 달리죠===33333
05.03.17. 17:38
전형사
어~라.....720의 배신,배반,반역...기타등등[흥]
05.03.17. 18:36
오~ 부럽습니다.
캬... 여기저기 희비가 왔다 갔다하는 굴비를 보니...
다들 손이 근질근질 하신가 보네요.
저도 4월 첫 주 부터 물가에 나갈려고 계획 중입니다.
벌써 들뜨고, 몸이 근질 근질 합니다... [씨익]
05.03.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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