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200B, 낙화담
새로 구입한 보트에 탄력을 받아서 오늘 아침 잠시 신동지(낙화담)에 다녀왔습니다.
상류쪽은 도로와 개천보수공사중이었는데, 상류주차장까지 진입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비가온다면 흙탕물이 될것 같았습니다.
올해 처음 찾은 신동지라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우성 200B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 자세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성레포츠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것보다 조립후에 실제크기는 좀더 큰듯합니다.
뒷쪽부분은 튜브굵기가 작은편이고 앞쪽은 상대적으로 크고 굵습니다.
가이드모터 브라켓은 앞에 하나 뒤에도 하나 달수있게끔 나오는데, 어떨땐 앞쪽은 생략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사기전에 문의를 해봐야할겁니다.
바닥밑판은 두장이고 가운데 고무를 대서 접을수 있게되어있습니다.
밧데리는 사진에 보다시피 한쪽으로 붙여서 놓았는데, 뒤쪽에 무게가 너무 실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타보면 비교적 중심이 맞는편입니다.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은 두부분이고 격실이 두개로 분리되어있습니다. 튜브가 적당히 부풀어 오를정도로 바람을 넣은후 가이드모터브라켓과 밑판을 끼워야합니다. 그리고 빵빵하게 바람주입...
보트는 성인남자가 혼자 들고 물가까이 이동할수 있을정도의 무게입니다.
대략 20kg가 넘을듯합니다.
어제도 적어뒀지만, 여태 타던 인프라콤비와 비교해본다면...
역시 인프라콤비사의 콤비덕은 조립과 해체가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가이드모터 핸들이 바로 앞에 있어 조작도 쉬운편입니다.
부피면에서는 조립후에는 확실히 우성200B가 크고 실내공간도 넉넉합니다.
접었을때 부피는 콤비덕에 비해선 2/3정도 적은편입니다만, 튜브외에 브라켓, 밑판, 노 등을 챙기려니 번거로운편이었습니다.
콤비덕은 그냥 차에 갖다 얹으면 끝이었는데...
가이드모타 핸들조작이나 방향전환 역시 콤비덕이 수훨한 편이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된탓인지 이 보트는 가이드모터 핸들조작이 쉽지가 않습니다. 바람에 떠밀릴때도 방향전환이 잘안되서 차라리 제가 배위에서 돌아서는 편입니다. [하하]
가이드모타를 앞쪽에 달면 어떨까도 생각해봤는데 5단놓고 달릴때 직진성을 생각한다면 뒤쪽에 있는것이 맞는거 같아서 그냥 뒤에 달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앞에도 한번 달아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진달래와 잔챙이배스
물색은 푸르딩딩한 색에 맑은편이었습니다.
신동지에서 즐겨쓰던 1/16지그헤드에 게리컷테일 4인치...
나무그늘밑에 스키핑해서 폴링을 기다리니 이놈이 입질합니다.
작년 낙화담에 잦은수위변동이나 심한녹조 탓인지 영양상태가 영 부실합니다.
수온은 11도에 수위는 만수위를 유지중이었습니다.
움막
저작년엔가 자리를 잡더니 이젠 아예 살림집을 채린것 같습니다.
나이든 아주머니 혼자 사시는데 촛불켜놓고 목탁두드리고 염불하고... 이런장면을 자주봅니다.
요 위치가 신동지에서는 딱 중간위치정도가 됩니다.
신동지의 봄
중류 움막까지 갔다가 바람에 떠밀려 다시 상류로 올라가는중에 몇컷 찍어봤습니다.
아직 싹이 안난 나무들도 많았지만, 진달래와 이름모를 꽃들이 재빨리 피어나있습니다.
신동지는 작지만, 역시 풍경이 좋습니다.
상류쪽에서 1/4온스 지그헤드로 두마리 추가하고, 최상류 수초지대에서 1/16온스 지그헤드로 한마리 추가...
크기는 20중반정도였고, 위사진처럼 영양상태는 다시 부실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시동 제대로 걸린거 같습니다.
올 한해도 우성200B 나이트로 땅콩보트와 함께 즐거운 조행을 예감해봅니다.
상류쪽은 도로와 개천보수공사중이었는데, 상류주차장까지 진입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비가온다면 흙탕물이 될것 같았습니다.
올해 처음 찾은 신동지라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우성 200B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 자세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성레포츠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것보다 조립후에 실제크기는 좀더 큰듯합니다.
뒷쪽부분은 튜브굵기가 작은편이고 앞쪽은 상대적으로 크고 굵습니다.
가이드모터 브라켓은 앞에 하나 뒤에도 하나 달수있게끔 나오는데, 어떨땐 앞쪽은 생략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사기전에 문의를 해봐야할겁니다.
바닥밑판은 두장이고 가운데 고무를 대서 접을수 있게되어있습니다.
밧데리는 사진에 보다시피 한쪽으로 붙여서 놓았는데, 뒤쪽에 무게가 너무 실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타보면 비교적 중심이 맞는편입니다.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은 두부분이고 격실이 두개로 분리되어있습니다. 튜브가 적당히 부풀어 오를정도로 바람을 넣은후 가이드모터브라켓과 밑판을 끼워야합니다. 그리고 빵빵하게 바람주입...
보트는 성인남자가 혼자 들고 물가까이 이동할수 있을정도의 무게입니다.
대략 20kg가 넘을듯합니다.
어제도 적어뒀지만, 여태 타던 인프라콤비와 비교해본다면...
역시 인프라콤비사의 콤비덕은 조립과 해체가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가이드모터 핸들이 바로 앞에 있어 조작도 쉬운편입니다.
부피면에서는 조립후에는 확실히 우성200B가 크고 실내공간도 넉넉합니다.
접었을때 부피는 콤비덕에 비해선 2/3정도 적은편입니다만, 튜브외에 브라켓, 밑판, 노 등을 챙기려니 번거로운편이었습니다.
콤비덕은 그냥 차에 갖다 얹으면 끝이었는데...
가이드모타 핸들조작이나 방향전환 역시 콤비덕이 수훨한 편이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된탓인지 이 보트는 가이드모터 핸들조작이 쉽지가 않습니다. 바람에 떠밀릴때도 방향전환이 잘안되서 차라리 제가 배위에서 돌아서는 편입니다. [하하]
가이드모타를 앞쪽에 달면 어떨까도 생각해봤는데 5단놓고 달릴때 직진성을 생각한다면 뒤쪽에 있는것이 맞는거 같아서 그냥 뒤에 달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앞에도 한번 달아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진달래와 잔챙이배스
물색은 푸르딩딩한 색에 맑은편이었습니다.
신동지에서 즐겨쓰던 1/16지그헤드에 게리컷테일 4인치...
나무그늘밑에 스키핑해서 폴링을 기다리니 이놈이 입질합니다.
작년 낙화담에 잦은수위변동이나 심한녹조 탓인지 영양상태가 영 부실합니다.
수온은 11도에 수위는 만수위를 유지중이었습니다.
움막
저작년엔가 자리를 잡더니 이젠 아예 살림집을 채린것 같습니다.
나이든 아주머니 혼자 사시는데 촛불켜놓고 목탁두드리고 염불하고... 이런장면을 자주봅니다.
요 위치가 신동지에서는 딱 중간위치정도가 됩니다.
신동지의 봄
중류 움막까지 갔다가 바람에 떠밀려 다시 상류로 올라가는중에 몇컷 찍어봤습니다.
아직 싹이 안난 나무들도 많았지만, 진달래와 이름모를 꽃들이 재빨리 피어나있습니다.
신동지는 작지만, 역시 풍경이 좋습니다.
상류쪽에서 1/4온스 지그헤드로 두마리 추가하고, 최상류 수초지대에서 1/16온스 지그헤드로 한마리 추가...
크기는 20중반정도였고, 위사진처럼 영양상태는 다시 부실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시동 제대로 걸린거 같습니다.
올 한해도 우성200B 나이트로 땅콩보트와 함께 즐거운 조행을 예감해봅니다.
노란색 보트가 참하네요...
가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새보트로 어복 충만하시고..대물하세요..
멋진 조행기를 기대합니다.
가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새보트로 어복 충만하시고..대물하세요..
멋진 조행기를 기대합니다.
05.04.06. 13:04
골드웜님 저는 빨간색보단 노란색이 더좋습니다.........[미소]
05.04.06. 13:11
goldworm
노란색이어서 처음에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타면서보니 이것도 정이갑니다. [미소]
05.04.06. 13:18
보트가 깜직하니....보기 좋습니다~
05.04.06. 13:39
사진상 보트 크기가 제것이랑 비슷해보입니다...
언제 한번 재봐야할듯....
노란 오리배..
골드웜과 저와 전형사...
언제 한번 재봐야할듯....
노란 오리배..
골드웜과 저와 전형사...
05.04.06. 14:33
노란색 .. 눈에 팍~띄네요.....
05.04.06. 14:33
노란색 보트... 깔끔해 보이네요. [굳]
그런데 때가 타거나 배스 피가 묻으면 화~악 드러나겠습니다.
그런데 때가 타거나 배스 피가 묻으면 화~악 드러나겠습니다.
05.04.06. 15:33
goldworm
맞습니다. 때 잘 탑니다. [슬퍼]
05.04.06. 16:01
경치도 좋고 배도 좋고...
저런 좋은 곳에서 배 타고 다니면서 낚씨하면 정말 스트레스 확 풀릴것 같네요.. [굳]
저런 좋은 곳에서 배 타고 다니면서 낚씨하면 정말 스트레스 확 풀릴것 같네요.. [굳]
05.04.06. 17:43
goldworm
스트레스가 풀릴뿐만아니라 어떨땐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하하]
05.04.06. 20:14
배스렉카
첨 무아지경에 빠지게 만든곳이 낙화담 이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카시아 피면 낙화담을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아카시아 피면 낙화담을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05.04.06. 20:37
진달래로 뒤덮던 낙화담풍경 덕분에 잘 봤습니다.
골드웜님 새보트로 어복충만 하세요~[씨익]
골드웜님 새보트로 어복충만 하세요~[씨익]
05.04.06. 20:47
바람통이 굵은 곳이 롤링이 적습니다.
가는쪽에 않으면 중심이 뒤로 많이 쏠리지요.
우레탄과 고무로된거 두가지가 있는데,
우레탄은 무겁고 온도가 낮은 날은 뻗뻗해서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무재질은 좀더 가볍고 부드러워 접고펴기가 용이 합니다.
우레탄은 내구성이 고무보다 좋습니다.
고무재질은 메이커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육안으론 구별하긴 어렵지만, 2~3년을 쓰면 저가형은 크랙이 많이 갑니다.
햇볕에 노츨된 부분에 비눗물을 바르면 미세한 거품이 전면에 나옵니다.
수리가 불가능 합니다.
서너시간 낚시하면 바람통이 물렁해 집니다.
재질이 좋은 제품은 15년을 써도 바람이 새질 않습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모두 아시는 내용을 드립니다............^^,,
가는쪽에 않으면 중심이 뒤로 많이 쏠리지요.
우레탄과 고무로된거 두가지가 있는데,
우레탄은 무겁고 온도가 낮은 날은 뻗뻗해서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무재질은 좀더 가볍고 부드러워 접고펴기가 용이 합니다.
우레탄은 내구성이 고무보다 좋습니다.
고무재질은 메이커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육안으론 구별하긴 어렵지만, 2~3년을 쓰면 저가형은 크랙이 많이 갑니다.
햇볕에 노츨된 부분에 비눗물을 바르면 미세한 거품이 전면에 나옵니다.
수리가 불가능 합니다.
서너시간 낚시하면 바람통이 물렁해 집니다.
재질이 좋은 제품은 15년을 써도 바람이 새질 않습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모두 아시는 내용을 드립니다............^^,,
05.04.06. 21:41
건달배스
노랭이 보트 보기 좋습니다
갇고싵네 [씨익]
갇고싵네 [씨익]
05.04.06. 21:57
볼때마다 참 갖고 싶어집니다.[미소]
동동동~ 함께 떠 다니며 같이 즐길날이 오겠지요.
동동동~ 함께 떠 다니며 같이 즐길날이 오겠지요.
05.04.06. 23:26
한번씩 꿈에 보트 타구 배스 잡는 꿈을 꾸곤 합니다...
맘 같아서는 보팅만 하면 아주 많이 잡을듯 하지요.............
하지만 조행기를 보면 그렇지만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합니다..
글쎄요... ^^ 좀더 내공을 쌓다보면 해답을..
어쩄던 노란 보트.. ^^ 이쁘기만 하네요..
나중에 한번 태워주실꺼죠?
그떌 기대해 볼꼐요.. 어복충만 하세요.^^
맘 같아서는 보팅만 하면 아주 많이 잡을듯 하지요.............
하지만 조행기를 보면 그렇지만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합니다..
글쎄요... ^^ 좀더 내공을 쌓다보면 해답을..
어쩄던 노란 보트.. ^^ 이쁘기만 하네요..
나중에 한번 태워주실꺼죠?
그떌 기대해 볼꼐요.. 어복충만 하세요.^^
05.04.06. 23:34
배스렉카
음 ,,,,,둥근빵님 다음에 제가 모시죠,,,, 골드웜님 보트는 두명이 타면 싸움 납니다
ㅋㅋㅋ
옛말에 둘이 타다 하나 빠져도 모른단 말 아시죠 [헤헤] ,,,
ㅋㅋㅋ
옛말에 둘이 타다 하나 빠져도 모른단 말 아시죠 [헤헤] ,,,
05.04.07. 00:08
어?
아..
골드웜님 보트 바꾸셨구나..
업그레이드 축하드립니다. 뒷북인거 같지만..
아..
골드웜님 보트 바꾸셨구나..
업그레이드 축하드립니다. 뒷북인거 같지만..
05.04.07. 11:59
보트 처분하셨다고 하시더니...
새로 장만 하실려고 처분 하셨군요...
새 보트 축하드립니다.
어복 충만 하시고... 안전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꽃]
새로 장만 하실려고 처분 하셨군요...
새 보트 축하드립니다.
어복 충만 하시고... 안전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꽃]
05.04.08. 12:56
골드웜님 많이 잡으세요^^ㅋㅋ
이제 동일한 보트군요^^ 역시 바람에는 쥐약^^
이제 동일한 보트군요^^ 역시 바람에는 쥐약^^
05.04.08.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