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복지 , 중지리 양수장
오늘은 평복지로 다녀왔습니다.
알맵이나 맵토피아에는 "평죽지" 혹은 "평북지" 로 기록되어 있던데...
평복지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마을이름이 평복리 입니다.
가는길은 왜관에서 구 다리를 건너 성주방향으로 좌회전후 쭉가다보면 소방서 나옵니다.
소방서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경북과학대학" 이라는 이정표가 나올겁니다.
경북과학대학 이정표를 보고 쭉 따라가면... 기산면소재지가 나오고... 약동초등학교에서 우회전
약 1km정도 가면 작은 다리하나를 건넙니다. 다리이름이 평복교라고 한문으로 적혀있습니다.
다리건너자마자 우회전하여 개천을 따라 벗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제방이 보입니다.
평복지 올라가는 길
평복지 무너미쪽에서 바란본 전경
최상류에서 바라본 전경
제방쪽에서 바라본 젼경
저수지를 감싸듯이 도로가 포장되어있어서 포인트 접근에 아주 용이한편이었습니다.
일부러 찾기에는 좀 그렇고... 혹시 지나는 길이 있으면 잠시들러서 자잘한 배스들과 마주하면 딱 좋은 그런곳입니다.
1/16 지그헤드에 컷테일을 들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20좀 넘는 통통한 배스 몇마리 얼굴을 보고왔습니다.
사진도 찍었었는데 디카에 남아있질 않네요.
물도 맑고 주위 풍경도 좋습니다.
특히 제방쪽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마을과 들, 밭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수위는 만수위, 수온은 14도 였습니다.
조과는 20초반급 몇수.
중지양수장
작년에 한번 소개한적이 있었던 곳입니다.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1256
왜관에서 석적방향 67번도로로 가다가 전적기념관 지나 500미터쯤 가면 좌측으로 2층짜리 작은 양수장이 보입니다.
양수장앞까지 차가 들어가긴 하지만, 차를 돌리거나할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은편입니다.
또 참외농사때문에 각종 농기구들이 들락거려서 되도록이면 차는 큰도로 갓길에 세워두고 진입하는것이 좋습니다. 갓길이 꽤 넓은편입니다.
탠덤형 지그스피너
3/8온스 루어샾표 아키지그헤드에 검은색 매니큐어를 칠하고 눈동자부분 바탕은 노란색으로 그리고 눈동자는 다시 검은색으로 칠했습니다.
스커트는 공구스커트.
위쪽암에는 카벨라스표 콜로라도 2호 블레이드, 윌로우 4호 블레이드를 끼웠고, 도래는 낚시골 막도래를 사용했습니다.
암길이는 위쪽 아래쪽 모두 5cm입니다.
저렴하면서도 기성제품의 스피너베이트와 비교해봐도 손색없는 액션~!
오늘 시운전을 해보니 대만족이었습니다. [흐뭇]
낙동강 4짜
이곳은 포인트 구간이 상당히 좁은편입니다.
역시 일부러 찾기에는 좀 그렇고... 지나는길에 30분정도 짬을 내서 살짝 들러보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사진의 포인트 나무아래로 골드웜표 탠덤형 지그스피너를 캐스팅해서 슬슬 끌어주니 사진의 이놈이 턱! 물어줍니다.
배모양을 살펴보니 수컷인거 같은데, 체색도 깔끔하고 고와보입니다.
힘도 좋아서 바늘털이 하는 모습도 멋지게 보여줬습니다. [흐뭇]
알맵이나 맵토피아에는 "평죽지" 혹은 "평북지" 로 기록되어 있던데...
평복지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마을이름이 평복리 입니다.
가는길은 왜관에서 구 다리를 건너 성주방향으로 좌회전후 쭉가다보면 소방서 나옵니다.
소방서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경북과학대학" 이라는 이정표가 나올겁니다.
경북과학대학 이정표를 보고 쭉 따라가면... 기산면소재지가 나오고... 약동초등학교에서 우회전
약 1km정도 가면 작은 다리하나를 건넙니다. 다리이름이 평복교라고 한문으로 적혀있습니다.
다리건너자마자 우회전하여 개천을 따라 벗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제방이 보입니다.
평복지 올라가는 길
평복지 무너미쪽에서 바란본 전경
최상류에서 바라본 전경
제방쪽에서 바라본 젼경
저수지를 감싸듯이 도로가 포장되어있어서 포인트 접근에 아주 용이한편이었습니다.
일부러 찾기에는 좀 그렇고... 혹시 지나는 길이 있으면 잠시들러서 자잘한 배스들과 마주하면 딱 좋은 그런곳입니다.
1/16 지그헤드에 컷테일을 들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20좀 넘는 통통한 배스 몇마리 얼굴을 보고왔습니다.
사진도 찍었었는데 디카에 남아있질 않네요.
물도 맑고 주위 풍경도 좋습니다.
특히 제방쪽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마을과 들, 밭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수위는 만수위, 수온은 14도 였습니다.
조과는 20초반급 몇수.
중지양수장
작년에 한번 소개한적이 있었던 곳입니다.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1256
왜관에서 석적방향 67번도로로 가다가 전적기념관 지나 500미터쯤 가면 좌측으로 2층짜리 작은 양수장이 보입니다.
양수장앞까지 차가 들어가긴 하지만, 차를 돌리거나할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은편입니다.
또 참외농사때문에 각종 농기구들이 들락거려서 되도록이면 차는 큰도로 갓길에 세워두고 진입하는것이 좋습니다. 갓길이 꽤 넓은편입니다.
탠덤형 지그스피너
3/8온스 루어샾표 아키지그헤드에 검은색 매니큐어를 칠하고 눈동자부분 바탕은 노란색으로 그리고 눈동자는 다시 검은색으로 칠했습니다.
스커트는 공구스커트.
위쪽암에는 카벨라스표 콜로라도 2호 블레이드, 윌로우 4호 블레이드를 끼웠고, 도래는 낚시골 막도래를 사용했습니다.
암길이는 위쪽 아래쪽 모두 5cm입니다.
저렴하면서도 기성제품의 스피너베이트와 비교해봐도 손색없는 액션~!
오늘 시운전을 해보니 대만족이었습니다. [흐뭇]
낙동강 4짜
이곳은 포인트 구간이 상당히 좁은편입니다.
역시 일부러 찾기에는 좀 그렇고... 지나는길에 30분정도 짬을 내서 살짝 들러보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사진의 포인트 나무아래로 골드웜표 탠덤형 지그스피너를 캐스팅해서 슬슬 끌어주니 사진의 이놈이 턱! 물어줍니다.
배모양을 살펴보니 수컷인거 같은데, 체색도 깔끔하고 고와보입니다.
힘도 좋아서 바늘털이 하는 모습도 멋지게 보여줬습니다. [흐뭇]
자세한 위치설명, 수려한 사진컷,자상한 채비설명....
역시 골드웜님의 조행기에는 뭔가 다른것이 있습니다...[꽃]
비록 자주 배싱은 못하지만 눈팅하는것도 재밌어요...
[굳]
역시 골드웜님의 조행기에는 뭔가 다른것이 있습니다...[꽃]
비록 자주 배싱은 못하지만 눈팅하는것도 재밌어요...
[굳]
05.04.14. 13:37
뜬구름
지그스피너 멋집니다. 역시 계속 업그레이드 하십니다.
그럼 늦게 받을수록 유리하다?! [미소]
그럼 늦게 받을수록 유리하다?! [미소]
05.04.14. 13:41
골드웜님도 낚시를 오래하시더니 눈썰미가 100단이시군요...
어제 안 그래도 석축서 낚시마치고 나오는 길에 중증님이
물으시더군요.
""""운문님, 배스의 암수는 어찌 구분하오리까.."""""
""허허. 그 어려운 질문이로고.. 내 어찌 뱃속을 열어보지 않고
겉모습만으로 암수를 구분할수 있단 말이냐. 이런 괘심한지고"""
"""그러나 오랜 경험만으로 암수를 외모에서 구분할 시기는 산란기뿐이니라.
산란기가 되면 똑 같은 배스라도 비늘에서 황금빛이 도는 배스가 나중에
보면 알자리를 지키는 것을 내 일찌기 많이 보았느니""""
"""혹자는 꼬리가 닳은 것을 보고 암수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지식이로고.. 왜냐하면 산란 광경을 자세히 보면 암놈과 숫놈이 뱀이
또아리를 틀면서 교미하듯 그렇게 빙글빙글돌면서 산란 하느니
따라서 그 때 꼬리는 모두 닳을수 있느니라""""
"산란이 끝나면 숫놈은 굶주린 배를 욺켜지고 알자리를 지키나
암놈은 산란장에서 1미터권안에 머물면서 때로는 산란을 하느니
만일 산란장을 지키는 숫놈이 잡혀나가면 미련없이 떠나느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골드웜의 사진에 나온 배스처럼 빛깔이
유난히 금색이 비치는 넘들은 모두 숫놈으로 생각하면 되느니라"""
어제 안 그래도 석축서 낚시마치고 나오는 길에 중증님이
물으시더군요.
""""운문님, 배스의 암수는 어찌 구분하오리까.."""""
""허허. 그 어려운 질문이로고.. 내 어찌 뱃속을 열어보지 않고
겉모습만으로 암수를 구분할수 있단 말이냐. 이런 괘심한지고"""
"""그러나 오랜 경험만으로 암수를 외모에서 구분할 시기는 산란기뿐이니라.
산란기가 되면 똑 같은 배스라도 비늘에서 황금빛이 도는 배스가 나중에
보면 알자리를 지키는 것을 내 일찌기 많이 보았느니""""
"""혹자는 꼬리가 닳은 것을 보고 암수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지식이로고.. 왜냐하면 산란 광경을 자세히 보면 암놈과 숫놈이 뱀이
또아리를 틀면서 교미하듯 그렇게 빙글빙글돌면서 산란 하느니
따라서 그 때 꼬리는 모두 닳을수 있느니라""""
"산란이 끝나면 숫놈은 굶주린 배를 욺켜지고 알자리를 지키나
암놈은 산란장에서 1미터권안에 머물면서 때로는 산란을 하느니
만일 산란장을 지키는 숫놈이 잡혀나가면 미련없이 떠나느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골드웜의 사진에 나온 배스처럼 빛깔이
유난히 금색이 비치는 넘들은 모두 숫놈으로 생각하면 되느니라"""
05.04.14. 13:59
평복지 다녀오셨군요...저도 지도상엔 평죽지로 나와서 그렇게 올렸죠[웃음]
아담하니 자잘한 손맛이 좋은 곳인것 같고 잠깐 쉬는 낚시에도 좋을것 같아요.
석적까지 4짜 배스가 서식을 하는군요.... 곧 구미권까지 큰 배스들이 붙으면 좋겠습니다.
금호강,꽃밭이 넘 부럽습니다[씨익]
아담하니 자잘한 손맛이 좋은 곳인것 같고 잠깐 쉬는 낚시에도 좋을것 같아요.
석적까지 4짜 배스가 서식을 하는군요.... 곧 구미권까지 큰 배스들이 붙으면 좋겠습니다.
금호강,꽃밭이 넘 부럽습니다[씨익]
05.04.14. 15:03
골드웜님..질문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깐 지그헤드를 수직으로 다는것이 저번에 올린글에서 지그헤드의 고리를 돌려서 기웠다고 하셨는데...저는 그렇게 돌리니깐 고리가 다부러지네요..[울음]
지그헤드는 루*샾에서 파는 건데... 5개를 했는데..다 부러졌어요.. 요령 좀 가르쳐 주세요
사진을 보니깐 지그헤드를 수직으로 다는것이 저번에 올린글에서 지그헤드의 고리를 돌려서 기웠다고 하셨는데...저는 그렇게 돌리니깐 고리가 다부러지네요..[울음]
지그헤드는 루*샾에서 파는 건데... 5개를 했는데..다 부러졌어요.. 요령 좀 가르쳐 주세요
05.04.14. 15:53
평복지 가는길 따라서 계속 가면 마을이 하나 나옵니다
제가 작업실 하고싶은 곳이며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길따라 계속가면 남계지가 나옵니다
길은 엄청 험합니다
제가 작업실 하고싶은 곳이며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길따라 계속가면 남계지가 나옵니다
길은 엄청 험합니다
05.04.14. 16:03
4짜배스 참하네요..[굳]
저도 저런 배스 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잔챙이들아...이젠 가라..
저도 저런 배스 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잔챙이들아...이젠 가라..
05.04.14. 16:22
goldworm
루어샾에 지그헤드들 처음엔 라인아이(고리부분) 돌려도 안뿌러지더니 그담부턴 다 부러지더군요. 역시 바늘엔 탄소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대로 쓰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키지그헤드는 원래 고리방향이 저렇게 돌아가 있답니다.
은빛스푼님 구미권에 배스큰거잡기는 좀 힘들거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포인트될만한 곳이 그리 없기때문입니다.
바꿔말하면 포인트 될만한 여지가 있는곳이라면 거기에 몰려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중지양수장 포인트는 길쭉한 웅덩이형상에 바닥은 자갈, 적당히 드리워진 나무들 탓에 배스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애용되는거 같습니다.
대충 때려잡아서 숫놈이랬는데... [하하]
그래서 다시 원래대로 쓰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키지그헤드는 원래 고리방향이 저렇게 돌아가 있답니다.
은빛스푼님 구미권에 배스큰거잡기는 좀 힘들거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포인트될만한 곳이 그리 없기때문입니다.
바꿔말하면 포인트 될만한 여지가 있는곳이라면 거기에 몰려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중지양수장 포인트는 길쭉한 웅덩이형상에 바닥은 자갈, 적당히 드리워진 나무들 탓에 배스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애용되는거 같습니다.
대충 때려잡아서 숫놈이랬는데... [하하]
05.04.14. 16:27
골드웜님 축하드립니다.[꽃]
요즘 계속 잔챙이들만 잡으시더니 오랜만에 4짜네요.
매일 출조 힘드실건데... 정말 대단하십니다.[굳]
요즘 계속 잔챙이들만 잡으시더니 오랜만에 4짜네요.
매일 출조 힘드실건데... 정말 대단하십니다.[굳]
05.04.14. 19:09
골드웜님 덕분에 낙동강배스 잘봤습니다.[굳]
05.04.15.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