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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

나도배서 나도배서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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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바람 약간 부네요..
제방 좌안으로 가서 첫 캐스팅..
우안에서 철퍼덕 소리가 나네요..
견디지 못하고 다시 우안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채비를 준비합니다..
보자 오늘은 그래 늘하던 게리**** 4인치 센코 노싱크..
하지만 비드 2개를 보너스로 달아 줍니다..

두번째 캐스팅에서 평소와는 달리 약 30여미터 근처에서 입질이 옵니다..
훅킹성공..
일출전 첫수를 합니다..
싸알도 1짜보다는 훨 낫습니다.









첫수를 도착하자 마자 하고나니 마음이 푸근합니다..
이제 잡히면 더 좋고..
안잡혀도 괜찮고..
그러던 중 일출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맑은 날은 붉은 기운이 덜하여..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운치있는 것은 아니네요...









일출사진을 찍고 캐스팅에..
한번더 입질이 와 줍니다..
그만 그만한 사이즈로 나와 주네요..
라이징 하는 놈은 디따큰데..
다시 간사한 마음이 생기네요..









그래..오늘은 도착 30여분만에 2수를 했으니..
어제 산 미노우를 한 번 해보자..
바로 채비를 교환합니다.
슈어** 4.1g 서스펜딩 미노우..
자그마한 것이 앙증맞습니다..
채비후 연안에 캐스팅하여 액션을 살펴봅니다...
참 가관입니다..
릴링 중 트위칭..
이놈의 미노우가 옆으로 누워서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면서 오네요..
또 서스펜딩이 아니라 어찌보면 플로팅 같기도 하고..
한 반 반 정도를 섞어놓은 듯 합니다.
허..
이걸로 되겠나..
캐스팅..
릴링하면서 트위칭..
직선으로(전방) 캐스팅 했는데 미노우는 45도 정도 옆에서 회수가 되네요..

아 이래서는 안되지...
연안으로 캐스팅 해보자 싶어 제방으로 이동합니다..
제방에서 좌측으로 캐스팅 후..
릴링과 동시에 트위칭을 반복하여..
거의 발 앞에까지 왔는 데..
배스가 미노우를 공격하는 것이 보이네요..
허 이런 일이..
저런 이상한 미노우를 공격하다니..
하드베이트라고는 스피너로 잡은 것 외에는 전혀 없었는 데..
믿기지 않는 광경이네요..
긴장도 되고 약간의 떨림도 있고..
아..이거 새롭네요..










미노우 첫 수라서 확대하여 한 컷..









그 후부터 제방을 따라 이동하면서 연안을 집중적으로 캐스팅..
거의 1타 1방입니다..
정말 신기 하네요..

























새로운 것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네요..
내일은 스웜베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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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오예... 1타 1방이식이라니 분명코
올 연말 타격왕은 따논 당상자리시군요[씨익]

하드베이트 특히 플러그류는 한번 입질 들어오면 폭발적입니다.
즉 그날 이상하게 미노우나 포퍼나 크랭크베이트에
입질이 붙으면 계속 잘나오기에 마력이 있습니다...

전 오늘도 베게를 애인처럼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에고 언제 일어나나...
05.04.15. 10:17
꾸준한 아침운동삼은 조행..훌륭하십니다.

타율도 올라가고 장타율도 쑥쑥 올라가네예..[굳]

내일은 홈런 한방 날리러 엘도라도(장척) 함 땡기까예? [윙크]

지는 마 훌라에 이카,센코까지 다 준비해놨심미더..[흐뭇]
05.04.15. 10:39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새벽배싱![굳]
나도배서형님 건강도![굳]
05.04.15. 10:59
뜬구름
전 아직 미노우로 못잡아 봤어요~
왜냐하면 간떨려서 미노우는 안쓰거든요 ㅋㅋ
그래도 한번은 제대로 써봐야 할거 같습니다.
05.04.15. 11:16
운문님 말씀대로 미노우 안될땐 안되지만 한번 터지니 대책없이 물어 주더군요..
저번 조행기에 말했듯이 장척에서 미노우 주워서 썻는데 그날 대박 이었습니다.
많이 잡으세요~
그리고 내일 전투태세 갖추고 장척으로 파견 가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같이 가입시다... 가이드 해 드릴께요..
장척도 몇일세 수초가 넘 많이 자라 큰 기대는 마시길,,,
05.04.15. 11:3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아 이번 토요일은 일요일 형제들 계모임 하는 것 때문에 장보러 가야 됩니다..
제가 소임이라서...
오후에 한 4-5시까만 가까운 곳에서 하고..
장 봐야 됩니다..[울음]
05.04.15. 11:47
후배야...나도 좀 데려가줘잉~[울음]

아...그리고 나도배서님...저 새벽이 잊으신거 아니죠..[사악][사악]
미노우가 차~~~암 곱네요...[사악]
05.04.15. 11:48
초심
워킹에선 웬만해선 미노우에 손이 안가는데..
그림 잘 봤습니다.
05.04.15. 18:07
profile image
미노우는 몇개 가지고 있지만 아까워 잘 못 꺼내고 있네요..[씨익]
저도 이것저것 안 될때 한번씩 꺼내면 곧잘 물어 주곤 하는데 나도배서님께서 그 맛을 아셨으니 올핸 탑워터 매니아가 많이 늘어 날것 같습니다....[사악]
05.04.15. 19:19
goldworm
미노우 잘만 쓰면 크게 끊어먹진 않습니다.
워킹할때는 서스펜드(중층에머무는) 미노우보다는 플로팅(떠오르는) 미노우류가 좋습니다.
아침 조깅삼아서 하는 낚시... [굳] 입니다. [미소]
05.04.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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