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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이제 너와 이별을 하마....

나도배서 나도배서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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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설친 후..

일어나겠나 싶었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네요..

이제 습관이 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제방쪽을 벗어나 상류쪽을 탐색해 보려고 합니다.

상류쪽에 도착하니..수위가 많이 불어난 것임을 알 수 있네요..

수몰나무도 좋은 포인트 같이 보이나 밑걸림이 심하고..

바닥에는 말풀이 그사이 많이 자란 것 같습니다..

연안에는 까만 것들이 줄기차게 움직이는 것이 보이네요..

올챙이 같은 데..

개구리 아니면 두꺼비의 올챙이...[생각중]

아무튼 까만 것이 군데 군데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안을 벗어난 곳에서는 연신 라이징...

아주 밉네요..


베이트로드에 스웜베이트로 채비하여..

30여분 줄기차게 캐스팅 하였으나..

뭐 묵묵부답입니다..

이곳의 배스들은 스웜베이트와는 별로 안친한 모양입니다.

할 수 없이 게리 4인치 센코로 노싱크채비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소식이 없었으나..

이내 반응이 오네요..

상류에도 제방과 같이 잔챙이들이 노닐고 있는 모양입니다...

라이징은 큰놈들이 하고..

입질은 잔챙이가 하고..

왜 큰 놈들은 입질이 없을까요..

제가 싫은가...

상류 연안에서 연속으로 잔챙이 두마리와..

잔챙이 보다 더 작은 놈으로 몇마리 추가합니다..

잔챙이보다 작은 놈들은 사진 없습니다..















상류 연안을 벗어나 철수를 준비하면서..

제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군데 군데 캐스팅합니다..

역시 작은 씨알들 3-4마리가 훅킹됩니다..

그냥 방생합니다...


제방근처에 다달아서..

10여회 캐스팅..

역시 3마리 정도 훅킹성공..

그중 색깔이 참한 한마리 만 찰칵...










이제 일주일정도 아침동안 만났던..

이곳과 이별을 해야 겠습니다..

한 곳에 치중하다 보니..

너무 변화가 없는 듯 합니다..

이제 금호강변을 살펴야 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곳을 살피던지..

또 다른 포인트를 찾아서..

아침 운동삼아 조행을 해야 겠습니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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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 조행은 하루의 일과가 된것 같습니다.[굳]
05.04.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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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아침 오랫만에 애인이던
이불양과 베게양과 헤어지고
꽃밭에 나갔건만 처절한 꽝입니다..
안나오데요...
05.04.16. 10:48
mk
.
.
.
오! 아! 시! 스!

이제
넌 내 꼬야!
05.04.16. 10:56
profile image
하루를 시작하는 나도배서님 조행기가 쭈욱~ 이어 지길 바랍니다...[미소]
05.04.16. 11:27
profile image
저도 바랍니다...
늘 열심히 낚시하시고 일하시고
그런 모습보며 저도 많이 배우겠습니다....[꾸벅]
05.04.16. 11:31
아침마다 그렇게 침을 놓으시더니..
이제 다른곳에 침을 놓으신다는 얘기...
대구 경북 일대를 나도배서님 텃밭으로 만들어 버릴려는 작전이죠?
하기야 일찍일어나는 새가 한마리라도 더 잡지요..
앞으로 쭉 이어지세요...
05.04.16. 11:46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이 오늘 삼천지에 오신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이제 삼천지 배스들은 다 죽었어ㅎㅎㅎ
05.04.16. 11:4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오늘.. 오후에
삼천지 가서 헤메는 것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05.04.16. 11:58
뜬구름
이제 안가는데 조금 있다가 큰 놈들이 붙으면 어쩌죠?[씨익]

삼전지에서 손맛 보세요~
05.04.16. 14:05
전형사
나도배서님 요즘너무 무리하시는것아닙니까...
아침찬바람에 건강조심하세요
언제한번뵈요....[미소]
05.04.16. 16:03
goldworm
mk님이 가장 기뻐하시네요. [하하]
05.04.16. 21:20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이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시는걸 봐서는..[생각중]
제가 훨씬 젊다는 얘긴데..[부끄]
저는 왜????새벽낚시 못하는겁니까??[궁금]
올해 딱한번,수요일날 나갔다가 회사에서..[꾸벅]
대단해요~~[굳]
05.04.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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