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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내 너를 신지라 부르마..

나도배서 나도배서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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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골에서 힘을 조금 주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 데..힘이드네요.
일요일 아침 가본 각산새못..
일주일동한 함께할 이 각산새못을
이제 "신지"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내맘대로..
가수 신지는 아닙니다..[씨익]

연지 위쪽에 있는 못이라..
집에서 오고 가는 데 약간의 시간이 더 소요되네요..
딱 1시간 6시도착 7시출발..
어기면 지각입니다요...
일요일 시작한 제방 우안에 자리를 틉니다..
바람이 약간 불어주나..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듯 하네요..
일요일과는 사뭇 다르네요..
일요일은 그래도 입질이 있었는 데..
조용합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꽝치면 곤란한데...

그러던 중 30여분이 다 되어서..
캐스팅한 라인이 가라 않기를 기다리는 데..
평소와는 라인이 다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웜이 가라않으면서 라인이 꼬물락 거리면서 물속으로 잠기는 데..
조금 꼬물락 거리는 가 싶더니..
움직임이 없습니다..
저기는 수심이 깊지않나..생각하며..
로드를 들어주는 데..
라인을 당겨 가네요..
바로 훅킹..
아주 힘없이 딸려오네요..
말풀에 걸린 줄 알았는 데..
1짜 후반 1마리가 달려옵니다..[헤헤][부끄]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게리 4인치 와 5인치 센코를 이용한 노싱크채비입니다.

다른 분들은 장척, 안동가서 디따 큰 거 잡으시더만...
아침마다 나와서 잡는 게..
1짜..
2짜..
3짜초반만 잡으니...
뭐..그래도 반갑습니다..
기분도 좋고..
내맘대로 붙여준 신지에서의 공식적인 첫 조과라서...
내일은 더 좋은 조과를 다짐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입질은 없고..
연안에 불루길만 연신 왔다 갔다 합니다...
철수할 때쯤...
구름에 가혔던 해가 얼굴을 비칠려고 하네요..














해처럼 사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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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함께하는 조행기... [꽃]
아침부터 상쾌한 마음을 들게하는 나도배서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
05.04.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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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출조하셨군요...토요일날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근데 토요일날 말씀하시길 금호강 줄기를 탐사하신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장소를 옮겨신모양입니다. 토요일날 여기저기 다녀셨는데... 손맛을 못 봐서 아직가지 죄송합니다.
각산이라면 토요일날 말씀하신 아파트 옆의 그 못인가요..
저도 빠른 시일내에 시간을 내어 아침에 운동삼아 따라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05.04.18. 10:42
goldworm
아침 운동삼아서 다니는 조행 [굳]입니다.
계속 쭉~ 이어지길 빕니다. [미소]
05.04.18. 10:46
새신 못지 의 신지 인가요?
하루정도는 일어나기 싫어서라도 빼먹지 싶은데 열정이 대단합니다.
오리엔트님!!
토요일 포인트 소개 감사했습니다.
고기야 잡을수도 있고 못잡을수도 있는거지요..
모르던 곳을 하루에 세군데나 알았으니 이야말로 큰 조과지요..

05.04.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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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오리엔트님..그곳은 가남지라 하지요..
금호강은 탐사해 봤는 데..시원찮은 것 같더군요..
다음주쯤에 금호강 한 곳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후배녀석님..빙고..[윙크]
05.04.18. 11:43
나도배서형님~ 일출조행 잘보고 갑니다!
05.04.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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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
새못도 이제는 나조배서님의 구역이 죄었군요..
대물도 많이 있다니 희망을^^
05.04.18. 13:59
일요일 시골에서 힘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미소]
05.04.18. 14:23
뜬구름
가수 신지인 줄 알았습니다[미소]

작으나 크나 잡은면 기분 좋은거 아닌가요[굳]
05.04.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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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정성을 많이 들이셨네요..축하합니다.
05.04.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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