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교 상류.

일요일인데도 아침일찍 눈이 떠집니다.
8시만나기로한 전p님과 만나서 보팅을 준비
강창교상류로 서둘러 달려갑니다.

햇살이 여름날 처럼 뜨겁게 느껴집니다.
물가에 도착
뭔가 허전해서 봤더니 테클박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p님 공기 주입 하라고 하고 다시 집으로 갔다 왔네요.
배띄워 연안 쪽으로 치고 내려 갔는데
오늘은 왠지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강창교 근처가서 지그스피너 한수 겨우 꽝 면합니다.

전피님 준비해오신 도시락 먹고(맛있었어요 정말)
다시 상류로 올라가면서 각종 채비로 드리대봐도 소식이 없네요.

정오 넘어서니 너무뜨거워 철수하기로 하고
마지막 으로 열심히 드리대신 전p님,


역시나 지그 스피너로 겨우 꽝 면합니다.

아마도 산란후 깊은곳으로 빠졌거나
초보가 모르는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피님 함께 삽질?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씨익]

가족여러분 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