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평리 여행기?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정말 시원한 빗줄기를 보고있노라니
엊그제의 더위가 없었던처럼 잊혀지는군요.
그나마 장마가 오기직전에 즐거운 여행하여 좋았습니다.

이번여행은 제가 속한 다른 클럽(스노우보드클럽) 여성회원들과
함께하여 코스도 이런저런 이벤트를 갖고 했답니다~
골드웜네로 여성회원을 늘리기위한 일환일수도...^^;;

일단 토요일 웨이크보드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레포츠라 긴장도 했었습니다만 스노우보드를 타서그런지
그런대로 타는것처럼 탔습니다. 처음 타는것 치고는...^^



바나나보트도 타는등 그렇게 즐겁게들 타고 뻐근한 몸들이 되어
춘천으로 이동하고 예전에 정경진님께서 알려주신 닭갈비먹고
정경진님께 들러 그냥 인사차 커피한잔하고 - 가봤더니만 그새 또
로드를 만들고 계시더군요~ 대단!!
보트도 일요일날 도착한다던데 너무 궁금하네요...

아무튼 마음의 고향 원평리 도착하여 다들 낚시에 돌입했습니다.
이런저런 웜들도 신기한듯 살펴보고는 아는 포인트로 이동
일행중 친구가 한수, 여성회원들3명이 4수 그리고 이어서
제가 35센티급 한수 해서 체면좀 섰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그다음날 새벽, 이른 닭울음소리에 깨어
주섬주섬 친구랑 둘이서만 나와서 또 30센티급 한수하고
돌아다녔지만 입질이 없더군요. 아침포인트는 다른데인가 싶습니다.



조용한 이곳에서 담배한대 피우면 정말 죽입니다~^^b



그후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낚시~
어제 다들 한수씩 한 여성회원들은 다들 신나게 낚시하러갔답니다.
입질은 없었지만 이런저런 재미가 있는 곳이기에 산책겸 좋아하더군요.



서울에서 만나기힘든 청개구리도 만나보고



민물 조개와 우렁도 만나보고 다들 재미난 구석들을 찾아다녔답니다.

다 쓰고보니 낚시조행기라기보다 여행기같네요~
이번 여름, 골드웜 대구분들이 오시면 꼭 모시고 싶은 코스라는
생각도 들던데 다들 휴가계획들은 잡히셨는지...

아무튼 비오기 전에 즐긴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장마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래도 힘내서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