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퇴근무렵...
마눌님이 동네 아낙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성주로 바람쐬러간답니다.[씨익]좋쿠로~
뇌리를 스치는 포인트
매일 지나다니며 침만 흘리던 곳으로 드리대러 갑니다.
이천삼거리 건너쪽 제방밑 축대를 쳐볼 생각이었습니다.
퇴근차량의 러시워때문에 시간이 너무많이 흘러버렸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땅거미가 지고 있네요.
머리에 헤드램프 끼고 기고만장하게 대물을 향해
밀림같은 숲을 헤치고 침투했습니다.
그 러 나....
아직 마르지않은 칠퍽거리는 강바닥,
모기도 뜯고 나방도 달려들고,
더운날씨에 땀이 비오듯.뚝 뚝 뚝
그러나 계속 전진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체력이 거의 바닥 날때쯤
버즈베이트에 한놈이 덥석 물어줍니다.
이 한놈을 끝으로 소식이 없습니다.
비록 대물을 만나진 못했지만,
가고싶은 그곳에서
한번 던져보았고
도전끝에 작지만 얼굴도 본것으로 만족하고
가지고간 생수한병 단숨에 다털어넣고
어둠속 밀림같은 숲을 헤치며
탈출에 성공하고
탈진한 모습으로 한컷 하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수분 보충하고 에너지 보충해서
다시 침투해 보겠습니다.
기다려라 배쑤야....
마눌님이 동네 아낙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성주로 바람쐬러간답니다.[씨익]좋쿠로~
뇌리를 스치는 포인트
매일 지나다니며 침만 흘리던 곳으로 드리대러 갑니다.
이천삼거리 건너쪽 제방밑 축대를 쳐볼 생각이었습니다.
퇴근차량의 러시워때문에 시간이 너무많이 흘러버렸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땅거미가 지고 있네요.
머리에 헤드램프 끼고 기고만장하게 대물을 향해
밀림같은 숲을 헤치고 침투했습니다.
그 러 나....
아직 마르지않은 칠퍽거리는 강바닥,
모기도 뜯고 나방도 달려들고,
더운날씨에 땀이 비오듯.뚝 뚝 뚝
그러나 계속 전진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체력이 거의 바닥 날때쯤
버즈베이트에 한놈이 덥석 물어줍니다.
이 한놈을 끝으로 소식이 없습니다.
비록 대물을 만나진 못했지만,
가고싶은 그곳에서
한번 던져보았고
도전끝에 작지만 얼굴도 본것으로 만족하고
가지고간 생수한병 단숨에 다털어넣고
어둠속 밀림같은 숲을 헤치며
탈출에 성공하고
탈진한 모습으로 한컷 하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수분 보충하고 에너지 보충해서
다시 침투해 보겠습니다.
기다려라 배쑤야....
[뜨아]....마지막 사진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완전히 머나먼 정글이네요...[씨익]
언제나 부지런하신 북성님..[굿]
완전히 머나먼 정글이네요...[씨익]
언제나 부지런하신 북성님..[굿]
05.08.09. 22:52
침투전 침투후 표정이 압권 입니다 얼마나 미림을 탐험 하셨는지 얼굴 표정으로 확 나옵니다 대물조사는 역시 머가 틀려도 틀립니다
05.08.09. 23:06
저런 무시무시한 사진을 올리시다니
탈진이 아니라 사망한줄 알겠습니다. [씨익]
암튼 그 열정 역시 대단합니다..[굳]
탈진이 아니라 사망한줄 알겠습니다. [씨익]
암튼 그 열정 역시 대단합니다..[굳]
05.08.09. 23:08
[깜짝]...[뜨아]...[기절]
정글에서 고생만 실컷 하신네예.
마지막 장면이 너무 무수바예~.
나도 함 해 바야지.
북성님.
우짜만 귀신을 만들 수 있슴미꺼?[궁금]
정글에서 고생만 실컷 하신네예.
마지막 장면이 너무 무수바예~.
나도 함 해 바야지.
북성님.
우짜만 귀신을 만들 수 있슴미꺼?[궁금]
05.08.09. 23:29
뜬구름
첫번째 사진은 친절한 북성씨~같은데
마지막 사진은[기절]
마지막 사진은[기절]
05.08.10. 01:11
북성님 안녕하시죠?
마지막 사진은 좀.... 밤에 볼까 무섭습니다....[기절]
마지막 사진은 좀.... 밤에 볼까 무섭습니다....[기절]
05.08.10. 02:40
영화에서나 봄직한 사진...[기절] 암튼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하하]
05.08.10. 07:57
키퍼
이더위에 풀숲을 헤치고 다니시다니 대단하십니다.[씨익]
05.08.10. 08:27
아...
이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주려고 북성님이 사진한장을 남기셨네요..
근데...
조금 무서버[씨익]
이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주려고 북성님이 사진한장을 남기셨네요..
근데...
조금 무서버[씨익]
05.08.10. 09:26
으아~ [기절]
왜 그랬어요? [씨익]
왜 그랬어요? [씨익]
05.08.10. 09:27
북성님도 사람 놀래키네요..
서서히 내려가다..[시절]
하고 싶은 곳에서..
하면[생각중]
좋지요[굳]
서서히 내려가다..[시절]
하고 싶은 곳에서..
하면[생각중]
좋지요[굳]
05.08.10. 10:00
angler
운전석 대나무 시트가 탄피같습니다
람보 같아요
색다른 사진에 잠깐 [기절]
람보 같아요
색다른 사진에 잠깐 [기절]
05.08.10. 11:28
뭘 저 정도에 놀라시고 들.... [배째]...[기절][기절].
북성님 반갑습니다.
북성님 반갑습니다.
05.08.10. 18:36
밤에 이걸 봐버렸네요~
집에 가야는데 밤길이 무서워서[기절]
북성님 이번엔 좀 강했습니다!
집에 가야는데 밤길이 무서워서[기절]
북성님 이번엔 좀 강했습니다!
05.08.10. 21:25
마지막 사진.. 뭡니까??[씨익]
처음엔 진흙으로 만든 인형 같은걸줄 알았습니다.
처음엔 진흙으로 만든 인형 같은걸줄 알았습니다.
05.08.10. 22:11
북성 글쓴이
엽기 봐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씨익]
05.08.10. 22:24
침투를 마친 위장전술
05.08.11. 11:03
[헉] 납량특집인가요 ? [기절]
05.08.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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