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오로지 갔다 왔어요

8월 12일 금요일

회사 입사 동기와 함께 간만에 낚시 하러 갑니다.

물론 이친구도 낚시대 사게 만든 장본인이 접니다...[흐뭇]

목적지는 오로지로 정하고 출발하다가 옥계를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살짝 내려가서 하는데 입질이 투둑 투둑 오는데 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투둑 투둑 할때 살짝 후킹...헛 먼가가 걸려 있는거 같은데 헉 최소어 기록입니다..[씨익]


계속해서 드리대고 있는데 펌프카 2대가 와서 양쪽에서 물을 퍼갑니다.

그래서 밑에 있는 다리로 이동 다리 위에서 공략 합니다.

앗 입질이 옵니다..그런데 후킹미스 3번이나..[기절]

그러고 있는데 친구한테도 입질이 찾아 왔습니다. 교각옆에 바짝 붙이니깐 바로 입질

오우 고기 모습이 보입니다. 크기도 3짜 후반쯤 되어 보입니다..옆으로 째더만...탈출

연속 두번 당합니다.

그러다 입질뚝...아우 덥다...하면서 오로지로 이동 합니다.

요즘 거의 네꼬로 배스들을 잡아 냈습니다..그래서 이럼 되것나 싶어서 다른 채비를 선택

카이젤 리그입니다. 그런데 잠잠합니다.

친구는 네꼬로 하고 있는데도 잠잠합니다. 거참 희안하네 지금쯤 나올때가 됐는데 하고 있다가

친구가 앉아서 쉴동안 다시 저는 네꼬 채비로 변환 합니다.

옆에서 야이거 안된다 하고 있는데도 전 머 무시하고 우측으로 캐스팅하여 살살 꼬시고 있는데

라인이 흐릅니다...[흐뭇]  

바로 후킹 봤제 배스 있다아이가..쎌카 들어 갑니다.[씨익]

그거 보더니만 친구가 바로 그쪽으로 드리 됩니다..그러나 조용합니다..[사악]

전 또다시 이번엔 왼쪽으로 캐스팅 또 잡았습니다...헉 이럴수가 희안하게 저만 잡습니다..[사악]


자잘한 깜님,운문님 사이즈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허참 희안하게 저한테 또 잡힙니다.


또다시 자리를 조금 옮깁니다. 친구는 계속 한자리에서 파고 있습니다. 나오도 안하는데..[사악]

앗 또 저 한테 잡힙니다. 또 셀카 드리 됩니다.


저만 잡습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야아 거기 아이다 빨리 나한테로 와라 하니깐 잽싸게 옵니다.

그래서 저리로 캐스팅해서 천천히 액션 주고 쫌 기다리고 액션 주고 기다리고 이렇게 해라

특히 라인 주시를 꼭 하고...그러니 어그래 하더만 던지더만 갑자기 잡았다 소리를 칩니다.

봤제 내말 맞제...오로지에서 잡은 첫배스 랍니다.


그러고 있는데 또 잡아 냅니다.


저도 질새라 잡아 냅니다.

앗 또 잡았습니다.


많이 어두워져서 철수를 합니다.

진평동에 있는 청송 얼음막걸리 집에서 한잔 하기전에 손가락이 까칠까칠하여 한컷합니다.


거참 희안하게 네꼬에 잘 물고 나오네요 다음번엔 다운샷으로로 한번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때까지 다운샷으로 잡아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