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초 가을날의 청도천 나들이.20050828

雲門 雲門 1249

0

14
이번주말도 조금 여유가 생겨  출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청도천으로 방향을 잡고 이번에는 상당히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위치는 대충 원동매운탕집아래의.. 청도하수종말처리장위의..

제 2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공사장다리현장입니다...

출조 동행은 이번주도 역쉬.. 헝그리아티스트와 헝그리친구가 함께 했습니다.....

늦게까지 아들녀석과 싸움하다 1시가 다 되어 취침했건만...
눈뜨니 새벽 4시군요[씨익]

피곤한 몸을 이끌고... 뻥 둟린 신천대로를 냅다 달려 팔조령을 넘습니다...

대구지역에는 시야가 양호했으나 팔조령터널을 넘자마자 바로 짙은 안개가 다가옵니다..

안개등을 켰으나 그것도 소용없는 자욱한 안개터널사이로 지나갑니다...

안개하면 한가닥한다는 충주호와 횡성에 살았으나... 청도도 안 만만하군요.
혹시라도 새벽출조 가실분은 유념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기 당부드립니다[미소]

청도읍내 역전의 추어탕을 먹어도 아직 동이 터지 않네요....

6시 가까이 되어서 만나... 출조지로 향합니다...

버즈베이트에 나온 첫 녀석입니다.

그 후 몇수를 입질하고 훅셋했으나 힘찬 테일워킹으로 털리고 맙니다[부끄]

헝그리와 친구는 자라스푹으로 연신 입질을 받았으나 잡은 것은 조금만..

역쉬나 힘찬 배스의 테일워킹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강하게 차고 오르는 힘찬 배스의 꼬리구경만 연신 하였습니다[굳]

장관이더군요... 맑은 가을날 아침의 힘찬 물보라... 환상입니다...


잠시 뒤 철수를 결정하고.. 헝그리와 친구(원규)의 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두사람 또한 멋진 4각배스들로 당찬 손맛보고 눈맛보고 기뻐하더군요...

두번째로 옮긴 곳은 전용구장입니다...

한수는 처음 잡은 녀석과 비슷한 사이즈로하고..

그 다음 나온 녀석인데 오늘의 장원입니다.


저혼자 철수를 하고... 남은 두사람은 이 사이즈보다 훨씬 큰 녀석을 체포했다더군요...

멋집니다... 가을초입의 청도천 배스들..

지금이라도 한번 떠나보세요...

당신에게 강한 손맛과  힘찬 꼬리짓으로 눈맛도 전해 줄겁니다...

비록 오늘은 마리수조과는 아니었다하더라도... 그 어느때보다도 보람찬 귀가를 할수 있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angler
거 봐요 운문님!

어디다 숨겨 두었다 공개안하시고'

이렇게 큰넘들만 올리시고[헤헤]

오랜만에 운문님에 싸이~~~~~~즈 군요[씨익]
05.08.29. 09:15
profile image
일요일 튼실한 넘으로 재미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일요일 시골에서 잡일 좀하고..
오늘 아침에는 피곤했는지..
못일어나겠더군요..
내일은 일어나야지요..[시원]
05.08.29. 09:34
profile image
홈그라운드 정말 탐나는 곳이네요.

나는 어디 다가 홈그라운드를 만들까??[미소]
05.08.29. 10:12
사각배스들은 정말 뿌듯하네요~ [굿]
05.08.29. 11:10
조만간 청도천배스 한번 경험 해봐야 겠습니다
토요일 3번 훅킹에 3마리 모두 바늘털이로 놓치고. 꽝...
운문님 말씀처럼 여름지나고 배스들이 몸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8.29. 12:21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4자배스 우째 생겼는지 사진보니 이제 기억나네요.
담에 가실땐 불러주세요.
05.08.29. 12:37
간만에 깜님사이즈
운문표 사이즈 벗어난것 같네요
05.08.29. 13:45
간만에 4짜 배스 들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원장님 어제 수고 하셨습니다.
05.08.29. 15:24
저렇게 튼실한 넘으로 잡으셨으니....
어우 부러버라...^^

전 전에 샘이 소개시켜준곳 있쟌아요.
진량공단 뒷쪽에 신제지요.. 거기서 보팅했어요.
마릿수는 셀수가 없는데 거의가 깜님 싸이즈에요..^^ 20~25정도 사이즈로 더 큰놈은 없던데,, 철수 할때 옆에 계신 조사님께 물어보니 전에 40급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내가 실력이 없어서인지, 원..

암튼 해질녁 2시간 동안 20~30수 정도 하고 왔어요.
심심하지는 않테요..^^

이제는 튼실한 놈으로다가 한마리 잡아도 묵직한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05.08.29. 17:0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신제지는 말풀이 장난아니게 많을텐데 우째 했는지...

글구 깜님은 오짜조사이니 운문표사이즈라구 해줘요..
듣는 깜님 속상하시겠구먼[헤헤]

큰 녀석들도 상당히 많고 또 가물치도 많아요...

아마 근동에서는 제일 자원이 많을껄..
05.08.29. 17:24
배스들이 부자배스들 같습니다.[굳]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빵이 장난이 아니네요[기절]
오봉지 배스들에 비하면 빈부의 격차가 너무 나는 것 같습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8.30. 09:48
저도 데리고 가시지~
저는 청도천을 제일 조아라~ 합니다.
다음엔 꼭 동행 출조할 수 있길...
05.09.02. 18: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구미 진평동에 헌원삼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 이였지만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물론 낚시만 했습니다.[씨익] 먼저 24일 아침에 퇴근후에 밥을 먹고 남해로 출발을 합니다. ...
  • 안녕하세요? 다영이아빠 입니다. 골드웜 가족이 된지도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많이 미숙하여도 이쁘게 봐 주세요.[부끄] 오봉지는 저에게 루어에 입문하게 하여주고 고마운 ...
  • 아침에 자고 있는데 친구녀석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낚시가자~~' 부시시~ 일어나서 대충 씻고 준비하고 내려가니 친구녀석이 와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친구녀석과 보팅을 하려고 했으나.. 아뿔사.. 밧데리를 안챙겨 ...
  • 어제 오봉지 보팅후 배스렉카님과 오늘 옥계수로 탐사하기 위해 약속 했습니다.. 오후 3시경 세기의 대결 미르코 크로캅과 에밀리안렌코 효도르의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보고 4시 30분경 만나길 약속 했죠...
  • 이번주말도 조금 여유가 생겨 출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청도천으로 방향을 잡고 이번에는 상당히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위치는 대충 원동매운탕집아래의.. 청도하수종말처리장위의.. 제 2 대구부산간 고속도...
  • 오늘은 화천대교 교각 아래로 출조 조금 늦게 07:00에도착 대교 07:20도착 여기 저기 라이징 시작 지그해드로 첫수 그후 수 없이 그냥 타작 [흐뭇] . . . . . 바로 이거거덩. . . 신포리권은 녹조로 인하여 입질미약[...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아침... 운문님의 놀이터에서 잔챙이와 같이 놀고... 안면도로 가기위해 일단 식구들 대동하여 대전으로 향합니다. 제 외제차(?) 고생 많습니다. [씨익] 가족들 대전 선배집에 ...
  • 안녕하세요~ BlackJoker입니다! 정말 주말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말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어젯밤에는 또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들과 한잔하고 두툼하게 부은 눈덩이로 출근했네요. 지난 주말, "고삼...
  • 요즘 개인적으로는 좀 힘드는 일들이 있어서... 글 올리기도, 댓글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족들의 너그러운 이해가 있으실 것으로 믿으면서... [꾸벅]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시면 잘 아시겠지만, 작...
  • 토요일 경남 나들이
    요즘 일도 바빴고 이래저래 힘도 들고 낚시마저 슬럼프에 빠져 힘든 여름을 나고 있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게 여름 잘 지내고 계시지요? 토요일 모처럼 골드웜 경신중학교지부 회...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금요일 저녁 작업실에 가서 보트를 챙기고 토요일날 전일제인데 학생들 실기수업 때문에 학교 나왔다가 오후에 초록뱀에게 전화하고 은빛스푼에게 쪽지 보내고 다산에서 초록뱀을 만나 못골로 가서 배를 펴니 오후4시...
  •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소] 지금도 쉬운 상황은 아니니, 나중에 하나씩 꺼내기로하고... 우선, 주말 춘천 모임을 위해 만든 7번째 로드 소식입니다. [씨익] 길이는 5.8피트, 라...
  • 지천 수로에도 4짜가 있습니다. 일요일 집에서 2%님의 동영상을 보고 나니 네꼬 리그가 필이 팍! 꽂힙니다. 2%님 동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손이 근질근질 몸이 찌푸둥~~ 에라이~ 모르겠다 ~ 팔공산 단산지로 향...
  • 프리지그.. 감~~ 잡았어요...
    월요일 부터 부산 출장 다녀 오느라.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네요... 토요일 봉정의 아픔을 뒤로 하고.. 일요일 새벽에 출조 하기로 하였으나, 일주일간의 피곤으로 늦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바로 청도로 출...
  • 팔월의 마지막 주말 청도나드리.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일단은 많은 염려를 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집사람도 처음엔 조금 놀란것 같더니 멀쩡히 일상에서 일심히 일하고 있고 차도 수리를 끝맞치고 오늘 드디어 ...
  • 오늘 반용필사장님과 일을 마치고 돌아 오는길에 신포리 좌대 주변에서 캐스팅 지가 원래 탑워터 계열은 선호하지 않는데 스위밍 지그해드로 하다가[버럭] 반사장님의 협박에 못이겨 시작[버럭] 1시간여 동안 타작 빅...
  • 평택호 조행기
    27일 토요일 새벽출조를 친구와 함께 하기로 약속했는데, 전날의 과음[기절]으로 인하여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1. 출조장소 : 평택호 KTX 다리 밑 2%님의 설명으로 찾아갔습니다. [꾸벅] 2. 조과...
  • 이번 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고심하다가 조행기 올리는 악몽이어서 짧은 조행기 끝마치렵니다. 초보앵글러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전날 하였으나 약속이 취소되었습니다.[전화] 앵글러님에게 전화가 와서 사업상의 문제...
  • 오리엔트님과 오목천....
    근자에 들어 일출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모닝콜을 5시 40분으로 맞추어놓고. 잠이 듭니다. 10여분 더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의 모닝콜에 신경이 거슬리는 건 마찬가지군요.. 반사적으로 웃입고 모자눌러쓰고 차에 오...
  • 배스키퍼 조회 126505.08.30.10:09
    05.08.30.
    모처럼만에 일요일날 쉬었더니 월요일 아침이 더 피곤합니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 조행은 건너뛰고 월요일 퇴근길과 화요일 아침 조행기 시작합니다. 모델이 부끄럼을 많이 타는 바람에 여러장 찍어서 겨우 한장 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