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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훅크선장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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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작업실에 가서 보트를 챙기고
토요일날  전일제인데 학생들 실기수업 때문에
학교 나왔다가 오후에 초록뱀에게 전화하고 은빛스푼에게
쪽지 보내고 다산에서 초록뱀을 만나 못골로 가서
배를 펴니 오후4시 .......
저수지 상황을 보니 수면이 상승해서 많이 보이든
수초는 물속에 잠기고 육초는 수면위로 올라 와 있고
육초속에서 애들이 난리부르스

초록뱀과 서로 쳐다보며 씩 웃으며
오늘 예감이 좋은데요.

좋았어 출발!!!

나는 산 밑으로 가고
초록은 도로따라 연안을 치고

산밑으로 치면서 버즈를 사용 했으나 무반응
네꼬로 20급넘는놈 3수

하류로 가면서 골안으로 들어가니 애들이 저녁거리 마련한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배이트피쉬. 잠자리들은 놀라서 달아나고
네꼬로는 너무 수초에 많이 걸려서 노싱크에 플로팅웜을 사용
육초 속으로 던지니 웜이 떨어지기전에 덤썩

건너편에 있던 초록뱀이 부르르릉 달려 옵니다
입질 한번도 못받아어요

그럼 여기서 노싱커로 해라 하고
둘이 열심히 숲속을 향해 캐스팅
초록뱀도 약 10수 가까이, 훅크선장도 약10수

큰놈은 못보고
하드베이트에는 전혀 반응이 없고

어느듯 해는 뉘웃거린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크랭크, 미노우, 스피너, 포퍼, 버즈
도대체 반응을 안해요

수면 상황은 끝내 주는데

PS : 사진은 초록호, 훅크호( 못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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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뜬구름
빨강, 노랑 다정해 보입니다.

그래도 10수씩 하셨네요[굳]
05.08.29. 13:24
profile image
배스 색상 참 이쁘네요...
연초록색...

05.08.29. 14:13
배스렉카
선장님 초록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 오봉지 오시면 미리 연락 한번 주세요 낚시하고 고추짜장 한번 모시겠습니다.

05.08.29. 14:31
profile image
훅크선장님과 초록뱀님 하시기 전에 많은 분들이 다녀갔나 봅니다.
그래도 이 불황에 많이 하셨습니다[굳]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8.29. 15:05
손맛 보셨는데 실망은 왜 크신가요?[궁금]
05.08.29. 15:12
일요일 새벽....꽝이었던 이유가 있었군요~
[울음][울음]
썬장님 나뽜~~요(블랑카 버전)...[씨익][씨익][씨익]
05.08.29. 15:20
훅크선장 글쓴이
다음날 새벽님 가실줄 알았으면
살포시 드리될 것인데
05.08.29. 15:34
profile image
제가 그날 안따라 가길 잘했습니다...[사악]
그래도 10여수의 손맛 보셨으니 새벽배스님보다 훨씬 좋은 성적입니다..
수요일 어딜갈까 생각중입니다.... 바다 아니면 민물인데...고민입니다..[궁금]
05.08.29. 15:47
profile image
보팅 낚시 언제 보아도 부럽습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꽃]
05.08.29. 15:50
profile image
10여수면 저한테는 대박수준입니다.
훌륭합니다[굳]
05.08.29. 22:50
훅크선장님 커다란 대박미소 한번 보고 싶습니다.[부끄]
항상 너무 근엄한 표정이어서...항상 건강하시고 모임때 뵙겠습니다.[꾸벅]
05.08.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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