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동네프로님과 함께 한 봉정 조행

깜 1536

0

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단 셋방 조행기가 아닌 별채 조행기 #1. [미소]


22일 점심시간 무태교 보 하류에서 버즈베이트로 건진 녀석입니다.



금요일 저녁 서울 본사 후배직원들이 대구 놀러왔습니다. 저보러 왔다네요. [흐뭇]

대구... 별로 유명한 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막창을 생각하다 똥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평화시장 똥집 골목의 똥집입니다.


K-1을 시청하고 있는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미소]


전날 여명을 2캔이나 먹었으나... 새벽 5시까지의 강행군에 머리가 찌끈찌끈...

그런데 이상하게 9시에 눈이 떠 집니다.

집 거실에 다 뒹굴어져 있는 후배 세놈들을 놓아두고 차마 물가로 달리진 못했습니다. [씨익]


동네프로님의 대구 왕림 소식을 접하고 요즘 들어 업무상 저랑 전화 통화가 많았던 지라...

이자리에서 밝히지만... 특히 mk님 잘 들으세요. [사악]

동네프로님이 근자에 제 문하생으로 입문 하셨습니다. [배째]  

그래서...저와 연락이 되어 라테르에 약속된 시간 오후 2시 30분.

후배놈들 서울로 출발하고 약간의 시간이 남습니다.


별채 조행기 #2

꽃밭 마지막 직벽 건너편 탐색을 주 목적으로...

도착한 곳은 모형 항공기... 어쩌구 컨테이너 건물 근처입니다.

수심이 너무 얕더군요.

버즈를 몇 번 날리다. 끄리 입질 몇번 받구...

하류로 내려가다가 릴꾼들의 부채살 신공과 대적합니다.

옆에서 몇번 던져보다가 꽝치고 철수하려고 릴꾼들께 인사하고 나오다가...

순간 높은곳에서 물가를 보았더니... [뜨아]

부채살 신공의 사이에 뭔가 보이는 히끄므레한 구조물...

자세히 보니 타이어 5-6개와 약간 우측에 납작한 바위(? 혹은 집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바로 내려갑니다.

5-6회의 버즈를 날려 한 수 걸었다가 털리고...

바로 카이젤로 교체. 한 수 걸어 올립니다.


일단 면꽝... 술이 확 깨는 기분입니다. [씨익]



다시 심기일전 타이어 위쪽을 버즈로 공략... 기어이 한 수 추가합니다.



그때 동네프로님 도착 전화 옵니다.



라테르앞 주차장에서 동네프로님을 뵙습니다.

일단 라테르로 모셔서 기다리고 계시던... 나도배서님, 하당근님, 콩다섯개님, 올드보이님, 빤스도사님과

합류합니다.

잠시 담소후 차에 나뉘어타고 봉정으로 출발합니다.


계속...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8
키퍼
마지막에 보이는 자석블럭은[궁금]
05.09.26. 12:46
에휴 보면서도 가슴아프네 [울음]
그러나 어제 대군을 이끌고 가서 수확을거두었죠,,,
애들둘과 마나님...4짜2마리 3짜한마리 털린거두마리....집사람이 너무좋아하더군요
나도배서님도 오셔서 애들둘이 과자잔치를 하고...골뱅이 줍느라고 물에 들어같다가
나왔더니 너무춥더군요 덜덜덜,,,
다음주에 아마 또가게될거같은 불길한예감이드네요[씨익]
옷좀두툼하게 입고 가야겠네요
05.09.26. 13:18
profile image
동네프로님께서 멀리서 오셨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서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잔챙이지만 몇마리 하시어서 다행이었지만요..
빤스도사님이 아침에 휘젓고 다니는 통에 오후엔 조용했나 봅니다...

콩다섯개님은 토요일의 한을 일요일 풀었다지요..
그래도 그렇지..덜덜 떨면저 집에갈 생각을 않다니...
참 대단해요..[굳]

토요일 일요일 모두 바람이 좀 세차게 불어서 더 않좋았던 것 같네요[미소]
05.09.26. 13:36
어휴 사진보니 원....

무엇이 그렇게 불만인지 사진도 뚱하군요.

살좀 빼야겠읍니다.....(단체사진 맨 오른쪽입니다)

오래전에 가입은 했어나 그 활동은 미미했던지라 이렇게 한자리 함께 했읍니다.

함께 하신 여러회원님들 반가운 만남 감사 했읍니다.

다시 물가에서 뵈올께요.
05.09.26. 13:39
눈물의 순대국밥집.....
원대한 꿈을 안고 출범했던 봉정이장님이하 봉정청년단은 출범 24시간만에
해체되었습니다.[울음]
05.09.26. 14:11
profile image
정겨운 시간들 가졌군요...
동네프로님.. 애들때문에 접대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꾸벅]
하루아침에 성인이 되는 약은 없나[씨익]
05.09.26. 14:12
봉정이장님..면장님으로 승진시켜드릴라 캤는데..[사악]

이장밑에 뭐지..[생각중]..[씨익]
05.09.26. 14:28
올드보이님... 이장밑에는 .......
그냥 청년.......[씨익]
05.09.26. 20: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3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7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1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