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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꽃밭 일요일과 화요일밤.

끄리사냥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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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가을의 호황을 기대하며 오전 10시쯤 꽃밭으로 다시 나가 봤습니다.
날씨는 저번 출조보다 훨씬 맑은 날이었지만 며칠전 비 탓인지 수온은 많이 낮은 듯 했습니다.

수초위로 그럽을 버징하면 '퍽'하고 덤비던 녀석들이 그날따라 반응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수초대주변에서 잔챙이로 마리수 조황을 보았습니다.
비슷한 여건의 포인트라도 나오는 곳은 한자리에서 10여수이상 나오고 안나오는 곳은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고대하던 4자는 또 못만나고 잔챙이만 바글바글한 꽃밭이었습니다.
그나마 이녀석이 이날 장원입니다.


직벽쪽도 탐색해 봤지만 아직 별다른 조황이 없었습니다...


화요일 저녁 일을 하는 중 올드보이님께 호출을 받고 빤스도사님,소화아빠님과 꽃밭석축으로 나가봤습니다.

도착하니 북숭이님과 중증님 보팅철수하시다가 제게 딱 걸리셨습니다.

평일 오후보팅! 이거이거 반칙입니다!

4시 넘어 띄우셨다는데 조황이 아주 저조했다고 하시네요.
인사 나누고 직벽쪽으로 석축을 훑으며 올라갔습니다.
연안은 거의 입질이 없고 대부분 원투에서 잔챙이로 낱마리 조황이었습니다.

저랑 빤스도사님 사진찍고는 그만 밧데리가 방전되네요.

근데 제가 봐도 정말 둘다 엄청 뺀질합니다~[씨익]

p.s. "올드보이형님~ 담에 시간 넉넉할때 저녁 한끼 하면서 입낚시 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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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울음][기절]
그날 반칙의 벌로 로드2개와 릴하나 차바퀴밑에 넣고 깔아 뭉겼습니다.[기절]
이제 장비가 없어 낚시 못합니다.[울음]
여러분들도 철수할때 항상 주위를 한번더 살펴보시고 즐거운 낚시되시길 바랍니다.
05.09.28. 20:02
끄리사냥 글쓴이
중증님 요즘 자꾸 재산이 부서지시네요~
더 좋은 일들이 생기려고 그러겠지요.
화이팅입니다![꽃]
05.09.28. 20:06
중증님 왜그래요
엄청 맴이 아프겠네요
누가 로드남는 사람 없나요
05.09.28. 20:16
중증님 당분간 휴가네요...[씨익]
05.09.28. 21:08
키퍼
중증님 위기를 기회로 장비 업~ 하실수 있는 찬스 같습니다.[씨익]

제가 봐도 두분다 뺀지르르 하니 잘생기셨습니다.[굳]
05.09.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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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아까워라...........

중증님 좋은 장비로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05.09.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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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리사냥님 조행기에 다들 저를 위로하는 글들이 가득하네요[씨익]
일단은 베이트 로드는 사망판정이 났고 스피닝은 우리의 호프 운문님께서 대수술에 들어갔습니다.[꾸벅]
릴은 일단 베일부분과 헨들을 손좀보면 다시 그럭저럭 사용할것 같네요,.
정말 많으신분들이 걱정해주셔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꾸벅]
운문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사악]
05.09.28. 21:50
에구구.... 그러게.... 맘을 곱게써야지... [외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 염장지르고... 둘이서 내빼더니......[외면]
하루종일 낚시하고... 한사람은 꽝 또한사람은 두마리.....[외면]
그러다. 겨우 한사람은 단산지 와서.. 면꽝했지....[외면]
그러게.. 평일날 보팅씩 하면서 염장 지르면 안되죠.....[씨익]
05.09.28. 21:52
뜬구름
두분이 배스들고 있는 사진이 재미있습니다.

중증님은 장비잡아먹는 신이 아닐까 싶네요[굳][궁금]
05.09.28. 22:27
어제밤엔 낚시보다..황태자님이랑 저녁한그릇 생각으로 갔었는디..

그냥 가서 섭했다우..[윙크]
05.09.28. 23:31
중증님..어떡해..어떡해..어떡해..[슬퍼]
05.09.28. 23:32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배스들고 좋아라 하시는 사진이
이제 낚시 못하시는 중증님 염장 지르는 포즈 같이 느껴 집니다.[사악]
05.09.28. 23:38
요즘 중증님 뵈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씨익]
05.09.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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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지르 합니다.
저는 피부가 왜이런지 술을 줄여야 할 모양입니다.[울음]

중증님 로드는 하늘나라로 가뿌고 아무래도 지름신 강림이 있을 꺼 같네요[사악]
05.09.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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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이나 저녁에 낚시하기 없기...[씨익]
중중님...안타깝군요.
이참에 빵빵한 장비로 교체하심이...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은 언제봐도 미남이네요[굳]
05.09.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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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이니 얼굴에 기름이 흐르고 윤기나지
애키우면서 살아봐요.
바로 기름끼 쫙 빠진 .... 불쌍한 중생됩니다.
05.09.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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