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버즈테스트#2

새로만든 지그버즈 테스트를 위해서 오랜만에 물가에 서봤습니다.

도착한곳은 포남양수장.
낙동강 수위가 많이 빠져있더군요.
다른 루어부터 던져볼까 하다가 지그버즈 테스트에만 열중했습니다.

결과는 둘다 만족.

블레이드는 모두 프로배스존의 제품입니다.
왼쪽것은 3500원에 3개들어있는 프리미엄이라는 제품이고, 오른쪽것은 AL버즈블레이드(작은사이즈)라는 이름으로 2500원에 세개들어있습니다.

* http://www.probasszone.com/shopping/shopping-index.php?p=100&c=160


왼쪽것은 스텐강선을 1.2 미리를 사용했는데, 지그헤드에 끼우니 너무 빡빡해서 걸리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넘어가지않도록 0.6미리 스텐강선으로 용수철처럼 감아뒀습니다.
지그헤드무게는 3/8온스 바늘크기 3/0의 루어샾 제품입니다.

오른쪽것은 1/4온스 지그헤드를 사용했고, 강선 두께는 1미리입니다.
전에 망치님이 주셨던 그 버즈블레이드와 사이즈가 비슷할겁니다.
작아서 스피닝용으로도 적합할듯합니다.
벨은 4미리짜리를 사용했는데, 앙증맞은 소리를 내는것이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끄리는 지그버즈를 천천히 릴링, 스피너베이트처럼 운용해서 잡아냈습니다.



[테이블시작1]
[전구] 버즈베이트를 스피너베이트처럼...

아는분은 다 아실만한 내용입니다만, 소개된적은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처음 이 이야기를 해주셨던분은 요즘 통 뵙기가 힘든 왜관에 계신 글래머배스님입니다.

내용은 한겨울에 버즈베이트로 배스잡기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방법은 버즈베이트를 단순히 수면위로 끌어주는게 아니라 스피너베이트처럼 운용한다는것입니다.
한겨울에도 위와같은 방법으로 금호강에서 여러수 올리셨다고 하니, 탑워터가 쓰기힘들어지는 요즘 계절부터 한번 사용해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테이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