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조행기보다는 질문..

파란 1226

0

3


안녕하세요 초보낚시 파란입니다.
조행기 창이므로 한마리 잡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11/5 강창교 다리 밑에서 술한잔 먹고 답답하여 강창교 밑에가서 담배피다가 갑자기 배스 생각이 나서
차에 다시 가 미노우(5센치)달고 세월아 네월아 함서 달보며 있다가 걸린 42센치 배스입니다.
한 댓번 낚시하러 세천교근처 갔었는데.. 마눌과 아이 델꼬가서 그런지 맨날 아기배스만 보다가 이런거
첨봅니다.. 당황스러워 차에가서 카메라 가져오니깐 흙바닥에서 뒹굴더라구요..쩝
낚시 실력도 아니고 걍 행운으로 잡은거라 이걸 최대어기록에 넣어야 할지..... 참 시간은 딱 자정입니다.
끄리가 더 잘 잡히는거 같습니다...

이참에 선배분들께 몇가지 여쭤보겠습니다.

1. 조행기보면 출조할때마다 큼직큼직 파닥파닥한거 잡으시던데... 어떻게 하면 그리 되는지요.
   전 맨날 아기배스만 조우하고 다니고 미끼 큰거 써도 아기배스만 나오네요... 마눌과 아이델꼬
   댓번 출조했는데.. 마눌은 첫날 잡고 그담 안잡히니깐 이거 그만둘지 모르겠네요.. 그만 둔단
   말은 혼자 그만두는게 아니라 나까지 못하게 할꺼 같아서..^^

2. 추워서 이제 저수지 낚시는 안됩니까? 일욜날 마눌아이델꼬 지슬지 다녀왔었는데 경치좋아
   둑에서 아이 뛰놀고 했지만 배스는 20센치 아기배스 하나잡고 그담 꽝입니다...
   금호강만 보다가 거기가니 물이 얼마나 맑던지 배스보니깐 회떠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저수지 안되면 금호강에서 잘되는곳과 잘 되는 루어 있으면 좀 갈켜주세요....여긴 성서구요
   언제나 마눌과 아이가 가야하니깐 넘 험하지 않는 곳으로 좀 갈켜 주세요...

3. 글고 지그스피너요.. 그거 지그헤드를 어디다 붙이는지 끼우는지 몰겠던데요^^
   어떻게 부착하는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초보라서 넘 궁금한게 많은데 여긴 대부분 프로급고수분들이라 질문드리기가 죄송스럽네요
   아무튼 즐낚하시고 항상 안전 유의하시고 행복한 인생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배스와 사진찍을때 담배는 다 피우고 찍으면 보기가 더 좋아보이던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
goldworm
1.
조행기들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늘 잘 잡는건 아닙니다.
잘 잡을때만 조행기 올리는 분들도 있고, 한마리잡은건데 유난히 강조되다보니 여러마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걸 겁니다.
저 골드웜도 최근에 꽝친 조행횟수가 수도없이 많습니다.

2.
추울때 낚시는 지난 조행기들속에 역시 답이 있습니다.
지난해겨울 지지난해 겨울 조행기들을 보시면 한겨울에 배스잡는 이야기들 나옵니다.
그러나 지슬지 같은 계곡형 저수지는 도보낚시로 겨울에 배스잡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겨울에 남쪽(경남 현풍 창녕 영산 남지권)을 자주 가는 이유는 일단 기온이 좀더 높고, 평지형 혹은 늪지형 저수지들이 많아서 겨울동안도 배스들이 깊은데 숨을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름내내 수초에 덮혀있어서 자연적으로 포인트 보호된것도 한몫해줍니다.

3.
지그스피너는 기성품을 사용중이신가요?
줄 묶는곳은 가운데 R자모양의 홈에 묶으면 됩니다.
지그헤드 끼우는 곳은 아래 사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조행기는 조행기 게시판에 질문은 그냥이나 손님게시판에 따로 애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5.11.11. 20:05
파란 글쓴이
고맙습니다.. 골드웜님...
그리고 담부터는 구분하여 조행기와 질문을 작성겠습니다...
근데 지그스피너 기성품인데.. 철사가 굵어서
구멍에 들어가질 않네요...쩝
둘중에 하나가 불량인가봐요... 지그헤드도 1/4온스인데...
05.11.11. 22:40
기성품이라도 와이어가 굵은것은 안들어가겠죠....

가는것을 찾아 보시면될것이고 와이어만 파는곳도 있으니깐요...^^

가족이 같이 경치구경도하고 아이들이 뚝방에서 뛰어 논다는 말씀에 눈에 그려지내요.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꾸벅]
05.11.12. 09: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3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07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09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19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08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78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
  • 동영상2% 조회 183405.11.17.09:35
    05.11.17.
    지난 11월 5일에 낙동강 본류에서 남강수로까지 면밀히 탐색하며 좋은 영상을 담았지만 아뿔사! 무선 마이크 에러로 6시간 분량의 원본 테잎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급히 하루 더 장비를 대여하여 11월 6일에...
  • 몇년전의 유명한 "환자"분의 조행기가 생각납니다....[흐뭇] 한 겨울 1월달에도 하루에 새벽,점심때,밤배싱까지 3번의 출조를 감행하신 빨간거위털파카의 사나이... 1월에 연안도보낚시로 5짜를 열마리 이상 잡아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