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깜님과 함께 ...
토요일은 학원애들 보충수업하느라 다 보내고...
일요일 애들 자격증 시험치고 시계를 보니 오후1시.
어딜좀 가볼까 눈치를 보다가 깜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나 가보지뭐" 그럽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달렸습니다.
처음 만난곳은 매천대교하류쪽... 양수장아래편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낚시꾼은 깜님 혼자뿐이셨습니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일단 연안을 끌어보면서 매천대교방향으로 걸어가봤습니다.
금호강 물색도 찬바람이 불면 많이 맑아지더군요.
냄새도 덜나고...
던지고 바닥이다 싶으면 감기시작해서 바닥위를 살살 긁는다는 기분으로 긁으며 한참을 걸었나 싶은데...
한녀석이 덜컥 물어줍니다.
사진찍어달라고 깜님께 들고 뛰어왔더니 표정이 별로 밝지가 않으십니다. [헤헤]
한 40분여 두들겨 보다가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이동.
매천대교 하류 수온은 10도.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진입중에 산쪽의 풍경입니다.
덤불들이 채 시들준비도 주질 않고 서리가 일찍내려서 그대로 말라가고 있더군요.
골드웜은 꽝~ 깜님은 한수.
맨 안쪽까지 지그스피너와 눈먼배스님의 자작스피너, 다운샷리그까지 두들겨 봤지만, 한마리도 안잡히더군요.
깜님은 네꼬리그로 입질몇번 받으시다가 한수 올립니다.
이곳 수온 역시 10도.
지천역쪽으로 고개를 넘어와서 역앞에서 기찻길아래 굴다리를 통과 지천철교쪽으로 오다가 지천수로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은 푹 꺼진지형으로 폭은 좁지만 수심이 깊은곳입니다.
평소에는 풀이 우거져서 진입이 어려운 곳이라 지금 들어가봤는데, 수온이 무려 6도.
온도계가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푹 꺼진 지형이라 햇볕을 못받아서 수온이 찬듯했습니다.
차라리 지천초등학교 앞쪽에 보 쪽으로 가볼걸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그래도 포인트 그림 좋고, 막바지 갈대의 자태도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꽝. 수온 6도
마지막으로 지천철교를 들렀습니다.
여기서 20분여 두들겼는데 역시 꽝...
깜깜해져서 깜님께 지그스피너 몇개 드리고 인사나누고 돌아오는데 백미러쪽에 뭐가 흔들거립니다. 창문을 내려보니 담배가.... [궁금]
깜님 조행기에도 적어놨지만... 왜 여기에 담배가 끼어있을까 싶어 다시 깜님께로 돌아오면서 혹시 흘린거 없나 잘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누가 놓고 갔을까 잠시 생각을 해보니 지천철교 아래쪽에서 낚시하던 한분이 놓고 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드웜과 깜님을 알아보신분이 놓고가신것은 틀림없는거 같은데...
공개수배합니다. 연락주십시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후사하겠습니다. [미소]
일요일 애들 자격증 시험치고 시계를 보니 오후1시.
어딜좀 가볼까 눈치를 보다가 깜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나 가보지뭐" 그럽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달렸습니다.
처음 만난곳은 매천대교하류쪽... 양수장아래편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낚시꾼은 깜님 혼자뿐이셨습니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일단 연안을 끌어보면서 매천대교방향으로 걸어가봤습니다.
금호강 물색도 찬바람이 불면 많이 맑아지더군요.
냄새도 덜나고...
던지고 바닥이다 싶으면 감기시작해서 바닥위를 살살 긁는다는 기분으로 긁으며 한참을 걸었나 싶은데...
한녀석이 덜컥 물어줍니다.
사진찍어달라고 깜님께 들고 뛰어왔더니 표정이 별로 밝지가 않으십니다. [헤헤]
한 40분여 두들겨 보다가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이동.
매천대교 하류 수온은 10도.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진입중에 산쪽의 풍경입니다.
덤불들이 채 시들준비도 주질 않고 서리가 일찍내려서 그대로 말라가고 있더군요.
골드웜은 꽝~ 깜님은 한수.
맨 안쪽까지 지그스피너와 눈먼배스님의 자작스피너, 다운샷리그까지 두들겨 봤지만, 한마리도 안잡히더군요.
깜님은 네꼬리그로 입질몇번 받으시다가 한수 올립니다.
이곳 수온 역시 10도.
지천역쪽으로 고개를 넘어와서 역앞에서 기찻길아래 굴다리를 통과 지천철교쪽으로 오다가 지천수로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은 푹 꺼진지형으로 폭은 좁지만 수심이 깊은곳입니다.
평소에는 풀이 우거져서 진입이 어려운 곳이라 지금 들어가봤는데, 수온이 무려 6도.
온도계가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푹 꺼진 지형이라 햇볕을 못받아서 수온이 찬듯했습니다.
차라리 지천초등학교 앞쪽에 보 쪽으로 가볼걸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그래도 포인트 그림 좋고, 막바지 갈대의 자태도 좋았습니다.
여기서는 꽝. 수온 6도
마지막으로 지천철교를 들렀습니다.
여기서 20분여 두들겼는데 역시 꽝...
깜깜해져서 깜님께 지그스피너 몇개 드리고 인사나누고 돌아오는데 백미러쪽에 뭐가 흔들거립니다. 창문을 내려보니 담배가.... [궁금]
깜님 조행기에도 적어놨지만... 왜 여기에 담배가 끼어있을까 싶어 다시 깜님께로 돌아오면서 혹시 흘린거 없나 잘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누가 놓고 갔을까 잠시 생각을 해보니 지천철교 아래쪽에서 낚시하던 한분이 놓고 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드웜과 깜님을 알아보신분이 놓고가신것은 틀림없는거 같은데...
공개수배합니다. 연락주십시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후사하겠습니다. [미소]
susbass
접니다,,,[사악]
우렁각시 맞습니다,,,..
전에도 차 뒤쪽에 이카놓고 갔죠...
아마 곧 나타 나실겁니다,,
흐믓한 일입니다,,,
우렁각시 맞습니다,,,..
전에도 차 뒤쪽에 이카놓고 갔죠...
아마 곧 나타 나실겁니다,,
흐믓한 일입니다,,,
05.11.21. 16:39
골드웜님 잘못했으면 깜님한테 손가락 짤리거나...[헉]
주디 째지는[뜨아] 사건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할때는
깜님의 상태를 잘 살피세요[푸하하]
주디 째지는[뜨아] 사건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할때는
깜님의 상태를 잘 살피세요[푸하하]
05.11.21. 16:57
불꽃전사님... 제 조행기에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머리 잘라버릴라 하다가... 제대로 찍어 줬습니다. [씨익]
머리 잘라버릴라 하다가... 제대로 찍어 줬습니다. [씨익]
05.11.21. 17:06
저는 아닙니다.
금연중이라서.........[사악]
금연중이라서.........[사악]
05.11.21. 17:09
goldworm
깜님 무서워요~ [기절]
05.11.21. 17:44
로드와 배스를 함께 잡고 올리신 타입이 짱 입니다.
그래도 남쪽에는 아직도 배스가 나오는군요
저먼저 주일 강화에 길정지에 갔다가 배스는 꽝치고
꿩대신 닭이라 했든가? 송어로 5마리 손맛만 보고 왔네요
아~~~~~~ 남쪽이 그리워라 남쪽이........
그래도 남쪽에는 아직도 배스가 나오는군요
저먼저 주일 강화에 길정지에 갔다가 배스는 꽝치고
꿩대신 닭이라 했든가? 송어로 5마리 손맛만 보고 왔네요
아~~~~~~ 남쪽이 그리워라 남쪽이........
05.11.21. 17:51
뜬구름
벌써 수온이 6도 [헉]
2주전 매천가니 대포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제 한번 가봐도 되겠네요[미소]
2주전 매천가니 대포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제 한번 가봐도 되겠네요[미소]
05.11.21. 18:15
susbass
골드웜님은 갈대나,, 낙옆수등 가을을 무지 좋아하시는 듯 보입니다,,
진정한 가을남자 입니다,,[굳]
진정한 가을남자 입니다,,[굳]
05.11.21. 20:22
이제 꽝이란 단어가 낯설지가 않은 계절이 온거 같네요.
그래도 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05.11.21. 20:53
4짜 축하드립니다....[꽃]
이 시기에 4짜= 5짜 아닌가요...[굿]
이 시기에 4짜= 5짜 아닌가요...[굿]
05.11.21. 21:31
축하드립니다.[꽃]
좀 작아 보이는데... 작은것도 손맛은 있나요??[사악]
05.11.21. 21:49
참 복도 많으십니다.......[미소]
05.11.22. 02:34
골드웜님 금연하신걸로 아는데...
몸에 해로운 담배..오이가 대신 팍팍 펴 드립니다...[씨익]...
몸에 해로운 담배..오이가 대신 팍팍 펴 드립니다...[씨익]...
05.11.22.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