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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크리스마스엔 배싱을...

나도배서 나도배서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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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경 라테르에 도착하니 끄리사냥님과 우인님 와 계시고.

대물님과 미니배스님, 오디오맨님 2%님 순차적으로 도착하시네요.

두대의 차에 나누어타고 남지로 출발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바로 도착하네요.

하수종말 처리장 아래...공사하는 곳 다리 밑에서

다들 각개전투에 임합니다.

가교 아래 물흐르는 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얼어있는 상태입니다.

1시간을 약간 넘게 달려와..

처음 보는 물이라 그런지 다들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캐스팅해 보지만 조용한 것 같습니다.

기념으로 끄리사냥님, 우인님, 대물님 한컷 해줍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입질이 없자 하류로 이동해 보지만 역시 얼어있고..

구멍치기 가능한 곳에 구멍치기를 해 보지만 조용해서..

운문님의 냉장고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하고 철수합니다.

철수하는 모습들입니다..

아직까지는 생생합니다.









냉장고 포인트에 도달하여 다리 아래에 있는 웅덩이로

득달같이 달려 내려가 캐스팅합니다.

우째떤동 한마리 할라꼬...





















7명이서 웅덩이를 포위하여 캐스팅...

애들이 쫄았나 봐요..

입질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음에도 소식이 없고..

마침 쓰레기버리는 차주분이 차를 빼달라고 하여 철수결정..

밀양 똥통으로 가기로 합니다.

철수중 마을 입구에서 운문님과 도킹..

순간적으로 몇마디만 하고 헤어집니다.

똥통입구에 다달아..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누군가 점령해 있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똥통에 도착하니..

다행이 아무도 없군요..

일열로 나열하고 똥통에 드리댑니다.

한번..두번째 캐스팅에 들어오는 반가운 입질..

잠시 입질의 즐거움을 느끼고 챔질..

제가 일행 중 첫수를 기록합니다.

채비는 스왐프크롤러 다운샷...














일단 첫수로 고기 있다는 확신이 서면서 다들 힘을 얻습니다.

한번 더 캐스팅..

거의 연안에 근접할 때..한번 더 입질이 옵니다.

챔질로 손에 비린내를 진하게 합니다.









거품이 쏟아져 나오고..

콤콤하게 향기도 나는 곳에서..

한마리 할 것이라고 다륻 열심히 배싱중인 모습입니다.









이때 슬며시 혼자 배수위치로 이동하였던 끄리사냥님 우인님..

나도 사진찍어죠라면서 한 손에 배스를 들고 나타납니다.









이에 뒤질세라 미니배스님도 많은 입질 가운 데 한 수 올리시네요..










연속적으로 걸어내시는 미니배스님..

사이즈가 민망합니다.

이런사이즈 미니배스님과 이프로님과 저도 다수 걸어 냈습니다만..

미니배스님과 이프로님 각각 한 컷하고 나머지는 증거없이 방생...



















똥통에서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비린내가 뭔지 모르고.

똥통의 향기에만 취해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오디오맨님과 끄리사냥님, 대물님..

카메라를 들이대니 부끄럽다 하시네요..














이후부터 꽝탈출 작적에 돌입하지만..

이프로님에게만 끄리를 비롯하여 많은 배스들이 나와줍니다.

던지면 챔질하고 던지면 챔질하고..

같은 자리에 캐스팅 하는 데도 불구하고 유독 이프로님에게만 입질이 오니..

세분 좀 힘들지 않았을까..[씨익]
























이어 대물님과 끄리사냥님..

차례로 꽝으로부터 탈출하게 됩니다.














쉬면서 구경하고 있던 저도..

한수 해볼까 하며 로드를 들고 캐스팅 했는 데..

아 이거 미안쿠로 배스가 올라오네 그려...









중간에 미지근한 커피랑 간식으로 산 빵을 먹고..

몇번의 캐스팅이 더 있은 후..

오산수로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똥통에서 조용하던 바람이

오산수로에 도착하니 태풍과 같이 불어댑니다.

오산수로 전경입니다.
























그림은 좋은 데 바람불지 물색은 황토색이지..

바로 이동합니다.

근처에 있는 조개양식장으로 이동..

중앙부위는 거의 얼어 있으나..

본류와 연결되는 수로와..

수로와 인접한 양식장 일부에는 얼음이 없어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본류입구와 수로 및 양식장 입구에 걸처 일렬로 나열하여 캐스팅 중..

미니배스님 스왐프클롤러 반똥가리 카이젤로 일을 내셨네요..

우르르 몰려가니..

튼실한 4짜가 주둥이를 쫘악 벌리고 있네요.









바로 미니배스님 쫒겨나시고..

오디오맨님 면꽝을 위하여 투입되고..

2프로님 옆에서 캐스팅...액션..포인트..개인지도 들어가지만..

개인지도중 이프로님에게 입질이 오네요..









2수하고나니 해도 빠지고 날씨도 갑자기 쌀쌀해지고..

오디오맨님의 아쉬운 한마디..

가입시다..

철수하기로 합니다.

철수전 조개양식장을 담아봅니다.



















차에 오르기전 장비 다 챙긴 후 기념으로 한방 합니다.

끄리사냥님 우인님은 차에서 주무신다고..

단체사진에는 없습니다.









오는길에 밀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원래 집결지였던 라테르에서 해산합니다.

크리스마스날 가족과 함께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희들은 먼 여정을 마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담스런 셀프 한 컷 드립니다.

완전무장한 저의 모습이지요..[씨익]





























골드웜 식구 여러분..

2005년 한해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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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조행이셨군요[꽃]

낚시줄은 모두 염색되었을거인데...
다음에 바늘 묶으실때에는 꼭 라인커터 이용하셔야할겁니다..
2%..
작년에는 우동이었다는데 올해는 설마 자짱면 건지지는 않았겠지요.
05.12.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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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칼바람과...

꽝!!꽝!! 얼어 붙은 얼음과...

향기로운 냄새의 어려움속에 서도.....손맛 축합니다.[꽃]
05.12.26. 13:11
아.............꽝이었습니다.............[울음]
열심히 지도해주신 2%님, 나도배서님 감사 합니다
더불어 꽝 기념으로 주신 것들도요[씨익]
그러나 지도하는 과정에 옆에서 잡아낸다는 것은 뭔가가 있다는 것인디
웜 한마리 달라고 하니 없다고 안주시는 심뽀는..[쳇]
어제 다들 고생하셨어요[씨익]
05.1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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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못해 아쉬웠습니다.

오디오맨님... 겨울 몇번 같이 다니셔야 감 잡습니다. [미소]

감 잡으면 배스도 같이 따라 옵니다. [윙크]
05.12.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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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미니배스, 니미배스... 한 자를 거꾸로 한 것 밖에 없는데...

어감이 많이 다르네요. [미소]
05.1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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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글자에 다수의 오타가 있네요..
깜님의 지적(태클)..피곤한데..[씨익]
니미배스가 좀 있네요..[부끄]
미니배스님 송구합니다[꾸벅]
05.12.26. 13:55
밀양으로 다녀오셨군요... 그것도 똥통으로...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꾸벅]
역시 고향은 배신을 때리지 않는군요.[하하]
05.12.26. 14:03
갑작스럽게 시댁에 가게되어
함께하기로 했었는데.... 죄송합니다.
즐거운 조행이었던건 같네요...아쉬움...............
05.12.26. 15:20
조행기 잘 읽었읍니다..
저번 봉정 물띠미에서 잠시 뵜을때 눈 인사만하고 지나치며 항상 죄송하고 미안해서 꼭 회원 가입해야겠다고 나도배서님 때문에 마음먹었읍니다...
이젠 물가에서 만나면 제대로 인사 올리겠읍니다...
05.12.26. 15:41
가족님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올해는 모든 일에 잘 마무리하시고 더 좋은 한해를 맞기를 기원합니다.
다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꾸벅]
05.12.26. 16:11
나도배서님,오디오맨님 운전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꾸벅]
함께 하신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05.12.26. 16:23
덕분에 크리스마스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저는 뒤에편하게 앉아서 잠만 잔것같아 죄송하기만 합니다.
05.12.26. 22:02
profile image
추운날씨에 고생,,가족분들위해 긴~조행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헤헤]
겨울엔 똥통이 [굳]
05.12.26. 22:35
추운데 멀리까지 가시고...
그래도 손맛 보셔서 다행입니다. [굳]
05.12.26. 22:50
goldworm
함께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비린내 못맡아본지가 언제부턴지... 이젠 날짜가 헤아려지질 않아요... [슬퍼]
05.12.27. 00:05
2%
조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지요~ [웃음]
먼길 번개 총대 매신 나도배서님과 멋진 오디오 시스템으로 하루종일 송골매 노래(?)만 틀어주신 오디오맨님 수고하셨습니다.
담에도 고~ 하자구요~
05.12.27. 08:45
한참만에 들어와서...밀린 조행기 보고 있습니다. 역시 나도배서님의 [낚시는 그리움][굳] 추운날씨에 고생하신 것과 즐거운 모습들 눈에 선합니다.[꽃]
05.12.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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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저원님, 오디오맨님, 깜님, 빤스도사님, 더쎈배스님, 신비로님, 미니배스님,
끄리사냥님, 대물님, 배조님, 후배녀석님, 골드웜님, 이프로님, 다영이아빠님.
감사합니다[꾸벅]
05.1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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