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님은 꼭 읽어주세요...
새해 첫날인 어제 전라도 백수지에 지깅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배를 일찍 띄워놓고 배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지켜보며 산사춘 한잔을 하자였었는데 눈때문에 슬로프 사정도 좋지 않았고 그리고 엔진시동이 제대로 걸리지않아서 거의 2시간을 허비하고 또한 구름때문에 해는 구경도 못하고 추위에 덜덜 떨었습니다.[아파]
같이간 일행이 있었지만 엔진 이상때문에 혼자서 따로 배를 타게 되었고요...
어찌어찌하여 배를 띄우고 시동도 걸고 해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진입한 곳에서 메탈지그로 대략 8m권에서 30 중반급으로 2006년 첫수를 함으로써 일단 꽝은 면하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헤헤]
그 이후로는 이상하게도 입질이 별로 없었습니다...[생각중]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표층수온이 대략 3.5도씨 였습니다.
처음 낚시한 지역이 상류지역이어서 상대적으로 수온이 많이 낮은것 같아서 중하류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중류쪽으로 가보니 수온이 대략 5도씨 이상 나오고 또한 잔돌이 박혀있고 그리고 완만하게 경사져서 길게 뻗어있는 곳부리의 8-12m권에서 스쿨링져 있는 배스를 발견할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지역에서 대략 20여마리를 잡았습니다.
넣는 족족 배스가 나오더군요...
주종은 40급인데 간간히 50 넘는 놈들도 나오고요...
진짜로 볼만한 어탐기상의 스쿨링 사진은 고기를 잡느라 바빠서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큰놈들은 많이 깊은 곳에서 나와서 얼른 조치를 취하고 빨리 돌려보내느라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윙크](사진이 없어서 못믿으신다면 시간만 주신다면 직접 실연해 보여 검정하겠습니다...[배째])
여기서는 처음에는 어탐기에 스쿨링이 나타났으나 메탈지그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1/2oz 헤비 다운샷으로 변경을 하여 직공으로 떨어트려 넣어서 잠시 스테이 동작을 주니깐 덥석 물더군요...
그 이후에는 갑자기 피딩분위기로 바뀌어서 무엇을 넣어도 덥석덥석 잘 물더군요...[흐뭇]
참!!! 이렇게 잘나올때 하는 짓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평소에 잘 못하는 채비나 잘 안잡히는 장비를 사용해서 자신감을 얻는 것입니다.
어제는 아직 손맛을 못본 헤빗대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의 머리를 얹져주었습니다...
여하튼 새해 첫날 첫출조를 아주 기분좋게 시작하였습니다.[흐뭇]
결과를 대충 정리한다면...
스쿨링 위치는 대략 중하류지역의 길게 뻗어있는 그리고 잔돌이 박혀있으면 더 좋은 곳부리의 8-12m 권에서 주로 메탈지그, 헤비다운샷 직공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대략적인 씨알은 40급이 주종이며 좀더 깊은 곳에서 간간히 50급들이 나왔으며[배스] 마릿수는 대략 50여마리까지는 헤아렸지만 그 이후는 의미가 없어서 헤아리지 않았습니다...[사악]
그리고 팁으로 한가지...
어시스트 훅...
지깅스푼을 사용하게되면 보통 트레블훅이 달려서 나오는데 이경우 털림이나 훅셑미스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를 조금 보완하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중 하나가 어시스트 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훌치기 아닙니다...[버럭]) 어시스트 훅에 훅셑이 되고 트레블훅이 보조적으로 몸통에 걸려서 나온 경우입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어시스트 훅을 사용하면 그것이 아가미나 다른 기관을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문님은 꼭 이글을 읽어주세요...[메롱]
원래 계획은 배를 일찍 띄워놓고 배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지켜보며 산사춘 한잔을 하자였었는데 눈때문에 슬로프 사정도 좋지 않았고 그리고 엔진시동이 제대로 걸리지않아서 거의 2시간을 허비하고 또한 구름때문에 해는 구경도 못하고 추위에 덜덜 떨었습니다.[아파]
같이간 일행이 있었지만 엔진 이상때문에 혼자서 따로 배를 타게 되었고요...
어찌어찌하여 배를 띄우고 시동도 걸고 해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진입한 곳에서 메탈지그로 대략 8m권에서 30 중반급으로 2006년 첫수를 함으로써 일단 꽝은 면하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헤헤]
그 이후로는 이상하게도 입질이 별로 없었습니다...[생각중]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표층수온이 대략 3.5도씨 였습니다.
처음 낚시한 지역이 상류지역이어서 상대적으로 수온이 많이 낮은것 같아서 중하류쪽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중류쪽으로 가보니 수온이 대략 5도씨 이상 나오고 또한 잔돌이 박혀있고 그리고 완만하게 경사져서 길게 뻗어있는 곳부리의 8-12m권에서 스쿨링져 있는 배스를 발견할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지역에서 대략 20여마리를 잡았습니다.
넣는 족족 배스가 나오더군요...
주종은 40급인데 간간히 50 넘는 놈들도 나오고요...
진짜로 볼만한 어탐기상의 스쿨링 사진은 고기를 잡느라 바빠서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큰놈들은 많이 깊은 곳에서 나와서 얼른 조치를 취하고 빨리 돌려보내느라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윙크](사진이 없어서 못믿으신다면 시간만 주신다면 직접 실연해 보여 검정하겠습니다...[배째])
여기서는 처음에는 어탐기에 스쿨링이 나타났으나 메탈지그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1/2oz 헤비 다운샷으로 변경을 하여 직공으로 떨어트려 넣어서 잠시 스테이 동작을 주니깐 덥석 물더군요...
그 이후에는 갑자기 피딩분위기로 바뀌어서 무엇을 넣어도 덥석덥석 잘 물더군요...[흐뭇]
참!!! 이렇게 잘나올때 하는 짓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평소에 잘 못하는 채비나 잘 안잡히는 장비를 사용해서 자신감을 얻는 것입니다.
어제는 아직 손맛을 못본 헤빗대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의 머리를 얹져주었습니다...
여하튼 새해 첫날 첫출조를 아주 기분좋게 시작하였습니다.[흐뭇]
결과를 대충 정리한다면...
스쿨링 위치는 대략 중하류지역의 길게 뻗어있는 그리고 잔돌이 박혀있으면 더 좋은 곳부리의 8-12m 권에서 주로 메탈지그, 헤비다운샷 직공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대략적인 씨알은 40급이 주종이며 좀더 깊은 곳에서 간간히 50급들이 나왔으며[배스] 마릿수는 대략 50여마리까지는 헤아렸지만 그 이후는 의미가 없어서 헤아리지 않았습니다...[사악]
그리고 팁으로 한가지...
어시스트 훅...
지깅스푼을 사용하게되면 보통 트레블훅이 달려서 나오는데 이경우 털림이나 훅셑미스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를 조금 보완하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중 하나가 어시스트 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훌치기 아닙니다...[버럭]) 어시스트 훅에 훅셑이 되고 트레블훅이 보조적으로 몸통에 걸려서 나온 경우입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어시스트 훅을 사용하면 그것이 아가미나 다른 기관을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문님은 꼭 이글을 읽어주세요...[메롱]
운문님께 보내는 염장이군요... 원장님은 운문님께 연장 지르시러 낚시가신듯...[하하]
06.01.02. 13:16
뜬구름
아이쿠 배야[외면]
신년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신년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6.01.02. 13:49
허허..
배신자 최원장님이 아픈 다리를 끌고 세상에 그 머나먼 눈길을 헤치고
거시기에 다녀오셨군요...
배스들 참하네요..
올해 한번쯤 가볼까합니다만서두.. 시간이 허락할지...
아무튼 첫 배스 대박하신것 축하드립니다[꽃]
배신자 최원장님이 아픈 다리를 끌고 세상에 그 머나먼 눈길을 헤치고
거시기에 다녀오셨군요...
배스들 참하네요..
올해 한번쯤 가볼까합니다만서두.. 시간이 허락할지...
아무튼 첫 배스 대박하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6.01.02. 14:03
대단해요~ [굳]
최원장님도 새해 소원성취 하세요. [꽃]
최원장님도 새해 소원성취 하세요. [꽃]
06.01.02. 14:41
다리가 불편하신데도.....
멀리까지 가셔서...... 배스대박 축하합니다.[꽃]
멀리까지 가셔서...... 배스대박 축하합니다.[꽃]
06.01.02. 15:00
새해부터 대박 조황을 대단하십니다.[꽃]
06.01.02. 15:34
엄청나십니다...
축하드려요[꽃]
올해 모든 일들 잘 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려요[꽃]
올해 모든 일들 잘 되시기 바랍니다...
06.01.02. 16:51
축하드립니다. [꽃]
06.01.02. 18:13
추위에 누가시켜서 가겠습니까?
발목도 좋지않으신데 말이않나오네...
대단하십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요...
발목도 좋지않으신데 말이않나오네...
대단하십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요...
06.01.02. 20:07
전에 다른곳에서 '최원장님'조행을(겨울에 껌껌한 사진) 많이 보며 열정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얼굴은 거의 안드러내셨는데...[생각중]
외모에 자신이 생기신듯 합니다..[사악]
얼굴은 거의 안드러내셨는데...[생각중]
외모에 자신이 생기신듯 합니다..[사악]
06.01.02. 23:36
연초부터 대단한 조행기를 올려주셨네요!!!
저는 그시간 단잠에 취해 있었는데 말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특히, 쎌카 압권입니다[푸하하]
저는 그시간 단잠에 취해 있었는데 말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특히, 쎌카 압권입니다[푸하하]
06.01.04. 10:54
땜쟁이님도 새해 소원성취 하세요. [꽃]
06.01.04. 11:04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탄력 받으신김에 년말까지 계속 대박하시기를..
탄력 받으신김에 년말까지 계속 대박하시기를..
06.01.04. 11:31
음...
언제 보트 태워주실려나? [푸하하]
보팅 티켓 이제 1번 맞죠?
언제든 스텐바이...^^
언제 보트 태워주실려나? [푸하하]
보팅 티켓 이제 1번 맞죠?
언제든 스텐바이...^^
06.01.0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