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가남지 마지막 탐사...^^

아침에 예비군소집을 나갔습니다...

소집 통지서만 제출하면 되는 소집을 뭐하러 하는지? [궁금] 본인 확인도 어쩔때는 않하더군요...-.-;; 저번에는 부인되는 여자가 와서 통지서만 제출하니깐 그래도 받더군요..

암튼 통지서 제출하고 오늘 마지막으로 가남지에 갑니다..

내일은 오곡지로 갈 생각입니다..



도착하니 물안개가 쫙 낀 것이 운치있네요..^^

어제 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 조황이 별로일거라 생각이 들었는데 오떨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1/3 답사를 위해서 어제 마지막으로 케스팅 했던 곳으로 바로 갑니다.




연달아서 두 마리가 물어줍니다..

여유가 생겨서 경치도 몇장 찍어 줍니다...^^




어제에 이어서 또다시 후킹시에 라인이 터지네요...-.-;;[울음]



라인이 모노필라멘트라서 그런지 조금에 라인 스크레칭에도 약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상하니 라인이 터지고 나서는 입질이 뚝 끊키네요..-.-;; [울음]

전을 접어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다행이 마지막에는 제법 힘쓰는 놈입니다.. 씨알도 가남지 치고는 형님벌입니다...^^ [씨익]

제 생각엔 씨알이 좀 되는 놈들은 아직 못의 가운데 모여있지 싶습니다. 좀더 멀리 케스팅할 수 있으려면 무게가 나가는 웜을 사용하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씽커는 가능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남지는 바닦지형이 수초도 많고 연이 삭은 줄기들이 많아서 밑 걸림이 심합니다.

다음주에 하루 정도 더 시간내서 가남지에서 top water를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먹히지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행복한 하루 되세요..^^ [씨익]

샬롬!!!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