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겁나게 부는 팔달교~^^

'달배'님 제목 따라해서 죄송합니다~[헤헤]

6시에 시계가 울립니다.
이제는 너무 힘드네요..6시
눈을 잠~깐  감았다가 시계를보니 [헉] 6시30분입니다[울음]
혼자 궁시렁대면서 창밖을 봅니다[궁금]
양호..
출발...
팔달교...
바람이 너무하시네요~
웜이 매달려있었는데 두어번 캐스팅후에 스피너베이트로~
입질 전혀 없습니다.
30분 정도 바람맞으니 아랫도리가 썰렁~해집니다[헤헤]
간만에 형님(?)이랑 같이 낚시하는데..
저는 마스크에 모자..형님은 완전 무방비.괜시리 마안한 마음이...
스피너로 끌다가 반응이 너무 없어서 스푼~

저의 스푼사용시기는 겨울에서 봄까지.
입문한지 얼마안되서 맛들였을때는 거의 요건만 들고 다닌적도 있을정도로 매력있습니다.

서너번의 바닥 끌기에 덜컹~!

올해 첫오짜를 스푼으로 건집니다.
턱걸이 싸이즈 오짜.눕혀서~

그리고는 다시 입질무....
요번에는 크랭크베이트~

잠잠...

형님 너무 추워서 철수하시고..사진만 찍어주시고...다음에 제가 찍어 드릴께요~[미소]

철수하려교 하류로 내려가다가 시계를보니 9시.
30분만 더하자[사악]
다시 올라갑니다~이번에는 바이브레이션~
요거는 제가 잘안쓰는데 전에 '전우용'프로님 동영상보고 하나 가지고 다니다가 써봅니다.
머릿속에는 동영상에서의 액션장면을 되내이며...
그러다 덜컹~!
잠시 다투다가 발앞에서 빠집니다~[헉]
싸이즈되는데...
운동하시다가 지켜보시던 분들도 아쉬워 하시네요.
그러다가 위로 조금올라갔는데 갑자기 바람이 더 거세지내요.
이제는 바닥에서 어느정도 띄워봅니다.
그때부터 바이트가 시작되는데~딱 5수 정도를 10번정도의 캐스팅에 건지네요.
그중에..

그러고는 또 뚝....희한하네~
40분정도에는 기분 좋게~어제처럼 룰루랄라 귀가~[헤헤]
역시 긴~넘 잡으니 긴~조행기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