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03_진해] 토실토실한 봄도다리 사냥
간만에 바닷가 갔다 왔습니다[미소]
진해 명동에서 뗏마를 타고 도다리 사냥을 난생 처음으로 나서 봤습니다.
뗏마 한척에 2만원 그런데 포인트 까지 끌어다 주는데 2~3만원 하더군요
아무튼 포인트에 도착하여 시작을 합니다.
채비는 도다리 전용 채비가 있더군요
길게 늘어진 철사 같은것에 30호 봉돌을 가운데 달고 양쪽 끝으로 바늘 2개를 달고 미끼로는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잡는 방법은 채비를 바닥에 내려서 들었다 놨다(고패질)를 해주면 되더군요
그런데 입질 파악이 무지 어렵더군요 낚시줄을 손으로 잡고 했는데도 입질 파악이 무지 힘들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후배가 작은 도다리 한마리 올립니다.
그리고 나서 놀래미 한마리 올립니다.
저는 그때까지 입질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참말로 따분한 낚시 입니다.
망망대해에 떠있는데 고패질만 계속계속 합니다.
옆에서는 어부들이 와서 하던데 정말 잘 잡더군요 그래서 따라 해 봤지만 그래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러다가 먼가 후루룩 한것 같은 느낌이 들길래 릴링을 해봤는데
아이고 이것이 무엇이냐 귀여운 도다리 아입니까[흐뭇]
처음으로 잡아본 도다리 물론 나중에 제 뱃속으로 들어 가버렸지만요[미소]
몇마리 잡았으니 시식을 해야 지요[흐뭇] 일단 중간 집계입니다.
도마위에 도다리가 참 이쁘지요
회를 쳐버렸습니다. 도다리 회는 처음 인데 그래도 대충 그까이꺼 떠버립니다.
그리고는 맛나게 먹기 직전입니다[침]
그런데 회 칠때 부터 멀미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로 어지럽더군요
그래서 참한 소주는 마시지 못 했습니다. 정말 그점이 아쉬웠습니다.
철수전 바다한번 찍어 봅니다.
구미로 복귀를 위하여 올라오는 길 입니다.
서마산 IC쪽으로 가고 있는데 군항제 때문인지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어쨌던 구미에 무사히 도착하여 친구 집에가서 남은 도다리와 쥐놀래미를 회처버립니다.
회뜨고 남은걸로 매운탕을 끓였는데 물론 친구가 끓였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미소]
같이 간 후배가 맛나게 매운탕을 먹는 중입니다. 그런데 우는가 웃는가 구분이 안됩니다.
너무 맛있어서 우는것 같기도 합니다.[미소]
이젠 집에 왔것다.
참한 소주를 한잔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마칩니다.
진해 명동에서 뗏마를 타고 도다리 사냥을 난생 처음으로 나서 봤습니다.
뗏마 한척에 2만원 그런데 포인트 까지 끌어다 주는데 2~3만원 하더군요
아무튼 포인트에 도착하여 시작을 합니다.
채비는 도다리 전용 채비가 있더군요
길게 늘어진 철사 같은것에 30호 봉돌을 가운데 달고 양쪽 끝으로 바늘 2개를 달고 미끼로는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잡는 방법은 채비를 바닥에 내려서 들었다 놨다(고패질)를 해주면 되더군요
그런데 입질 파악이 무지 어렵더군요 낚시줄을 손으로 잡고 했는데도 입질 파악이 무지 힘들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후배가 작은 도다리 한마리 올립니다.
그리고 나서 놀래미 한마리 올립니다.
저는 그때까지 입질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참말로 따분한 낚시 입니다.
망망대해에 떠있는데 고패질만 계속계속 합니다.
옆에서는 어부들이 와서 하던데 정말 잘 잡더군요 그래서 따라 해 봤지만 그래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러다가 먼가 후루룩 한것 같은 느낌이 들길래 릴링을 해봤는데
아이고 이것이 무엇이냐 귀여운 도다리 아입니까[흐뭇]
처음으로 잡아본 도다리 물론 나중에 제 뱃속으로 들어 가버렸지만요[미소]
몇마리 잡았으니 시식을 해야 지요[흐뭇] 일단 중간 집계입니다.
도마위에 도다리가 참 이쁘지요
회를 쳐버렸습니다. 도다리 회는 처음 인데 그래도 대충 그까이꺼 떠버립니다.
그리고는 맛나게 먹기 직전입니다[침]
그런데 회 칠때 부터 멀미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로 어지럽더군요
그래서 참한 소주는 마시지 못 했습니다. 정말 그점이 아쉬웠습니다.
철수전 바다한번 찍어 봅니다.
구미로 복귀를 위하여 올라오는 길 입니다.
서마산 IC쪽으로 가고 있는데 군항제 때문인지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어쨌던 구미에 무사히 도착하여 친구 집에가서 남은 도다리와 쥐놀래미를 회처버립니다.
회뜨고 남은걸로 매운탕을 끓였는데 물론 친구가 끓였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미소]
같이 간 후배가 맛나게 매운탕을 먹는 중입니다. 그런데 우는가 웃는가 구분이 안됩니다.
너무 맛있어서 우는것 같기도 합니다.[미소]
이젠 집에 왔것다.
참한 소주를 한잔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마칩니다.
[굳].. 작은놈은 세꼬시로...
06.04.07. 17:25
헌원삼광 글쓴이
맞습니다 작은 것은 세꼬시로 썰어 묵었더만 맛있더군요
봄도다리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릅니다~[흐뭇]
봄도다리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릅니다~[흐뭇]
06.04.07. 17:27
키퍼
[침]....[굳]...
06.04.07. 17:40
사진보다가 일할 의욕이 상실되었음을 알려드리오며
방금떨어진 두방울에 침이 결재판에 떨어져 난감한 처지가 되었다는것도 알려드립니다
책임지십시오 [기절]
방금떨어진 두방울에 침이 결재판에 떨어져 난감한 처지가 되었다는것도 알려드립니다
책임지십시오 [기절]
06.04.07. 17:50
goldworm
헌원삼광님 조행기 가만 보면 은근히 염장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짠물에 다녀오셔서 더 그럴까요? [하하]
짠물에 다녀오셔서 더 그럴까요? [하하]
06.04.07. 18:18
헌원삼광님은 한번씩 싱그러운 바다 냄새를 맡게 해주셔서
정말 좋습니다................[굳]
하지만 꼭 [침]꼴딱 넘어가게 하는것은
정말 싫어요............[울음]
정말 좋습니다................[굳]
하지만 꼭 [침]꼴딱 넘어가게 하는것은
정말 싫어요............[울음]
06.04.07. 18:19
눈먼배스
[흥][흥][흥]....[외면]
06.04.07. 18:51
굉장히 맛있게 보임니다.
봄도다리 했던가 슬금슬금 옛생각이 나는군요.
봄도다리 했던가 슬금슬금 옛생각이 나는군요.
06.04.07. 19:19
언제나
아 부럽습니다. 남들은 저보고 어디 낚시다니냐? 라고 물으면
기냥 때리고 싶어집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것도 안타까운데...[울음]
기냥 때리고 싶어집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것도 안타까운데...[울음]
06.04.07. 20:00
아무리봐도 정겹네요 [씨익]... 끝에서 두번째사진은 압권입니다 정말
06.04.07. 20:56
도다리회....[침]
06.04.07. 21:18
susbass
유일한 바다조행기의 선봉장,,헌원삼광님,..[굳]
소주 쎌카 넘어갑니다,,[기절]
소주 쎌카 넘어갑니다,,[기절]
06.04.07. 23:17
사진마다...[침]만 자꾸 흘리게 만듭니다.[외면]..
06.04.08. 10:30
삼광님 너무 맛있게 먹는거 아닙니까? 나도 델꼬 가지 둘이서만.... 담에는 꼭 같이 가고 싶네요...
06.04.08. 12:23
[침] 도다리 저놈 뼈째로 설어야 제맞인디... [침]
갈등 때리는군요... [굳]
갈등 때리는군요... [굳]
06.04.0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