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배스낚시를 시작하며......

오디오맨님이하 그외 기타등등의 여러사람이들이 하루빨리 배스판에서

내가 사라지기를 기대했나본데... 아직 노병이 아니기에..
사라질수 없어 다시 나타납니다[배째][씨익]...

올해들어 처음 꽃밭에 보트를 띄었는데..... 바람이 너울수준이더군요...

일찌감치 오디오맨님이 준 밧데리하나랑 가지고 있던 딥사이클 챙겨서

두개 들고 가길 잘했지요.....

출렁이는 물살이 배에 튀겨서 바닥 3센치정도 물이 차서 잘못하면....

바가지로 물퍼내면서 운전할뻔했는데 ...안 가라앉더군요..

사이즈가  골드웜식구들 다 아는 운문표사이즈[부끄]들만 바글거리고..

대꾸리들은 어디론가 다 집을 나갔더군요....

주 채비는 스피너베이트 1수, 미노우 5수 나머지는 지그헤드 1/16 온스짜리로...



첫타에 나오길래 오늘 된다~~~~~했는데 개코나... 바람터지니 정신없이

떠내려가고 물들어오고.. 서있기도 힘들더만[흥][버럭]





지만한 미노우도 물고 늘어지는 잔챙이들[외면]



이 녀석은 상처가 있어 병이 났던데 못고치겠더군요..
척추쪽의 종양이라 수술해야하니 최원장님에게 의뢰를 해야할듯..

낚시하면서 옷이 젖어 추운것은 둘째고 견적 많이 내었습니다..

도요사의 프로라이트 브레이크쪽 사이드커버 분실..

핀온릴과 라인커트 및 집게 수장...

채비는 오늘.. 단 하나만 .. 지그헤드 + 웜하나 수장시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