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아침에 오곡지로 가 봅니다.
여전히 팔공산 아래의 초래봉까지 산책하시는 분..
달리기 하시는 분..
MTB타고 운동하시는 분..
모자리 할려고 연신 삽질하시는 어르신..
새벽부터 삽질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다른 삽질하러가는 제가 다 미안합니다..
제방에 올라서서 좌안으로 캐스팅.
착수와 동시에 시원한 입질이 반겨줍니다.
연안 가까이 왔을 때 심한 바늘털이로 자동릴리즈..
제방좌안으로 이동하여 제방 우안으로 보고 캐스팅.
착수 후 1미터 정도 이동하였을 때 미약한 입질이 옵니다.
챔질과 동시에 드랙소리를 경쾌하게 하네요..
1년동안 못본 사이에 사이즈가 커진 것이거나..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나온 큰 놈인 것 같습니다.
몇번의 드랙소리와 현란한 로드액션을 보여주고
여명과 함께 놈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헉]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드랙을 너무 풀었나 봅니다.[씨익]
예나 지금이나 같은 사이즙니다.
한 수 한 후 밝아오는 여명을 오곡지와 함께 담아 봅니다.
오늘은 챔질 후 바늘털이 하는 모습을 담아보기 위해..
챔질 후 바로 카메라를 들고 만반의 준비를 여러번 하였으나..
사진에서와 같이 놈들은 눈치채고..
가만히 있더군요.
민망스럽구로[헤헤]
여기 저기 장소를 이동하며..
같은 사이즈로 마릿수로 올립니다.
철수하는 길에..
주차된 위치에 서 있는
버드나무와
사철나무와
은행나무를
우러러 하늘과 같이 보니..
늘 찌든듯한 일상에 비해..
상큼하네요.
다들 하루를 상큼하게 보내세요.[미소]
조행사진이 점점 더 좋아지네요.[굳]
06.04.25. 10:16
에이~~~[외면]
매일 점심시간에 들러서 잠시 놀다오는데 오늘은 못가겠네요...
나도배서님이 다 잡아버려서 고기가 있을려나요?[씨익]
매일 점심시간에 들러서 잠시 놀다오는데 오늘은 못가겠네요...
나도배서님이 다 잡아버려서 고기가 있을려나요?[씨익]
06.04.25. 10:21
나도배서 글쓴이
최원장님도 여기 단골이시군요...
단골전용 접대배스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씨익]
06.04.25. 10:34
나도배서님!
오곡지가 정식명칭인가요?
그곳에서 태어나서 30년을넘게살면서 낚시도다니고했지만 정식명칭을몰라요...
그냥 우리는 옷골못이라고 불렀었는데,지도상에는 신서지라고 나오더군요...
궁금하네요...[궁금]
옷골못에는 작년에가보고 못가봤는데..지금은 집이 칠곡이라 본가에 갈때 한번씩가보는데...씨알이 많이 좋아졌네요...[헉]
오곡지가 정식명칭인가요?
그곳에서 태어나서 30년을넘게살면서 낚시도다니고했지만 정식명칭을몰라요...
그냥 우리는 옷골못이라고 불렀었는데,지도상에는 신서지라고 나오더군요...
궁금하네요...[궁금]
옷골못에는 작년에가보고 못가봤는데..지금은 집이 칠곡이라 본가에 갈때 한번씩가보는데...씨알이 많이 좋아졌네요...[헉]
06.04.25. 11:35
사진이 멋찝니다...
손맛도 축하 드리구요..
손맛도 축하 드리구요..
06.04.25. 11:37
나도배서 글쓴이
썬라이즈님 제방에 있는 푯말에 오곡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부르는 명칭보다...저는 오곡지라고 부릅니다.[미소]
06.04.25. 12:00
goldworm
사진을 보니 나도배서님도 새벽같이 나가셨네요.
아 일찍 자야하는데... 내일인 기필코 아침낚시 다녀와야겠습니다. [미소]
마지막에 사진들 이쁩니다.
아 일찍 자야하는데... 내일인 기필코 아침낚시 다녀와야겠습니다. [미소]
마지막에 사진들 이쁩니다.
06.04.25. 12:07
뜬구름
드랙을 너무 많이 풀었나 봅니다...[헤헤]
이른 아침이 그대로 느껴지는 조행입니다.
이른 아침이 그대로 느껴지는 조행입니다.
06.04.25. 12:12
배스 이 넘들이 바늘털이 포즈 취하라 하니깐......
날 잡아 먹어시요 포즈만 하고 있구먼~~~[씨익]
날 잡아 먹어시요 포즈만 하고 있구먼~~~[씨익]
06.04.25. 12:16
요즘 제가 잡는 배스들이 다 그모양입니다
큰넘들일수록 더 그러는것 같은데
바늘털이 하지 않고 그냥 슬며시 딸려 나옵니다
" 그래 또 잡혔구나 빨리 릴리즈나 해라"
이러는것 같습니다..[울음]
큰넘들일수록 더 그러는것 같은데
바늘털이 하지 않고 그냥 슬며시 딸려 나옵니다
" 그래 또 잡혔구나 빨리 릴리즈나 해라"
이러는것 같습니다..[울음]
06.04.25. 12:53
오늘 날씨 좋습니다...
황사가 걷히니 세상이 갑자기 맑아진듯합니다..
상큼한 출발하셨네요[미소]
근데 오곡지가 동곡지 인가요[궁금]
황사가 걷히니 세상이 갑자기 맑아진듯합니다..
상큼한 출발하셨네요[미소]
근데 오곡지가 동곡지 인가요[궁금]
06.04.25. 13:19
사진이 사진작가 입니다.
정말로 상큼 하네요
코로 상큼한 박하 냄새가 밀려오는것 같읍니다.
정말로 상큼 하네요
코로 상큼한 박하 냄새가 밀려오는것 같읍니다.
06.04.25. 13:34
흑흑흑..
난 왜 못일어나는거야[외면]
아침조행 하긴 해야할것인디...
난 왜 못일어나는거야[외면]
아침조행 하긴 해야할것인디...
06.04.25. 18:19
바늘털이 하는 모습 찍을려고 많은 노력 하셨는데 찍지 못하셨군요.
다음에 꼭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도배스님의 바늘털이하는 사진 기다릴께요.[사악]
리얼한 사진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꼭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도배스님의 바늘털이하는 사진 기다릴께요.[사악]
리얼한 사진 부탁드립니다.
06.04.25. 19:07
30년이넘게 모르고있던 저수지정식이름이 오곡지였구나...[헤헤]
06.04.25. 19:41
susbass
요즘 들 배스접사 가 유행인가 봅니다,,
나도배서님이 배스접사에 눈먼배스님과 같이 선두에 서셨네요,,
저두 잡으면 접사입니다,,[꽃]
나도배서님이 배스접사에 눈먼배스님과 같이 선두에 서셨네요,,
저두 잡으면 접사입니다,,[꽃]
06.04.25. 21:03
상큼한 아침조행보면 부럽습니다... [꽃]
06.04.25. 22:20
아침을 일찍 여는 분의 하루는 여유가 있읍니다.
점점더 게을러만지고 느느니 술이라...
생활패턴을 조금 수정해야 되는데 한 달을 주기로 주.야가 바뀌니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신선한 조행기 감사합니다.[꽃]
건강하시죠?
점점더 게을러만지고 느느니 술이라...
생활패턴을 조금 수정해야 되는데 한 달을 주기로 주.야가 바뀌니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신선한 조행기 감사합니다.[꽃]
건강하시죠?
06.04.26. 00:34
나도배서 글쓴이
재키님, 최원장님, 썬라이즈님, 신비로님, 골드웜님, 뜬구름님, 저원님,
오디오맨님, 파란님, 훅크선장님, 운문님, 동행님, 서스배스님, 해밀님,
김지흥님.
감사합니다[꾸벅]
06.04.27.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