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지 지각 조행기
무월광님께서 공개를 하셨기에 조금 늦었지만 지난 일요일 다녀온 조행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날씨 좋은 일요일 청소 한다고 애들 데리고 나라가는 마눌님의 엄명에 낚시하러 가자며 일단
집을 나섰는데 어디로 가볼까 잠시 고민을 해보다가 광덕지로 결정을 하고 나섭니다.
지난번에 한번 찾아가 봤는데 물도 깨끗하고 조용한데다 블루길도 많아서 애들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고
가족동반 으로 찾아가면 좋을것 같은곳 입니다.
일단 상류쪽 까지 한번 둘러보고는 아무래도 제방쪽이 애들이 놀기에 좋을것 같아서 제방쪽에 자리를 잡고
스피닝대 두대 꺼내서 프리지그에 스왐프 채비를해서 아들녀석 하나주고 저도 하나해서 우선 배스탐색을 해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제법 캐스팅도 되고 해서 일단 던지고 조금 기다렸다가 조금감고 또 기다렸다가
조금 감고 이러라고 시켜놓고 저도 몇번 캐스팅을 해봅니다.
제방쪽으로 말풀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앞쪽으로 알자리 지키는 40급 정도 되는 녀석도 보이고...
아무튼 안쪽으로 캐스팅 바로 입질이 옵니다.
훅셋~ 어라 아닌가[글쎄]
약간 움직임은 있는것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하고 해서 조금더 감아 보니 역시나 조금 움직임이 있는게
말풀을 감은듯한 느낌이어서 조금 배스가 있는쪽으로 이동해서 감아 보는데 배스가 보입니다.
말풀을 가운데 두고 배스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느낌이 약했나 본데 일단 약간 강제집행을 해서
말풀을 끊어내고 나니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사이즈가 최소 오짜는 되어 보입니다.[씨익]
살살 달래서 랜딩에 성공 계측에 들어 가봅니다.
57cm정도 조금 우기면 58cm 까지도 가능할듯...[헤헤]
딸내미가 기념사진 한장 찍어 줍니다.
아들녀석 한테 한번 들어 보라고 하구서는 사진 찍어주고 잘 안나온것 같아서
한번더 찍자고 하니 무거워서 못들고 있겠답니다.[씨익]
릴리즈 하기전에 딸내미도 한장 찍어 달랩니다.
한수 했으니 스피닝대는 치우고 차에가서 붕어낚시대 챙겨와서 블루길채비로 바꿉니다.
블루길은 그냥 느믄 나옵니다.
한참 낚시를 하는데 장지도마뱀 한녀석이 물속에 뛰어 들었다가 블루길 공격을 받는것을 보고
건져내서 자연학습 모드로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만지지도 못하더니 이제 손에 올려줘도 겁을 않냅니다.[씨익]
블루길 한테 공격 받을때 꼬리를 떼어 냈나봅니다.
얘기안해줘도 "꼬리 다시 자라죠" 그러면서 아는척 합니다.[미소]
도마뱀 역시 릴리즈 전에 기념사진 한장더 찍고 보내줍니다.
블루길낚시 재미있게 조금더 하다가 점심때쯤 되어서 선산방향으로 드라이브겸 해서 집으로 철수 했습니다.
광덕지는 아직 온라인 상에서 공개가 되지 않은 곳이라서 건너편 골자리쪽에 조금 낚시를한 흔적 외에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조행기를 보고 찾아가시는 분들은 꼭 낚시한 흔적없이 다녀와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날씨 좋은 일요일 청소 한다고 애들 데리고 나라가는 마눌님의 엄명에 낚시하러 가자며 일단
집을 나섰는데 어디로 가볼까 잠시 고민을 해보다가 광덕지로 결정을 하고 나섭니다.
지난번에 한번 찾아가 봤는데 물도 깨끗하고 조용한데다 블루길도 많아서 애들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고
가족동반 으로 찾아가면 좋을것 같은곳 입니다.
일단 상류쪽 까지 한번 둘러보고는 아무래도 제방쪽이 애들이 놀기에 좋을것 같아서 제방쪽에 자리를 잡고
스피닝대 두대 꺼내서 프리지그에 스왐프 채비를해서 아들녀석 하나주고 저도 하나해서 우선 배스탐색을 해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제법 캐스팅도 되고 해서 일단 던지고 조금 기다렸다가 조금감고 또 기다렸다가
조금 감고 이러라고 시켜놓고 저도 몇번 캐스팅을 해봅니다.
제방쪽으로 말풀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앞쪽으로 알자리 지키는 40급 정도 되는 녀석도 보이고...
아무튼 안쪽으로 캐스팅 바로 입질이 옵니다.
훅셋~ 어라 아닌가[글쎄]
약간 움직임은 있는것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하고 해서 조금더 감아 보니 역시나 조금 움직임이 있는게
말풀을 감은듯한 느낌이어서 조금 배스가 있는쪽으로 이동해서 감아 보는데 배스가 보입니다.
말풀을 가운데 두고 배스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느낌이 약했나 본데 일단 약간 강제집행을 해서
말풀을 끊어내고 나니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사이즈가 최소 오짜는 되어 보입니다.[씨익]
살살 달래서 랜딩에 성공 계측에 들어 가봅니다.
57cm정도 조금 우기면 58cm 까지도 가능할듯...[헤헤]
딸내미가 기념사진 한장 찍어 줍니다.
아들녀석 한테 한번 들어 보라고 하구서는 사진 찍어주고 잘 안나온것 같아서
한번더 찍자고 하니 무거워서 못들고 있겠답니다.[씨익]
릴리즈 하기전에 딸내미도 한장 찍어 달랩니다.
한수 했으니 스피닝대는 치우고 차에가서 붕어낚시대 챙겨와서 블루길채비로 바꿉니다.
블루길은 그냥 느믄 나옵니다.
한참 낚시를 하는데 장지도마뱀 한녀석이 물속에 뛰어 들었다가 블루길 공격을 받는것을 보고
건져내서 자연학습 모드로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만지지도 못하더니 이제 손에 올려줘도 겁을 않냅니다.[씨익]
블루길 한테 공격 받을때 꼬리를 떼어 냈나봅니다.
얘기안해줘도 "꼬리 다시 자라죠" 그러면서 아는척 합니다.[미소]
도마뱀 역시 릴리즈 전에 기념사진 한장더 찍고 보내줍니다.
블루길낚시 재미있게 조금더 하다가 점심때쯤 되어서 선산방향으로 드라이브겸 해서 집으로 철수 했습니다.
광덕지는 아직 온라인 상에서 공개가 되지 않은 곳이라서 건너편 골자리쪽에 조금 낚시를한 흔적 외에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조행기를 보고 찾아가시는 분들은 꼭 낚시한 흔적없이 다녀와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susbass
키퍼님 ~!쥬니어 분들이 해맑게 웃음짓는 모습이 하루를 상쾌하게 합니다,,[미소]
광덕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깨끗이 오래토록 되길 소망합니다,,~![꽃]
광덕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깨끗이 오래토록 되길 소망합니다,,~![꽃]
06.05.03. 11:30
susbass
아참,!대까이,,축하합니다,,[꽃]
06.05.03. 11:39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쥬니어 웃음이 보기가 좋습니다.. [흐뭇]
쥬니어 웃음이 보기가 좋습니다.. [흐뭇]
06.05.03. 11:42
다시봐도 멋집니다.
카메라에서 보는거라 확대한 사진이랑 확실히 틀리네요
밥먹고 왔는데 기분 좋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카메라에서 보는거라 확대한 사진이랑 확실히 틀리네요
밥먹고 왔는데 기분 좋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06.05.03. 11:50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대꾸리 잡고 흐뭇해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굳]
대꾸리도 잡고 애들도 즐거워 하고..[굳]
조만간 광덕지 난리나겠습니다[씨익]
06.05.03. 11:54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따님의 미소가 정말 이쁘네요~[굿]
따님의 미소가 정말 이쁘네요~[굿]
06.05.03. 12:02
광덕지의 풍광도 좋고..
이쁜 아가들의 웃는 모습도 좋고..
배스도 좋고..
모두모두 다 좋군요[꽃]
이쁜 아가들의 웃는 모습도 좋고..
배스도 좋고..
모두모두 다 좋군요[꽃]
06.05.03. 12:09
어린이날
돈 굳어읍니다.
또 거기로 가자 할 것이 뻔하니
58에 한표 축하합니다.
돈 굳어읍니다.
또 거기로 가자 할 것이 뻔하니
58에 한표 축하합니다.
06.05.03. 13:00
맑은 물의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저도 무거워서 못들고 있을 배스 건져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블루길 채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아이들이랑 갔을때 해보려고요.
저도 무거워서 못들고 있을 배스 건져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블루길 채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아이들이랑 갔을때 해보려고요.
06.05.03. 13:03
가족과 함께하는 조행
참 보기 좋습니다.
재키님 블루길 잡기 가장 좋은 채비는 피래미 잡는 파리낚시 입니다.
대낚시에 달수 있는 조립 파리낚시있습니다. 그냥 던지고 좌우로 왔다갔다
끌면 바늘 달려있는 갯수만큼 물고 나옵니다.
떡밥 같은거 필요없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재키님 블루길 잡기 가장 좋은 채비는 피래미 잡는 파리낚시 입니다.
대낚시에 달수 있는 조립 파리낚시있습니다. 그냥 던지고 좌우로 왔다갔다
끌면 바늘 달려있는 갯수만큼 물고 나옵니다.
떡밥 같은거 필요없습니다.
06.05.03. 13:14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58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그리고 58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06.05.03. 13:14
키퍼님의 단란한 가족의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아이들 자연학습도 하고 낚시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키퍼님 광덕지에서 올린 빅 사이즈 축하드립니다.[꽃]
아이들 자연학습도 하고 낚시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키퍼님 광덕지에서 올린 빅 사이즈 축하드립니다.[꽃]
06.05.03. 14:38
[울음] 이 날 초록뱀이랑 상판지와 덕가지 갔었읍니다...
덕가지 운문님 사이즈 한수.. 덕가지 역시나 운문표 사이즈 십여수 정도..
다음날 집에서 뻣었읍니다. 더위 먹어서.. 이제 다시는 상주 근처 안 갈랍니다...
상판지 광풍 무섭읍니다... 초록뱀은 죽었나 봅니다... 안보이내요... [울음]
덕가지 운문님 사이즈 한수.. 덕가지 역시나 운문표 사이즈 십여수 정도..
다음날 집에서 뻣었읍니다. 더위 먹어서.. 이제 다시는 상주 근처 안 갈랍니다...
상판지 광풍 무섭읍니다... 초록뱀은 죽었나 봅니다... 안보이내요... [울음]
06.05.03. 18:26
우와 손맛이 장난 아니었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저두 오짜 한 번 해보고픈 마음이...*^^*
축하드립니다~~저두 오짜 한 번 해보고픈 마음이...*^^*
06.05.0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