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호강 세천 절집 (토요일)

깜 1425

0

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일리지 써먹어야 겠지요?

바로 써먹으러 나섭니다.

안동에서 사용할 바늘이며 싱커며, 기타 여러가지를 구입차 피싱월드에 들렀다가 운문님의 점빵에 들릅니다.

이미 중증님 와계셨고... 골드웜님, 헝그리아티스트님 놀러오십니다.

운문님의 수술(골드웜님 발톱 수술?)후 골드웜님이랑 간만에 금호강 세천 절집으로 진입합니다.

진입 자체가 조금 힘이 듭니다. 수풀이 무성히 자라서...


둘다 그냥 간단히 마실 나온 복장이라서... 골드웜님은 장화를 신고... 저는 가슴장화를 신습니다.

일단 세천 절집은 그늘이 지는곳이라 피부 노화현상은 조금 막을 수 있습니다. [씨익]


골드웜님은 버즈베이트, 저는 자라 스푹으로 일단 상층을 노려봅니다.


한참을 잠잠합니다.

금호강 왜 이래? [궁금]

그새 군기가 빠져가지고 애들이 안 나와줍니다. [씨익]


그러다 일단 끄리 한 놈이 먼저 나와줍니다.


이렇게 세바늘 모두가 끄리 주둥이에 훅셑이 되면 릴리즈 할때 좀 골치가 아픕니다.


잠시후... 믿음을 갖고 스푹을 계속 날려보고 액션을 줘 봅니다.

잠잠...


그러다... 골드웜님이 양보한 자리에서 드디어 배스를 상면합니다. 4짜는 됨직합니다.


연안 톡 튀어나온 바위 바로 옆으로 캐스팅후 액션 한 번에 히트 되었습니다.


내친김에 직벽까지 진입합니다.

직벽에서... 무너진 나뭇가지 옆에서 두번째 캐스팅에 엄청난 놈을 히트 시킵니다.

언듯보기에 5짜정도...


그러나 2m 앞에서 고개 한 번 흔들어 주는 액션에 훌러덩 해 버립니다.

워매 아까운것...

잠깐 치고 나가려 했었는데... 놈을 눈 앞에서 놓쳐 버리는 바람에... 조르기 들어갑니다.

카이젤... 네꼬... 조아 봤지만 직벽쪽에 물살이 있어서 인지 허사입니다.


다시 자라스푹...


드디어 히트 되었습니다.

그러나... 히트된 놈은 아까 그 놈이 아닌 다른 놈이였습니다.


장난까나? [버럭]


몇번 더 캐스팅에 스푹이 나뭇가지를 걸고 맙니다.

위태위태하게 바위를 넘어 겨우 나뭇가지에 걸린 스푹을 구출합니다. 휴~


골드웜님이 기다릴까 철수길에 오릅니다.

나오는 길에 아까 히트된 그 바위옆을 다른 스푹으로 다시 날리니...

다시 한 놈 물어줍디다. [씨익]



일단 아쉬운 대로 꽝은 면했습니다.


저녁 먹기전에 들어갔으니... 아직 마일리지 소진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생각중]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7
profile image
글쓴이
일요일 안동, 월요일 청도, 화요일 꽃밭 상류... 마일리지 다 써먹었습니다. [푸하하]

조행기는 차차 올라갑니다. [씨익]
06.06.06. 12:02
마일리지 걱정없는 서울로 빨리 올라오세요. [하하]
깜님 3안타만 치고 연휴 끝이내요.
06.06.06. 12:34
goldworm
다사 처형댁 갔다가 운문님네 놀러갔다가 뜻밖에 발톱수술을 받아서 아주 알톳니 빠진것처럼 속 시원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사진은 카메라가 노후한 관계로 메모리에 남은게 없네요. [슬퍼]


긴바지를 입었어야 했는데 반바지에 장화를 신었더니 다른부분들이 풀에 쓸려서 아직 따갑습니다.
올라가면서 30후반 한마리...
그리고 내려오면서 작은놈으로 두마리추가...
버즈베이트에 나왔고, 산란후라서 아주 홀쭉하더군요.

금호강은 산란이 마무리된모양입니다.
06.06.06. 16:49
profile image
오늘 꽃밭 왓었다고..
왜 못봤을까..
난 오랫만에 뱃놀이하고 있었는디..

골드웜님.. 수술비 내놔요.
16000 원이여 보험적용해서리..
06.06.06. 18:26
goldworm
그냥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하나로 떼우면 안될까요? [씨익]
06.06.06. 20:05
놓친고기는 커보인다더니
[깜]님도 5짜정도 [배스]를 털리셨군요.[씨익]
06.06.06. 23:05
도도
[깜]님 왜 남의 동네 가서 잡으세요. 그러다가 운문님이나 지역 식구들께 구타 당하십니다 [씨익]

어서 경기권으로 오세요 !! [사악]
06.06.06. 23: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문선수와 안동 다녀왔습니다. 웜보다는 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에 입질 빈도가 높았으며.. 같은 골이라도 수온이 약간이라도 높은쪽에 배스가 있더군요.. 본류권 12.6도 정도이고.... 지류 골창에도 보통은 14~5...
  • 정보雲門 조회 255407.04.23.15:00
    07.04.23.
    이제 대구주위의 저수지나 강계에는 수초가 많이 자라 올라왔습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점차 낚시하기 힘들게 바뀌고 있죠.. 그래서 한번 옮겨 봅니다.. 수초대에서 낚시하는 기법정리된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
  • 손맛 : 입맛(?)
    #토요일 노싱커님과 노싱커님의 회사동료 한 분과 서리못을 한 바퀴 휘 돌아보았으나... 강풍의 방해와 배스들이 산란 중 이거나 산란 후여서 입질 한번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수지 가장자리(1~2m) 수초지대...
  • 번개늪의 땅콩대회... 원주배스클럽의 여비님과 제 클럽 회원이자 KB프로이신 이철님--2%와 동명이인--의 만운지모임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번에 번개늪안가면 절교[헉]한다는 피싱프리맨님의 강권으로 새벽 6시--평소...
  • 4월14일 반공일.. 뚜닥 거리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찾아갑니다. 접때 이후로 어치케 변했는지 엄청 궁금했거든요.. 한동안은 폰카라서 화질이 거시기니 합니다.. 이해하시길.. 작업대 위에 올려진.. 장착...
  • 배스엘리가 조회 142907.04.23.10:26
    07.04.23.
    토요일날 안동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최원장님으로 부터 여러 정보를 여쭈어보고... 첨가보는 안동에 들이댔지요. 토요일 주진교는 온통 배스보트로 ~~~ 많은 프로님들이 연습중이신 것 같더군요. 주진 ...
  • 돌먹은 배스
    골드웜가족 여러분 아녕하십니까? 어제일요일 아침을 먹고 진이아빠님의 조행기를 보다가 골드웜님이 달아주신 댓글을보고 고령개진 신안보에 다녀왔읍니다. 길을잘몰라 고령에서 개진공단을 거쳐가는데 길가 가로수...
  • 최근 주변에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자꾸 다이와릴에 대하여 물어옵니다. 대부분 다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참고사항을 적어봅니다. 다이와릴을 많이 쓰다보면 아주 재미난 부분...
  • 배스아론 조회 192207.04.22.19:42
    07.04.22.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바쁜 업무속에 오직 하루만 기다립니다. 근데 왜! 꼭 날짜만 잡으면 날씨가 우릴 반기지 아니하는지... [울음] 가습장화랑 우의를 챙기고 포인트를 향해 출발...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드디어 주말! 다행히 공식적인 회사일은 없습니다. [사악] 여기 저기 사이트에서 미친듯이 찾아 보았습니다. [푸하하] 시간 관계상 쿠알라룸푸르 근교의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
  • 배스의 몸체길이 측정방법 및 내,외부명칭
    배스의 몸체길이 측정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수님들에게 질문하십시요. 저는 단지 퍼날랐을뿐입니다. [미소] 출처 : http://myfwc.com/Fishing/Fishes/anatomy.html
  • 2007 안동마동 #2
    배스goldworm 조회 200407.04.21.23:01
    07.04.21.
    오후에 큰애 한자급수시험이 예정되어있어서 혼자 조용히 다녀올려고 했는데, 금요일 통화중에 채은아빠님에게 딱 걸렸네요. 가는길... 날은 훤해지고 마음은 급해서 그런지 진보,영덕방향으로 가던 국도에서 빠져 임...
  • 사는 것 자체가 쪽팔리는 일이라고 어떤 사람이 그랬는데.. 청소하는 것도 조금 쑥스러웠지만 조행기에 제 사진을 올리는 것도 나름 쑥스럽네요. 아직 손맛을 덜본 초보 앵글러라 포인트에만 오면 케스팅하기 바뻐서 ...
  • 장척에서 만난 배스...
    오늘 아침 일어나 장척으로 달립니다... 장척에 도착하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네요... 빨리 배를 펴고 이곳 저곳을 가봅니다. 근데 1시간동안 입질이 한번도 없네요... 다시 이동 무덤 포인터 쪽으로 갑니다. 근데 ...
  • 안동이라 마동골...
    초동지에 가려다 골드웜님이 안동호 마동에 가신다는 소식을 접한 후.. 채은아빠님과 하당근님을 태우고 안동으로 갑니다. 마동에 도착하니 5시30여분..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았고. 골드웜님의 노란 땅콩은 이미 엔진...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주말내내 열근모드입니다. 어째 불안하더니만 주말근무가 발동이 걸렸네요~ 주말의 회사는 한산하면서도 불쌍한 청춘들의 집합소네요. 바깥날씨를 생각하면 더없이 안타까운 그림입니다...
  • [신갈저수지]생애 첫 오짜 - 수정중-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골드웜 가족 여러분.. 드디어, 벤이 [배스]낚시 시작한지 딱 1년 9개월만에 오짜 조사가 되었습니다.[흐뭇] 장소는 신갈 빌라 옆 벗꽃 앞쪽이고, 시간대는 오전 9시 30분입니다. 채비는 이연...
  • 아랫글에 이어 샐로우크랭킹기법정리 하나 더 올려봅니다., 같이 연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단....역시나 읽으시는 것은 자유이나 무단복사 이동은 책임이 따를겁니다. shallow cranking 기법--skinny wate...
  • 2005년도의 배스낚시화두가 네꼬리그였다면 2006년은 마이크로러버지그 2007년도는 단연코 크랭크베이트일거라는 예감이 드는군요.. 그것도 셀로우크랭크 혹은 제로 크랭크 위주.... 그래서 하나 올려봅니다... 역시 ...
  • 배스lovingcare 조회 120207.04.21.10:24
    07.04.21.
    어제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죠.. 일기 예보에는 아침에는 바람이 줄꺼라고 했지만 12시까지의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보팅을 포기했는데 요즘 일기 예보가 잘 맞습니다...^^ 아깝네요.. 보팅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