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병 낚시!.....(1편)
대구에서 전주로 (8월 5일)
칠석날 직녀를 만나러 가는 견우의 기분으로 ‘세차 한 탕!’ 했슴미더.
.... '와 카냐꼬예?'
.... "동네프로"님을 만나로 간다 아임미꺼!"
달렸슴미더.
.
.
.
88 고속도로를 날아가니 벌써 <갱상남도>임미더.
<해인사>도 지났고예.
한참을 달리는데 왼쪽에 보이는 산이 ‘훌러덩~’ 까졌슴미더.
.... “또 언 넘이 개발한다 카민서 금수강산을 다 쪼개 놓았슴미더”
.... 우리나라는 개발 때문에 큰일이라예.
.... 인자는 고마 개발을 해도 될낀데...
<가조>가 보이네예.
10 여년 전 4월만 되면 ‘산란붕어’를 잡을려고
홀애비처럼 혼자서 주말마다 길 먼 줄 모르고 댕겼었더랬는데....
인자는 마음뿐 몸이 따라가질 못함미더!
그래서 해마다 4월이 오면 달력의 숫자를 문때민서 울고 있슴미더![울음]
그 때를 생각하며 울다 보이까네 <지리산 휴게소>에 와 있습디더.[깜짝]
남원쪽을 바라보니 하늘이 ‘꾸무리’함미더.
남원IC에서 운전자들을 위한 ‘공짜 셀프 음료’가 있어서
냉커피 2잔, 냉녹차 2잔을 마시는데
‘동네프로’님의 전화가 오데예.
.... “탑정으로 다시 갈까 하는데...”[번개][내탓][기절]
.... “예~. 좋으실데로 하입시더~”.... (그래! 가자! 어딘들 몬 가겠나!)
울면서 <전주>로 날라 감미더.
<춘향터널>을 지나감미더.
<임실>도 지났슴미더.
을매나 멀던동 하늘도 울었슴미더![울음]
오른쪽에 전주의 <죽림온천>이 보임미더.
10여 년 전에 개발을 하더니 지금은 상권이 제법 형성된 것 같아 보임미더.
전주의 우회도로를 달리는데 <전주 IC>까지의 거리가 장난이 아임미더!
20km가 넘는 것 아임미꺼!
울면서 계속 달리는데 ‘열세 살 갤로퍼’가 헐떡거림미더.
신호를 받아 정차 중에 들리는 엔진소리가 금방이라도 ‘꼴딱’ 넘어 가 삐릴 것 같아서
에어콘을 끄는데................ ‘전주의 조직’에서 인사를 하데예.
[...먼 길에 고생이 많슴다! ...행님!]이라고 하며
‘전주의 모든 영업용 택시 뒷 유리창’을 아예 도배를 했슴미더!
.... ‘그래! 계속 가는거야! 외로워도 슬프도 나는 안 울어~’
에어콘을 끄고, 창문을 꼭 닫고, 전혀 덥지 않은 척하며 달리는데
저~기 [전주 IC]가 눈에 확 들어 옴미더!
.
.
....... “사!... 라!... 따!”....(창문내리고 함 달리보자!) ................................. 계속 ....
칠석날 직녀를 만나러 가는 견우의 기분으로 ‘세차 한 탕!’ 했슴미더.
.... '와 카냐꼬예?'
.... "동네프로"님을 만나로 간다 아임미꺼!"
달렸슴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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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고속도로를 날아가니 벌써 <갱상남도>임미더.
<해인사>도 지났고예.
한참을 달리는데 왼쪽에 보이는 산이 ‘훌러덩~’ 까졌슴미더.
.... “또 언 넘이 개발한다 카민서 금수강산을 다 쪼개 놓았슴미더”
.... 우리나라는 개발 때문에 큰일이라예.
.... 인자는 고마 개발을 해도 될낀데...
<가조>가 보이네예.
10 여년 전 4월만 되면 ‘산란붕어’를 잡을려고
홀애비처럼 혼자서 주말마다 길 먼 줄 모르고 댕겼었더랬는데....
인자는 마음뿐 몸이 따라가질 못함미더!
그래서 해마다 4월이 오면 달력의 숫자를 문때민서 울고 있슴미더![울음]
그 때를 생각하며 울다 보이까네 <지리산 휴게소>에 와 있습디더.[깜짝]
남원쪽을 바라보니 하늘이 ‘꾸무리’함미더.
남원IC에서 운전자들을 위한 ‘공짜 셀프 음료’가 있어서
냉커피 2잔, 냉녹차 2잔을 마시는데
‘동네프로’님의 전화가 오데예.
.... “탑정으로 다시 갈까 하는데...”[번개][내탓][기절]
.... “예~. 좋으실데로 하입시더~”.... (그래! 가자! 어딘들 몬 가겠나!)
울면서 <전주>로 날라 감미더.
<춘향터널>을 지나감미더.
<임실>도 지났슴미더.
을매나 멀던동 하늘도 울었슴미더![울음]
오른쪽에 전주의 <죽림온천>이 보임미더.
10여 년 전에 개발을 하더니 지금은 상권이 제법 형성된 것 같아 보임미더.
전주의 우회도로를 달리는데 <전주 IC>까지의 거리가 장난이 아임미더!
20km가 넘는 것 아임미꺼!
울면서 계속 달리는데 ‘열세 살 갤로퍼’가 헐떡거림미더.
신호를 받아 정차 중에 들리는 엔진소리가 금방이라도 ‘꼴딱’ 넘어 가 삐릴 것 같아서
에어콘을 끄는데................ ‘전주의 조직’에서 인사를 하데예.
[...먼 길에 고생이 많슴다! ...행님!]이라고 하며
‘전주의 모든 영업용 택시 뒷 유리창’을 아예 도배를 했슴미더!
.... ‘그래! 계속 가는거야! 외로워도 슬프도 나는 안 울어~’
에어콘을 끄고, 창문을 꼭 닫고, 전혀 덥지 않은 척하며 달리는데
저~기 [전주 IC]가 눈에 확 들어 옴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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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라!... 따!”....(창문내리고 함 달리보자!) ................................. 계속 ....
꼭 다음 기회를 연발 하시네요..
궁금 죽겟구로 .....[외면]
궁금 죽겟구로 .....[외면]
06.08.10. 02:47
susbass
인상적인 7991 의 mk 택시가 ,눈에 확 띄 뿝니더,,,
조직원들의 열성적인 환영이 눈물겹도록 ,시리뿌네예..
다음 빨리 해 주이소,,,[외면]
조직원들의 열성적인 환영이 눈물겹도록 ,시리뿌네예..
다음 빨리 해 주이소,,,[외면]
06.08.10. 08:55
남원서 임실지나는 국도가 만만하지 않으셨을텐데..
처 본가가 임실이거든요^^
고생억수로 하셨네예..
이기 다 동네프로님의 작전이랑께요..
처 본가가 임실이거든요^^
고생억수로 하셨네예..
이기 다 동네프로님의 작전이랑께요..
06.08.10. 09:43
goldworm
광주까지 가더라도 경부-호남고속도로를 거쳐가는편이 훨씬좋다고 보였습니다.
거리는 멀어도 시간차이는 크게 안날뿐더러 운전이 편하거든요.
88로 다녀오셨다면 엄청 고생길이었을거 같습니다.
거리는 멀어도 시간차이는 크게 안날뿐더러 운전이 편하거든요.
88로 다녀오셨다면 엄청 고생길이었을거 같습니다.
06.08.10. 09:51
뜬구름
역쉬 mk님의 조행기[굳]입니다.
mk택시 [헤헤]
mk택시 [헤헤]
06.08.10. 10:15
mk님 반갑습니다.....
mk님 조직원들이 대거 배웅을 나왔군요.... 행님 오셨다고....[꾸벅]
동네프로님 좋은 작품 많이 겁탈해 오시길.....[헤헤]
mk님 조직원들이 대거 배웅을 나왔군요.... 행님 오셨다고....[꾸벅]
동네프로님 좋은 작품 많이 겁탈해 오시길.....[헤헤]
06.08.10. 10:47
mk택시 타고 싶어 집니다......공짜로 태워 줄려나..[씨익]
06.08.10. 12:40
2부가 기대됩니다.
06.08.10. 13:35
2부 [버럭]
빨리 보고 싶어요.
빨리 보고 싶어요.
06.08.10. 16:05
MK 전주의 조직[기절]
역시 대단함미더[굳]
그리고 잼있는 2부 조행기도 기대가 됩니다.[미소]
역시 대단함미더[굳]
그리고 잼있는 2부 조행기도 기대가 됩니다.[미소]
06.08.10. 20:42
기대됩니다 [씨익]
06.08.11. 08:57
동네프로
기...대...[씨익]
06.08.11. 16:13
제 본가가 전주인데..부산 다닐때 88고속도로타면서 힘팽기던 생각이 나네요 [힘내]
06.08.11.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