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배님과 밀양강에서...부제:욕 티바가지로 얻어묵다!!!
가족 여러분 정말 오랫만에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꾸벅]
어제 오후에 한참 운동하고 있는데 달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내일 낚시 가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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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배님... 따 당했구나!!! 오죽하면 맨날 당하는 나한테 낚시가자고 할까... 할 수 없지뭐...
새벽 3시 30분에 밀양으로 출발합니다. 이번에 코댐에서 새로 들여온 220보트 시승식이랍니다.
평촌 잠수교에서 배를 띄우고 대꾸리 한마리 하시길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출발!!! 빤스는 참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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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님의 배하고 똑같은 겁니다. 보면 볼수록 탐납니다. 안정감 있어 보이고... 고기만 잘 잡는다면
금상첨화인데... 배띄우고 한 10분 지났을까? 골드도사님도 오십니다.
이렇게 세명이서 밀양강을 후벼파기 시작!!!
제발 대꾸리야 달배님한테 한번 물려줘라... 마음속으로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 합니다.
이런... 저에게 입질이 옵니다... 나말고 달배님이란 말이얏!!!!!!
사짜 초반 배스가 제미끼에 덥석... 강배스답게 날씬하지만 힘은 장사입니다. 이녀석이...
달배님 또 언찮을까봐 얼른 사진찍고 릴리즈!!! 빤스는 참 착해!!!
이쯤되니깐 미안해집니다. 그래서 달배님께 아양좀 떨려고 달배님 배뒤에 제배를 묶었습니다.
아래의 사진!!! 문제의 장면... 달배님 나무 깊숙한 곳으로 캐스팅 해놓고 제배 묶는 것을 도와 주십니다.
그러다가 배스가 덥석 문것입니다. 경황이 없는 달배님 훅킹도 안하고 릴을 감습니다.
어이쿠!!! 정말 대꾸립니다.
이때부터 달배님의 고독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드랙이 사정없이 울어댑니다. 이러기를 약 몇초... [하하]
드디어 놈의 얼굴이 보입니다. 수면위로 모습을 보이는 녀석... 언뜻봐도 오짜입니다.
이야~~ 새배로 첫수에 그것도 오짜구나!!!
이배는 분명 오짜를 몰고 댕기는 배일꺼야~~~ 거의 물밖으로 배스를 잡아낼려는 찰라...
뒤에 묶은 내 보트 때문에 방해가 되었는지 배안으로 물만 한바가지 퍼붇고 달아나 버립니다...
이때부터 달배님의 꼬장이 시작됩니다...
다시 배를 풀었습니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서 울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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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낚시 하는둥 마는둥해서 평촌돌밭까지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울음]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또 저에게 배스가 물어줍니다. 이번엔 빵 좋은 사자 중반의 배스입니다.
달배님이 볼까 두려워 골드도사님을 배경으로 한컷하고 안잡은척 합니다.
이정도 되니 마음은 썩어 문들어집니다. 초반에 대꾸리를 놓친 달배님이 드디어 한수합니다.
이제야 마음이 좀 풀립니다...[울음][울음][울음]
달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씨알은 잘지만서두... 새보트에 첫수!!! 정말 축하드려요~~
이후 해가 나기 시작하여 철수합니다. 잠수교 근처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잔챙이 마리수하고 기분좋게
대구로 올라옵니다..
아참!!! 철수길에 교각근처에서 골드도사님 큰거 한수 하시고는 사진찍으러 오시다가 손에서 놓쳐버리던
데...[하하] 아무튼 축하드려요~~[하하]
ps. 부산배서님 해장낚시는 잘하셨습니까? 인사 못드리고 와서 죄송합니다.[꾸벅]
어제 오후에 한참 운동하고 있는데 달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내일 낚시 가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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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배님... 따 당했구나!!! 오죽하면 맨날 당하는 나한테 낚시가자고 할까... 할 수 없지뭐...
새벽 3시 30분에 밀양으로 출발합니다. 이번에 코댐에서 새로 들여온 220보트 시승식이랍니다.
평촌 잠수교에서 배를 띄우고 대꾸리 한마리 하시길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출발!!! 빤스는 참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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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님의 배하고 똑같은 겁니다. 보면 볼수록 탐납니다. 안정감 있어 보이고... 고기만 잘 잡는다면
금상첨화인데... 배띄우고 한 10분 지났을까? 골드도사님도 오십니다.
이렇게 세명이서 밀양강을 후벼파기 시작!!!
제발 대꾸리야 달배님한테 한번 물려줘라... 마음속으로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 합니다.
이런... 저에게 입질이 옵니다... 나말고 달배님이란 말이얏!!!!!!
사짜 초반 배스가 제미끼에 덥석... 강배스답게 날씬하지만 힘은 장사입니다. 이녀석이...
달배님 또 언찮을까봐 얼른 사진찍고 릴리즈!!! 빤스는 참 착해!!!
이쯤되니깐 미안해집니다. 그래서 달배님께 아양좀 떨려고 달배님 배뒤에 제배를 묶었습니다.
아래의 사진!!! 문제의 장면... 달배님 나무 깊숙한 곳으로 캐스팅 해놓고 제배 묶는 것을 도와 주십니다.
그러다가 배스가 덥석 문것입니다. 경황이 없는 달배님 훅킹도 안하고 릴을 감습니다.
어이쿠!!! 정말 대꾸립니다.
이때부터 달배님의 고독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드랙이 사정없이 울어댑니다. 이러기를 약 몇초... [하하]
드디어 놈의 얼굴이 보입니다. 수면위로 모습을 보이는 녀석... 언뜻봐도 오짜입니다.
이야~~ 새배로 첫수에 그것도 오짜구나!!!
이배는 분명 오짜를 몰고 댕기는 배일꺼야~~~ 거의 물밖으로 배스를 잡아낼려는 찰라...
뒤에 묶은 내 보트 때문에 방해가 되었는지 배안으로 물만 한바가지 퍼붇고 달아나 버립니다...
이때부터 달배님의 꼬장이 시작됩니다...
다시 배를 풀었습니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서 울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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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낚시 하는둥 마는둥해서 평촌돌밭까지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울음]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또 저에게 배스가 물어줍니다. 이번엔 빵 좋은 사자 중반의 배스입니다.
달배님이 볼까 두려워 골드도사님을 배경으로 한컷하고 안잡은척 합니다.
이정도 되니 마음은 썩어 문들어집니다. 초반에 대꾸리를 놓친 달배님이 드디어 한수합니다.
이제야 마음이 좀 풀립니다...[울음][울음][울음]
달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씨알은 잘지만서두... 새보트에 첫수!!! 정말 축하드려요~~
이후 해가 나기 시작하여 철수합니다. 잠수교 근처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잔챙이 마리수하고 기분좋게
대구로 올라옵니다..
아참!!! 철수길에 교각근처에서 골드도사님 큰거 한수 하시고는 사진찍으러 오시다가 손에서 놓쳐버리던
데...[하하] 아무튼 축하드려요~~[하하]
ps. 부산배서님 해장낚시는 잘하셨습니까? 인사 못드리고 와서 죄송합니다.[꾸벅]
더운데 고생하셨네요...
때깔좋은 [배스] [굳]
때깔좋은 [배스] [굳]
06.08.12. 14:15
아 신난다[사악][사악][사악]
06.08.12. 14:19
달배
운문님 [외면]
빤스님 다음엔 잘하세요
욕안얻어먹을려면 [사악]
김원장님 배는 딱좋아[씨익]
빤스님 다음엔 잘하세요
욕안얻어먹을려면 [사악]
김원장님 배는 딱좋아[씨익]
06.08.12. 14:56
뜬구름
골드도사님, 빤스도사님 도사님들의 활약이 대단하셨군요[미소]
06.08.12. 22:59
달배님 5짜 놓인것 너무 서운에 하지 마세요
까짓거 다음에 또 잡으시면 되지요 뭐... [씨익]
빤스도사님 도사님께서는 달배님을 위로 하심이 아니고
저가 볼때는 염장성 같은데 [씨익]
모두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까짓거 다음에 또 잡으시면 되지요 뭐... [씨익]
빤스도사님 도사님께서는 달배님을 위로 하심이 아니고
저가 볼때는 염장성 같은데 [씨익]
모두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06.08.13. 08:58
그러게 좀 잘하지 그랬어요...[미소]
06.08.13. 14:31
그래도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꽃]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꽃]
06.08.13. 19:17
착한 빤스도사님....[씨익]
프로필 사진 멋지게 바뀌었네용.
달배님 보트 진수식 축하합니다.[꽃].... 보트 한번 태워 주세요...[헤헤]
프로필 사진 멋지게 바뀌었네용.
달배님 보트 진수식 축하합니다.[꽃].... 보트 한번 태워 주세요...[헤헤]
06.08.14. 11:12
달배님의 새보트 축하드립니다.[꽃]
항상 어복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어복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06.08.14.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