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휴가 복귀하였습니다....

에어복 에어복 1888

0

18
토요일 일좀 하고 오후에 2박3일 일정으로 변산반도쪽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북대구 출발 대전을 거쳐 변산반도 쪽으로 이동

엄청 멀더군요..

우찌우찌하여 곰소 염전에 도착합니다..

처음 보는 염전이라 마냥 신기하다군요..

바다물을 어디서 끌고 오는지

참 신기합니다. 소금을 막 퍼담으시더군요..







바다를 처음 보자 마자 바로 마을로 내려가 한컷 합니다.

짠내가 물신 풍기더군요.






다시 출발  곰소항에 도착하니

껌껌해 집니다...  기냥 하루가 가는군요..

각자 포즈 잡고 한컷씩...








타피님 전화 주셔서 변산반도에서는 백합죽을 꼭 묵어야 한다 하시어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첫번째 목적지인 청호지 근처에서 찾아 보니


계화식당이라고 있더군요..

백합요리전문이라고 해서 들어가 봤는데.

그 맛이 죽입니다...[굳]



백합탕 과 백합구이..






정신없이 먹고 있는 딸기나무님..






마니 늦은 저녁 묵고 변산시내 돌아 다니다가


잠시 눈 붙이고 새벽4시쯤 청호지로 출발합니다..


네비가 가라는데로 가니 온통 연밭이고 1시간 반을 겨우 돌아다니다 제방에 올라서니

너무 높아 보트를 내릴수가 없습니다...[헉][기절]


전경입니다..




보기만 보고 뒤돌아 서는데


청호지 밑으로 천이 흐르더군요.. 혹시나 해서 가보니

다리쪽에서 잉어낚시 하시는 분께 물어 보니 팔뚝만한 배스 많다고 하십니다... 오예[씨익]


뚝방에서 잠시가다 물가로 내려가는 길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전경입니다.. 이름은 모릅니다...[씨익]






역시 전라도 배스 힘이 쎄더군요...





4짜 정도만 되면 제어가 안됩니다..






대꾸리 몇장만 올립니다...[씨익]


너무 더워 낚시접고 관광을 시작합니다..


처음 간곳은

새만금 간척사업장...

지도가 달라 지더군요.. 근데 잘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영상테마파크....

불멸의 이순신과 왕의 남자 찰영지입니다..


종길이가 왕앞에서 한판 벌였던 곳입니다.









그다음은 내소사...

백제시대때 건축된 사찰로 늘 신라권의 사찰만 보다 내소사를 보니

건물이 특이합니다. 왠지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할까?

뒤의 산이 병풍처럼 있는것이 너무 이쁩니다...









연애인들도 다녀 가는 모양입니다..

낯익은 이름이 있네요..




다음은

채석강입니다..

무식하게 채석강,채석강 하길래 진짜 강인줄 알았습니다.

가보니 바다 데요.... [씨익]




절경은 절경이더군요.






변산반도 일주하고

곰소항에 들려 구경 하고

젓갈이 유명한 곳이라

해물탕과 젓갈정식으로 식사를 해결


명문회관





바로 장성으로 넘어 갑니다...



해질녁에 도착하여 장성댐 구경하고

하류쪽으로 이동하니 또 천이 하나 보이더군요..

보같은데서 루어 하시는 분이 계셔 저희도 드리댑니다..

사이즈는 2~3짜가 주종인데 힘은 어찌나 쓰느지 역시 전라도 배스입니다.

동네어르신이 잡는 쪽쪽 달라고 하시어서 사진이 없네요..

딸기가 한 20수 이상 전 10여수.. 딸기가 너무 잘잡으니 바로 옆에서 기다리시더군요..[기절]












한숨 자고  새벽3시 30분에 일어나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성댐으로 갑니다..

블랙조커님이 가르쳐주신

수성리에서 배를 내려 이구공님 물어 보고 왼쪽으로 돌아 가며 던지는데

니런.. 입질한번 없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엄청 폴링시키고 슬로우릴링하니 3짜 턱걸이가 나오는 힘은...역시 [굳]

사이즈 미달로 사진찰영거부......... 하지만 지금은 후회가 되는군요...[울음]

연안 따라가다 보니 낯익은 티셔츠가 보입니다...

혹시?? 하니 이안님 이시더군요 인사드리고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해 섭섭했습니다...

덥기도 하고 해서 도강하여 그늘진곳을 찾아서 잔챙이로 딸기가 한수..




블루길도 한수




이거 너무 합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성인데.. 날 배신하다니... 흑흑[울음]









맘이 아프지만 너무 더워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합니다...


타피님이 말씀하신 풍미회관에 식사하러 갑니다.

불낙정식에 반찬이 25개나 나오더군요..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맛있습니다... 이런 식당 처음 봤습니다.








대구쪽 불낚전골은 많이 매운데

여기는 국물이 깔끔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더군요... [굳]






점심 묵고


담양으로 넘어 갑니다.


죽녹원입니다.....

한 바퀴도니 땀이 장난 아니더군요...








다음은

대나무박물관입니다..

대나무 뿌리로 만든 건데 정말 대단합니다...





담양이 떡갈비의 원조라 하여

원조인 ' 신식당'에 가서 떡갈비 먹고









근데 제입에는 별로 안맞더군요...


배도 꺼줄겸

메타세퀘이어 가로수길로 갑니다..









사진 박고 순창가는 국도로 해서 대구로 출발합니다.

담양에서 순창가는 국도가에는 모두 메타세퀘이어가 심겨 있어 멋있더군요..


정신없이 휴가 보내고 대구와서 오전에 일어나 부모님과 누님 딸기 이렇게

운문댐에 가서   운문사도 보고  사리암도 구경하고

점심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한나절이지만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괜히 죄송하더군요....


이상 장성에 빰 맞고온 에어복&딸기나무의 휴가 복귀신고 였습니다...







대구 도착하여 미터계를 보니 910 km 더군요...[기절]








신고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우예된 영문인지 두 연인이 온통 휴가동안 먹고 낚시한것만 있누[미소]

휴가가 아니라 어디 낚시터와 주위맛집소개인듯한 ...

절집은 한때 머리아플때마다 산타러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가장 고풍스럽기는 조계산 선암사랑 영주부석사가 아름다워요...
그리고 내 고향 절집인 운문사도 아름답지만서두[하하]

06.08.16. 17:01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새벽과 저녁에만 낚시하고

낮에는 근처에 있는 유명한곳은 다 다녔지요..

배고프면 밥도 묵고....[씨익]
06.08.16. 17:04
쪼리뽕
혹시 결혼하셨는지요.......??

항상 웃는 얼굴만 보여주시고...또한 맛있는 음식만 보여주셔서 무척부럽습니다.....

두분사이에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06.08.16. 17:05
profile image
아름다운 연인들의 여행기라.....달콤한 딸기향이 거득한 글 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06.08.16. 17:09
지로
넘넘 맛나보입니다..

언능 장가가서 와이프와함께 저리다니면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해봅니다...

그러면 빨리 장가갈텐데....
06.08.16. 17:10
이것도 진짜 얼마 안남았습니다...결혼하고 애기 생겨보세요
흐흐흐흐...................휴가가 뭔지도 까맣게 잊을듯...
엄청 멀리 다니셨네요...[씨익]
06.08.16. 17:15
키퍼
휴가동안 몇키로 불리고 오셨는지 빨리 실토하시지요[씨익]
06.08.16. 17:27
goldworm
제가 움직인 코스랑 비슷한데...
저는 배스 구경도 못했습니다. [흥]

두분 모습 너무 정겹고 좋아보입니다. [하트]
06.08.16. 17:41
휴가 잘 보내신 듯 하네요.

다음에 장성호에 재도전하셔서 장성호 배스들에게 복수하시기 바랍니다.
06.08.16. 18:05
휴가중이셨군요..
만나 뵈어서 정말 반가웠음니다..
06.08.16. 18:36
profile image
역시 두분 이쁩니다. [하트]

이쁜 사랑 두고두고 이어가세요. [꽃]
06.08.16. 18:43
profile image
흐미 구경도 잘하셨겠지만, 고생도 많으셨겠습니다.
06.08.16. 19:27
문향
세번 째 사진인 하늘을 가리키는 포즈는
일흔일곱되신 저희 아버지가 잘 취하시는 건데 에어복님을 통해 보네요.[씨익]

사진이 모두 시~원하니 보기 좋습니다.
표정을 보니 즐거운 여행이었다는 걸 금방 알겠네요.[굳]
06.08.16. 19:30
도도
휴가 때 생각이 납니다

제 휴가 코스랑도 어느정도 맞아 덜어 집니다 특히 장성 보팅..
보트 접고 철수때 힘드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꽃]

전 휴가때 1300 km 주행 하였더군요 [기절]..
06.08.16. 19:39
좋은 것 많이 보시고 맛난 것 많이 드셨네요...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06.08.16. 20:06
풍성하네요~[굿]
그나저나 장성녀석들이 어째 에어복님을 외면해버렸나...
사람들이 너무 지진탓인가벼~
다음에 같이 한번 지지죠~[헤헤]
06.08.17. 12: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지천과 매천
    배스뜬구름 조회 132406.01.12.00:44
    06.01.12.
    수요일이고 날씨가 좋아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저번에 세천에서 꽝 맞고 똥통은 공사하고 그래서 오늘은 지천상류로 정했습니다. 도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오팔아이 신년도 첫 배스 합니다. 2인치 셍코에 1/8튜브...
  • 안녕하세요. 몇일째 포근한 기온으로 잠깐 지천상류를 찾았습니다. 가보니 골드웜님께서 계시더군요. 직접 만드신 지그스피너를 테스트할려고 오셨습니다. 지그헤드와 만드신 과정을 설명을 듣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
  • 지천철교, 스피너 테스트하러...
    며칠동안 만든 지그헤드고정식 스피너베이트, 일명 문향님표 스피너를 테스트하러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가봤습니다. 다른곳들은 대부분 얼어있고 낙동강마저 얼음덩어리로 덮혀있으니 갈곳이 없더군요. 아래 호작질코...
  • 제 냉장고에 재고 조사 하러 나갔습니다. 45 45와 40 올해 첫 오짜 입니다. 52센티[푸하하] 오짜 사진 한방더.. 마릿수 대박(두자리수*3~4??)에 씨알 대박까지 팔 아파서 운전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헤헤] 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비도 간간히 날리고 해서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결정한 곳은 선수촌 아파트 옆 고속도로 다리 밑... 부푼 꿈을 안고 달립니다. 내려서 채비를 합니다. 3/32 ...
  • 오후늦게 매천대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마다 볼일이 생기니 멀리가지도 못합니다. [슬퍼] 모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시계를보니 3시 50분. 낚시 나가려고 눈치를 보니 분위기가 조금 안좋습니다. 하는수 없이 둘째를 데리고 금호강 매천대교로 출발....
  • 배스배조 조회 119106.01.15.11:27
    06.01.15.
    부엉덤이 잠시다녀왔습니다[미소] 바람이 약간 불기는하나 얼음은 하나도 없네요[헤헤] 절벽아래에서 20급한수,절벽지나서 20급한수..[미소] 거의 자로 잰듯한...[생각중] 오늘은 해봐야 20급이다 싶어서 30여분만에 ...
  • 일요일 백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이랑 함께 토요일밤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이슬이 한잔 하고 마치 찜질방처럼 뜨거운 방에서 푹 자고 나니 컨디션도 최고였습니다...[굳] 10시경 배를 띄우고 2주전의 패턴처럼...
  • 토요일 몸이 안좋아 사무실에서 난로옆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으니 사장님 전화 와서 빨리 퇴근 하라고 하네요.. 갑자기 아프던 몸이 좋아 집니다..[씨익] 달배님께 전화 하니 지천철교 가신다고 합니다. 바로 따라 ...
  • 한마리에 오만원..
    아침에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출근 포기하고 채은아빠님과 도킹한 후 정곡으로 출발합니다. 현풍에서 내려 현풍양수장에 가 보았으나 얼음이 녹지 않아서.. 대암양수장으로 가 봅니다. 일부는 녹아 있고 일부는 녹...
  • 겨우내 조과가 시원찮아 전해드릴 배스소식이 없어 한동안 글도 못 올렸는데 신년 첫 조행기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며칠전 내린 따뜻한? 비로 금호강도 좀 활기를 띄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토요일 오후 대물님과 ...
  • 배스파란 조회 148206.01.16.18:19
    06.01.16.
    많은 분들이 빅배스하셨는데 작지만 2006년 첫배스라 올려봅니다.... 1월 1일 출조하여 꽝맞고 저번주는 시골 내려갔고 다음주는 업무 및 행사로 그 다음주는 설이라 서울 올라가야하고.. 1월달에 제대로 낚시 해 볼 ...
  • 신갈의 배스
    배스Skywalker 조회 138706.01.17.09:58
    06.01.17.
    지난주 일요일 오후에 잠시 신갈에 갔다왔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송어낚시를 가려던 계획이 그 전날 가족과 온천 나들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해서 자연 취소 되고 오후 12시쯤 신갈 하수처리장 포인트로 향했습...
  • 안녕하세요. 잠시 남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였으면 더 많은 조과가 있을 것 같았는데 그러질 못 한 것이 아쉽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밀양하수종말처리장. 몇일전 비로 인해 진입로가 거의 진흙이였...
  • Goldworm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여기저기에서 새해 첫 배스들이 올라 오는거 보니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드리대봤습니다.[씨익] 야간근무를 마치고 회사동료들이랑 석적입구...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게됩니다. 어제와 오늘 동대구IC 옆인 강변동서마을 아파트 앞인 금호강에 다녀왔습니다. 강변동서마을 아파트에 주차후 상류방향으로 도보로 5분 걸으면 하수처리장 비슷한 큰 적벽...
  • 치고 빠지기.
    배스요맘때 조회 118706.01.19.22:24
    06.01.19.
    칠곡 가는길에.잠시 들렸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노곡교로 가보세요. 그날 제가 운이 좋았는지..대략..20~35정도 되는 사이즈 18마리..장갑에 비린내 깊숙히 묻혔습니다. 그리고..오늘 바람 엄청 불던데..그래도 물을...
  • 배스박순범 조회 118606.01.20.19:44
    06.01.20.
    오늘은 번개늪과 장척지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8시에 번개늪 산장앞에 도착, 건너편 논 앞에서 바로 3짜 2수 했습니다. 이후부터 잘될 것 같은 기대를 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기시작 오후 2시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
  • 배스요맘때 조회 121706.01.20.21:34
    06.01.20.
    안녕하세요. 오늘 또 다녀왔습니다. 오후1시 30분쯤 에서 3시30분 까지... 한 포인트에서 전부 힛트 됬구요.. 다른 포인트 이동했을때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실력부족이죠.. 후킹 미스 3회...총 5마리 햇습니다. 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근래에 다녀온 조행 사진들입니다. - 1월 13일 점심 꽃밭 석축 얼마전 조행기에 석축에 녹은 부분이라고 했던 부분입니다. 여기서 한 마리 잡아서 석축 돌 사이로 자동 릴리즈 되어 버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