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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장 척....

나도배서 나도배서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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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세천으로 출장 갔었는 데..

현장이 동명에 있다고 하는 바람에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었네요.

장척으로 출발하려는 데 비가 내리네요.

가는 내내 비가 유리창을 때리네요.

장척에 도착..

상류 새물유입구에서 제방 가는길로 진입하여

중간에 여유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보니..

보이는 건 수초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중앙에는 수초없이 뻥 뚤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보팅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네요.

참 장하다 십습니다.

저도 배를 펴려다..

바람도 세지는 것 같고 비도 그치지 않는 것 같고..망설여지네요.

차 안에 있는 베이트로드를 꺼내들고 연안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포켓을 공략합니다.

5인치 센코 노싱크로 수초위에 올린 후 수초 끝에서 폴링시킨 후

웜이 바닥에 가라앉기를 기다린 후 액션한번 주고 기다리다 반응없으면 회수..

몇번하지 않았는 데..입질이 온 것 같습니다.

보팅하는 분 철수하느라 가까이 온 것 구경한다고 챔질 타이밍 놓치고..

입질온 위치에 재 캐스팅..

수초 끝에서 폴링 시키자마자 라인이 흐르고 챔질하여..

장척 특유의 거무틱틱하고 대가리가 큰 배스를 한 수 합니다..

딱4 또는 41,42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장척에서 보팅은 가능합니다.

보팅을 위하여 배를 띄울려면.






1) 상류 새물유입구에서 배를 띄운 후 상류 연안으로 약 10여미터 노를 젓고 이동하면 B방향으로

장척지 중앙의 포켓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노젓기가 필요합니다.

2) 새물유입구에서 제방으로 가는 길 중간에 보면 포장천막이 있는 데..

이곳 좌,우측의 여유공간에서 배를 띄우면 연안을 통하여 A방향으로 포켓에 진입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배를 띄우면 지그재그로 길이 있어서 노젓기도 필요없고

수초에 가이드모터가 걸릴 염려도 없습니다.

보팅 가능한 장소를 살피고 있는 데..보팅하시던 분 철수하시네요.

조황을 물으니 아침부터 했는 데..대꾸리는 보지 못햇고 큰씨알이 4짜이고,,

3짜가 주류를 이룬 마릿수 조황이라고 하더군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건너편에 보이는 묘지자리 워킹포인트가 아담하게 보이길레..

차를 이동하여 보니..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C위치가 막혀있습니다.

마을에서 묘지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던 길이 막혀있습니다.

전에 길이었는 데..

사유지였던 모양입니다.

배나무를 심어놓고 철문을 굳게 닫았더군요.

태풍온다는 소식에 빗발이 날리길레 새가슴이 되고..

혼자 보트펴고 접는 것이 처량하여 차로 장척지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태풍 지나가면 조용한 날..

거무틱틱한 배스를 만나고 싶으시면 장척을 찾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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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말로만 듣던 장척.. 언젠간 한번 가고 싶은 곳이군요 .

그곳에 [깜] 배스(?)가 살고 있군요 .. 자세한 보팅 정보 [굳]
06.09.18. 10:20
mk
좋지 않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대꾸리' 하심을 축하드림미더![꽃]

늘 느끼는 거지만
'나도배서님은 걍~ 꽝 치시는 날이 엄서요~'[굳]
06.09.18. 10:21
profile image
장척하면 겨울을 기다리시분들이 많겠죠?

수초속에서 끌어낸 배스들 색깔이 환상입니다.
06.09.18. 10:23
profile image
웬만하시면 들이미시지 약하시게 그렇셨어요[하하]
멋진 검정배스 [굳]


아참..

저원님...

가을지나면 장척 배스 입다뭅니다...
번개늪으로 장척배스들 다 산넘고 물건너 넘어가요[미소]
06.09.18. 10:44
^^

이번 추석때는 어디를 갈까 하는데 번개늪으로 갈까요? [궁금][씨익]
06.09.18. 10:50
푸른아침
때깔 좋은 배스 오랜만에 보는 듯 합니다
춘천댐 밑으로는 물의 탁도 영향으로 히멀건한 배스만 올라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6.09.18. 11:23
장척이 아니라...

어디든 낚시가고 싶네요...

이젠 봉정을 버리시네요....

배스 멋찝니다....
06.09.18. 12:05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러빙케어님 번개는 수위가 좀 낮은 것 같더군요..
대꾸리 노리면서 장척을 살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신비로님 봉정을 버려서야 되겠습니까..
질퍽하지 않은 맑은날 보팅도 할 계획이랍니다.[미소]
06.09.18. 12:15
profile image
멋진 장척배스 좋습니다.. [꽃]
06.09.18. 12:25
profile image
팀장님...

결국 장척에서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꽃]
06.09.18. 12:34
정말 유혹의 땟깔을 가진 실한놈으로 하셨네요.[꽃]
06.09.18. 12:38
그래도 시꺼먼놈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가을 지나면 입다문다니 그 전에 저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06.09.18. 12:50
장척이 어디죠..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암튼 마릿수 조황이 좋다면...
06.09.18. 13:27
어제 장척에 갔었죠...라이징과 동시 버징으로 몇수 뽑아냈지요...하지만 너무 어렵더군요....왜 어려웠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덩...나더배스님이 침 놨네요..[엉엉]
06.09.18. 19:54
혼자 장척을 헤메고 계셨을
나도 배서님을 생각하니...[울음]

그러게 왜 이장직을 내놓으시고
그 먼 장척에 계십니까?
동민들이 기다립니다.

봉정에서....[사악]
06.09.19. 08:54
susbass
꼭 2월엔 장척을 가고야 말겠습니더,,
06.09.19. 14:25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도도님, mk님, 저원님, 운문님, 러빙케어님, 푸른아침님, 신비로님, 해밀님,
서영님, 북숭이님, 파란님, 벤님, 배스뚱님, 쎈배스님, 서스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06.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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