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장성 꽝 조행기~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친구인 나그네가 낚시가고싶다며 꼬셔서 넘어갔습니다.
나그네녀석 6개월만에가는 낚시라서 잘 나오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안동에서 토,일 이틀간 낚시하려고 했지만...
게임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장성이죠~[하하]

19일 새벽 12시30분에 서울서 출발해 3시에 수성리 도착했습니다.
차안에서 한시간쯤 자고 4시에 배를 펴서 하류쪽으로 던지면서 갑니다.
주 채비는 크랑크~
두번째 캐스팅에 묵직한놈 한수 했는데 어두워서 사진 안찍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첫번째 잡은놈이 제일 큰놈 같더군요[울음]
자~사진 나갑니다.

6시경 펫페퍼로 나온 놈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힘이 예술이더군요~




친구녀석 6개월만에 보는 손맛이라며 너무 좋아합니다.
또 낚시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것 같은데 좋아하는걸보니 제가 더 기뻣습니다.




잘 나오는건 아니었지만...그런대로 나와주더군요~
무조건 크랑크 입니다[푸하하]




녀석 여자친구에게 거짓말하고 낚시온 관계로 얼굴이 안보입니다.
역시 크랑크입니다.
주로 3~5m권에서 나오더군요~




씨알이 불만족입니다.
나왔다면 4짜 초,중반~




오늘의 장원입니다.
싸이즈는 48정도~
어찌나 힘을쓰던지(거짓말 살짝 보태서) 하류에서 상류까지 배를 끌고갔습니다[사악]




매드페퍼...펫페퍼 두가지면 낚시 끝납니다..[푸하하]




돌밭에서...




4시경 이놈을 마지막으로 철수하고 전북 임실로 출발했습니다.
마릿수는 20마리쯤 잡았지만...
무엇보다 안타까운건 5짜를 못잡고 꽝치고 왔습니다....[울음]




일요일은 장자골에서 5시까지 낚시하고
맨땅님과 감자탕먹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틀간 낚시해서...루어 회수율 100%
돈버는 낚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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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안동 대박조행기 기대해 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