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점심 짬낚시~

오늘도 점심 후다닥~ 해치우고 부지런히 나서봅니다...

도착한 구이지 상류는 어제와는 사뭇다른 분위기...
피딩무드도 없고... 덥썩 덥썩 물어주던 어제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일단 웜으로 지져서 잔챙이만 달려들길래...

스피너베이트를 묶어서 던져봅니다...

일단 수몰나무 지나오며 한수 힛트...


간사스런 잔챙이들이 스피너베이트를 툭툭 건드리는 느낌은 있지만 덥썩 물어주지는 않네요...

한동안 한가로이 스피너베이트 던졌다 감아들이기 운동을 하다보니...

어제 다수의 배스의 얼굴을 보았던 스팟에서 베이트피쉬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부글부글 끓는 모습은 아니지만 수면위로 잔잔히 비치는 범상치 않은 움직임...

다시 황동비드 8mm짜리 하나 끼우고 이카를 채비하여 던져 봅니다...

수중에서 큰 돌일런지 구조물일런지...(큰 배 하나가 가라앉아 있을 가능성도 보임...)
그곳을 툭~ 넘어오니 바로 퉁~ 하는 입질 와줍니다...
후욱~셋~ 아자~ 바로 물위로 떠올라 바늘털이 시도해주네요... [굿]


바로 황동비드+이카로 타작 모드 들어갑니다...
베이트피시 무리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캐스팅 하고 수중 구조물에서 액션주면 바로 덥썩~
베이트피시 무리 속으로 스위밍을 시켜도 투두둑~ 하고 쨉니다...
일타 일방!!!

정신 없이 잡다보니 사진이 별루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