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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0월 5일 금호강 상류

lovingcare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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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그만큼 크다.... 라는 속담과 같이...[울음]

10월 3일 유곡수로로 갔었던 전국구와 저는 원래 유곡수로 상류를 탐색하기로 했던 계획이

초행길이다 보니 상류초입까지 갔다가 그만 잘 찾아 놓구도 수심이 얼마 안되어 보여 보팅을 포기

했었는데 차라리 그때 감행했다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늦었지만 듭니다.

오전에 잔챙이로만 둘이 12수 정도 하고, 바보같이 디카를 차에두고 전국구보고 챙기라고 했더니만

배피고 출발하는데 급해서 못챙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진도 없네요..-.-;;

오후에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운문님께서는 초동지를 권유해 주셨는데

거리도 좀 멀고 해서 가까운 장척으로 갑니다.

여기서는 처절하게 꽝~~~~~~~~~~! [울음]

거기에 훅셋하다가 전국구 로드와 부딪히면서 선물로 받은 세인트크룩스 로드가 부러집니다..[울음]

너무도 아끼던 로드인데...-.-;;, A/S비용은 나중문제고 선물한 사람에게 미안해 지네요...-.-;;

더이상의 배싱의 의욕이 사라져서 일찍 철수 했습니다...

10월 5일 오전 근무하고 오후에는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웨이드 포인트에서 올린 배스입니다..

씨알은 그지 크지 않은데 큰놈은 렌딩도중 떨궈먹었네요...[울음]

좋은 보팅 포인트를 찾아네고는 조만간 찾아오기로 맘먹습니다.



카자흐 스탄에서 왔다는 노동자들이 쉬는날 고기 잡겠다고 나와 있는데,,

영 잡을 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잡아 줬습니다.. 잡아준 고기를 들고 사진포즈 잡습니다.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즐겁습니다..^^ [씨익]

3마리 정도 잡아주니까 좋다네요...

고맙다고 연신 인사하며...^^ 비닐 봉지에 넣어서 가지고 갑니다...

오늘의 저녁요리감인가 봅니다...^^



돌아오는길에 잠자리가 유난히도 많은데

사진에는 안찍히네요...^^

고즈넉한 가을 들녁입니다..

풍성한 추석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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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쩐지 일찍 철수 하신다 했습니다....

저도 둘이 보팅할때는 꼭 약속을 합니다
서로 평행선을 긋기로요...

하지만 욕심을 내다보면 그렇게 못 할때도 많습니다

러빙케어님 철수 하시는것 보고 저도 서너수 하다가 접었습니다
06.10.06. 20:37
profile image
대가 부러지면 속상합니다.
더구나 아끼던 낚싯대가 부러지면 더 속상하죠.[눈물]
06.10.07. 10:06
어제 오후 누지막히 금호강에서 땅콩 잠시 뛰우고 배스잡았어요 ,, 어제 제가 잡은 배스 씨알과 비슷하네요.. 금호강에 땅콩 뛰우니 뒷통수가 뜨금 [헤헤]
06.10.07. 12:00
susbass
외국아저씨의 해맑은 미소가 편안해집니다....
06.10.07. 18:50
마지막사진,

풍성한 가을들녁이네요.[굳]
06.10.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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