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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이는 논개다,

susbass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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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 g 대의 배스물돼지...






빠른 조행기록을 위해 관점을 달리하고 적습니더,,[꾸벅]











안동이가 요즘 여럿 죽였다 살렸다 한다,,

안동이 같은 곳이 대한민국에 각 도 마다 하나씩 있다하면 ,어쩜 배스낚시가 재미없을 수도 있다" 라고 뜬금없는 생각을 해보며 적는다,,

알마나 안동이가 눈텡이를 돌아가며 때리겠는가,,~!



.




#



참한 포인트를 보자,,
교과서적인 ,,아니 누구라도 한번쯤은 던지고 싶은,,라버지그든,스피너베잇이든,쉘로우 크랑크든,,

"던졌다"


> 물론 나왔다,, 덩치빵빵한안동이물돼지 배스가,,


이곳이 안동이 포인트 중 일급 포인트라고 하는 수멜의 골창 끝 포인트다,
그쪽의 수심이 나무있는곳이 1m 내외정도,
그뒤로 보이는곳은 밭이었다,

물이 빠진떄 심고 물차기전에 수확하는,,
사실 밭이 물에 잠겨야 더 환상적인 물돼지들이 붙는다는데..
안동을 갈 적에는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 이다,,

















>새벽 보트를 내리고 서 한참을 달렸다,,비석섬을 지나고,,
너무나 고요했다,,

그저 산속에 있는 희귀 새들의 맑은 울음이 한번씩 들리고,적막같다" 딱인 곳인데..
많은 포인트를 다니려고 계획을 세워서 무조건 배스있나 확인하고 반응없으면 넵데 딴데로 가버렸다,,

아무튼 적막~하다,,















>동료의 파이팅 순간,,
물은맑지,,수심은 6~7m 정도.
스피네베잇트로 힛트된 배스,,보기에는 작게보여도 화이팅 이 대단했다,
뭐 저런놈이 다있어" 라고 할 정도로 오랜시간 캐스팅을 못하게 한넘이다,,

싸이즈도 좋았고.  
















> 저보이는 물에 약간 잠긴 브러쉬..
보트포인트를 사진찍은 거리만큼 한 20~25m 정도.
딱 5 분마다 배스가 사냥을 한다,,
일명 돌고래 쇼..

5분마다 일제히 탑워터를 던진다,,
정말이지 30분정도 재미난 쇼를 하며 하루의 피곤을 날려버렸다,,

눈에 보이는 ,체비해놓은 탑워터는 다 던져 본것 같다,,
일타 일방,,

버즈젯에 올라온 놈은 가히 액션배스였으니...
















>물방울이 영롱한 ..












>탑워터뽕님의 튜브웜 얘기로 해서,.
체비한 줌 사의 튜브웜에 옵셋훅,,튜브웜 전용씽커,,에 올라온 배스,,

물론 폴링 바이트에 힛트가 된 ,,
주로 튜브웜의 사촌인 이카웜처럼,,폴링에 가끔씩 물어준다는,,,















>이놈역시도...















>본류대 골창안에 저 끝에 보이는 브러쉬가 있으면 ,,살금이 데리고 조용이와 같이 들어가 기만 하면
배스는 물어준것 같다,,

때론 스윽 하고 기어나가는 못된 물돼지들도 있었지만,,
곡 체크해야할 곳이 많다보니,,
아마도 어딘가에는 스쿨링 된 물돼지배스골창왕국이  있을찐데..
















>엇그제 푸른아침님 처럼..고글기념촬영.
배스낚시를 알기전에는 고글은 산에서만 쓰는줄 알았는데,주행을 하다보면 물바람,흙바람,배스비린내까지
눈으로 뎀빈다,,

보트낚시에는 꼭 필요한 장비일듯,,,









.










#





안동이 예찬,


안동이는 파트너를 가리지는 않지만,졸음많은 이와 열심이지 않은 이와는 절대  合宮 을 안한다,,

안동이의 비유를 잘 못 맞치면 늘 들어가지도 못하고 눈텡이를 맞는다,,손도 못잡고서리..

안동이와는 친하고 싶다 ,천하지 않다,,상당히 고급스러운 이다,

안동이와는 택일을 잘받고 싶다,,

안동이를 소개할때면 늘 뒤통수를 잘깐다,,

안동이는 그렇다고 일편단심 춘향이도 아니다,

안동이는 논개스럽다,
절개도 있고,의리도 있고.가끔 사내로 착각한다,

안동이는 영원한 앵글러들의 그녀다,,

그리고 안동이는 갈떄 마다 무릎을 꿇께한다,


안동이는 거한 한상 차려줘도 ,결 고은 비단이 이불을 깔아줘도.

리무진오크통에 숙성시킨 30년산 발렌타인을 따라줘도 ,,안먹는다,,

막걸리가 이미 되버린,,산삼같은 그녀가 안동이 이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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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파스 붙이고 계시다는 거죠?
[굳]
06.10.15. 22:40
축하드립니다!!!

맑은 물, 멋진 풍경에...엄청난 손 맛까지....
정말 부럽습니다...^^
06.10.15. 23:01
이카451
조행글 잘 읽었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06.10.15. 23:44
jjangga
제가 안동을 아직 못가봤지만...
왜 마구 동감이 되는걸까요,,^^
글이 너무 멋집니다
완전 한편의 영화네요..
06.10.16. 03:20
푸른아침
안동 제대로 경험하시고 오셨나 봅니다.
튜브웜 평소 사용하시지 않으시던 채비이신듯한테 더 보람있는 조행이셨겟습니다.
고글폼도 멋지십니다
06.10.16. 08:03
profile image
안동이....


안동이..... 부럽습니다...^^
06.10.16. 09:46
안동을 제대로 만나보고 싶사옵니다~[헤헤]
06.10.16. 09:52
profile image
좋은 시간 되셧군요...
저와 최원장님의 주문이 안먹혔다는기[사악][울음]
06.10.16. 11:25
profile image

첫 사진에 나오는 물돼지를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수멜에 갔었는 데.
서스배스님이 말씀하신 수멜 골창 밭자락의 나무..
에어복님과 채은아빠님, 전형사님이 공략 했는 데..
잔챙만 나왔습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06.10.16. 12:12
susbass
가면이 좋긴한데..
괜히 순시선 오면,,혹 겁먹을까 봐서리..[미소]

더 추워지면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06.10.16. 14:26
글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이 기분! 안동에 있는듯 싶네요..[굳]
대꾸리와 멋진 조행 부럽습니당..[엉엉]
06.10.16. 20:41
기냥 대꾸리로 모니터를 장식 하셨습니다
모니터가 작으니 더커보입니다 [하하]

hjc 화이바가 하나 있습니다 여수에서 물에 떠있는거 친동생 친구놈이 몇개 주서와서 하나 생겼습니다 이제 배만 하나 주서오면 되겠는데 [하하]
06.10.16. 23:55
뜬구름
물가에서 술한잔 하며 풍류를 읊으시는거 같습니다[굳]
06.10.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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