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바람부는 하빈지에서

은빛스푼 은빛스푼 2113

0

6
토요일 오후 1시에 왜관 IC근처 순대국밥집에서 저원님과 접선 맛난 순대국밥으로 따땃하게 배를 채운후 하빈지로 달립니다...
예상대로 하빈지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려운 낚시가 예상 됩니다.






처음 새집포인트를 지나 제일 안쪽 골자리(포도밭) 포인트를 공략 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저원님만 아주 짧은 입질 한번으로 1시간 가량 허탕만 칩니다.
조금더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자 의견을 모으고 제방우측 비닐하우스 아래로 내려 갑니다.
제방 바로 우측 보다는 급경사가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심이 나와 주는 곳이죠.
제가 몇번의 짧은 입질만 받고 있을때 멀리서 저원님 소리를 지르십니다...


이녀석 잡았다고 ... 베이트장비에 다운샷 봉돌 무겁게 장타로 잡으셔서 손맛은 그래도 보셨답니다.

저원님 요녀석 아니었으면 오늘 꽝이죠....[씨익]




그럼 오늘 전 뭐 하고 있었냐구요...
그냥 이렇게 부럽게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울음]





아주 짧은 입질을 여러번 받았지만 가는 라인의 한계로 가벼운 다운샷 봉돌 채비를 사용하였더니 거센 바람에 입질 파악이 쉽지 않더군요...
저원님 처럼 처음부터 베이트 장비를 가져가서 무겁게 사용했다면 어느정도 바람에 적응이 되었지 싶었습니다...

오늘 주 공략 포인트는 제방 우측 조금 위에 보시면 포도밭과 비닐 하우스 아래에서 다운샷으로만 시도 했습니다.
저원님과 저는 여러번의 입질이 있었지만 라인이 날리는 바람에 훅셑 타이밍을 잡기 힘들더군요..
바람만 고요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그래도 저원님께서 제게 면꽝 시켜 주신다고 숨겨둔 지천수로 포인트로 안내해 주시던데...... 안가도 되었을것을.....[외면]
그렇게 지천수로를 뒤지다가 오늘의 꽝조사가 되었답니다.
이 겨울 한마리가 아쉽습니다...[울음]
그래서 일요일 저원님과 웃골 송양 골려 주러 갑니다....[사악]


신고공유스크랩
6
[사악] 키퍼님과 웃골서 송양 만났는디...[헤헤]

오랜만에 순금이도 보시고 웃골 오시지...

06.12.03. 23:54
profile image
저원님은 정말 어복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비린내 충전못하고 방전하고 왔습니다... [하하]
06.12.04. 03:06
profile image
엑스맨의 계절이 돌아 왔군요..[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
06.12.04. 08:28
profile image
그나마 겨울철 지금 저 자리--식당아래 --가 명당이니 어쩌겠습니까...

꽝이 잦으면 대박의 징조라던데...
06.12.04. 09:41
profile image
바람만 잦아서도 조과가 좋았을텐데....[외면]

지천수로 이야기는 왜???[부끄]
06.12.04. 09: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추운날 다들 손맛들은 잘 보고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구미도 새벽녘에 간간히 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 지난 일요일에 경남 창녕의 계성천에 다녀왔습니다.. 아는 사람 몇몇과 구미배스사냥 사...
  • 토요일 오후 1시에 왜관 IC근처 순대국밥집에서 저원님과 접선 맛난 순대국밥으로 따땃하게 배를 채운후 하빈지로 달립니다... 예상대로 하빈지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려운 낚시가 예상 됩니다. 처음 새집포인트...
  • 안녕 하세요 오랜만 에 글 올려 보네요 쌀쌀한 날씨에 회원님들 잘 계시는 지요 개인적 사정에 오랬동안 필드를 못나가 보았는데 아들내미 성화에 가까운 짚앞에 나들이 가봅니다 낚시 간다니 너무 신나 합니다 풍경...
  • 써스님과 함께한 번개늪
    susbass님 이성주, 김욱 프로 두분 그리고 해밀님 향수님과 함께 번개늪 보팅하고 왔습니다. 새벽 6시 30분, 제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제방 우측 땟장풀 지역부터 1/16지그헤드로 탐색해봣으나 30여분간 반응무... 힘...
  • 플라이 첫 출조 ...
    아침에 신갈로 첫 플라이 출조를 했습니다. 오전 9시에 도착하여 둘러보니 다행히 한 분이 플라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무조건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한 수 가르쳐 줄 것을 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미 자...
  • 오늘의 체비입니다.. [헉] 촛점이 바닦에 마춰져서 체비는 흐릿하게 나오네요... [어질][부끄][내탓] 모스백 MS-63MPS 미둠라이트, 트윈파워 2500S, 파이어 라인, 조인트 미노우(프로팅 타입) 입니다. 오늘은 어제보...
  • 아침 기온이 0도에 가깝습니다... 손이 얼어서 자꾸 입김을 불게 됩니다...[울음] 몇번의 케스팅에 가이드가 얼어 붙습니다... 가이드에 붙은 얼음을 띠어 가면서 계속된 케스팅에 입질은 추위만큼 뚝 떨어졌습니다.....
  • 납 깍는 니퍼
    호작질goldworm 조회 255006.11.29.21:14
    06.11.29.
    ※ 위 사진은 머털낚시 관계자분들께 허락받고 복사한뒤에 올리는 것입니다. * http://www.mtfshop.co.kr/shop/detail_good.php?bcate=&mcate=&scate=&gno=9470 위 링크는 머털낚시 쇼핑몰 주소입니다. 주로 민물 바다...
  • 안녕하세요? 처음이 몇일 전 일텐데.. 한참만 인듯 합니다. 보기완 달리?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신 푸른아침님.. 항상 정겨운 분이시죠.. 올핸 푸른아침님과 함께 한 조행이 많았습니다. 즐기는 낚시, 전투낚시.. 둘이...
  • 동영상2% 조회 314406.11.29.10:45
    06.11.29.
    지난 자료 정리중에 빅바이트 풀영상이 있어 클럽박스에 올려봅니다. 총60분짜리이며 화질은 좀 떨어집니다. [웃음] 일본에서 공수한 비디오테입을 다시 컴에서 인식가능한 AVI로 바꾸고 다시 압축해서 화질이 떨어지...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동안 김해 상동 여차 조행입니다. 오전에 날씨가 그다지 좋지않아 [배스]를 잡자보다는 '콧구멍에 바람넣자'가 메인테마였습니다.[씨익] 7년째 저와 같이하고 있는 지루미스와 올해 영입한 콘퀘...
  • 비밀글입니다.
  • 산능성 곳곳에 스처지나간 비구름이 아직 보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조깅하고 연이어 배싱을 계획하고 6시에 알람으로 일어나려는데 와이프가 "여보 지금 밖에 부슬비 와요...." 이말 한마디에 다시 침대...
  •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안동을 다녀 왔습니다. 후배녀석과 후배녀석의 여친과 일요일 새벽 안동으로 달렸습니다. 간만에 맡아보는 안동의 물냄새 , 역시 안동입니다.[굳] 서울서 어제 왔다는 베이스캠프팀들과 정담...
  • 주말 성주대교 아래..
    성주대교..포인트 성주대교로 검색하시면 골드웜님이 올려 주신 포인트 설명이 있습니다. 성주대교 좌측 웅덩이에 바루컴 회원이신 왕초님과 같이 갔었습니다. 늘 사용하는 실크로드 2피스랑 옆구리체비.. 그리고 스...
  • 2밤낚시,2낮낚시 (금화지)
    지지난 19일 일요일날 금화지 밤낚시를 한 후 ., 한번의 밤낚시를 더 해보고, 주간낚시 2번을 해봤습니다. 총 2번의 밤낚시와 2번의 주간낚시. 밤낚시는 평일 근무를 마치고,퇴근 후 .. 낮 낚시는 바다를 가지 못해 ...
  • 하늘은 꾸물거리고.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해서 10시쯤 대청으로 갑니다. 오늘 목적지는 평소에 한번쯤은 가보려고 했던 숭곡교 상류지점. 혼자서 바람부는 강변을 바람난 숫캐처럼 다닙니다. 수초는 거의 안보이고 원...
  • 처음으로 루어로 잡은 우레기...^^
    저저번주에 바다에 갔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다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꽝을 치긴했지만...[부끄] 바다 바람도 쏘이고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하는 조행이라서 너무 좋았지요...^^ 이번주에는 전열을 가다듬고...
  •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채은아빠님과 도킹하여.. 신동낚시터로 갑니다. 송어한번 해 보겠다고.. 중간에 타피님과 끄리사냥님 일 때문에 합류가 불가하다는 전화받고.. 신동지 입구에서 직진하여 하염없이 들어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