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지난 일요일 웃골과 지천철교

끄리사냥 2512

0

14
지난 일요일 웃골낚시터로 골드웜네 비린내 정출이 있었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조과는 별로였지만 오랜만에 좋은분들과 물가에 서는 걸로 즐거웠습니다.



하당근님 송어 첫출조에 다운샷으로 생에 첫 송어를 만났습니다.
이후 조과는...

나도배서님과 타피님을 제외한 저와 다른분들도 겨우 면꽝 수준...
그냥 사진이나 찍고 입낚시 하는게 더 재밌습니다.








모처럼 북성님과 오디오맨님은 가족동반 나들이도 오셨는데 조황이 부진해서 민망했었습니다.






날씨도 괜찮고 바람도 적당한듯 했는데 송어는 왜이리 안나오는지.
찌낚시에도 입질이 삐삐진동 오듯만 하고 물고 들어가는 녀석이 잘 없었습니다.
차라리 스푼이나 미노우가 훨씬 조황이 나은듯 했습니다.

중간에 오랜만에 뵌 사발우성님 반가웠습니다.
사발우성님도 첫송어 출조라시던데 오후엔 조과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잠시 후 하늘에서 들리는 따발총소리.
오색딱다구리를 운좋게 사진에 담을 수있었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골드웜님도 바람쐬러 나오셔서 일단은 송어낚시를 빨리접고 함께 맛동산님 조마루에서 맛있는 점심을 했습니다.




그대로 돌아올순 없기에 지천철교상류로 2차전 들어갑니다.



지천철교 교각부근 공사는 이제 자리잡은듯 했습니다.
오랜만에 금호강에 멋진 공사포인트?가 생긴거 같아 또 내심 기대가 됩니다.

철교 상류에 오니 먼저 저원님과 노싱커님 손맛 보고 계셨습니다.
철수 하시려다 저희랑 함께 다시 자리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늦게 철강왕님도 합류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도착하자마자 2%님 먼저 개시를 하시고




저와 다른분들도 잔챙이로 따라붙습니다.



사이즈는 고만고만한 2자에서 3자초반 수준이지만 이겨울 이렇게라도 배스얼굴 보여주는 금호강이 너무 고맙습니다.




4시쯤 도착했는데 잠시만에 날이 어두워지더군요.
바쁘신 분들 먼저 들어가시고 아쉬운 마음에 매천대교로 3차전을 가자고 유혹해 몇분과 가봤지만 역시나 겨울 밤낚시는 무리인듯 합니다.
입낚시만 실컷하고 돌아왔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실컷 달려본 낚시였습니다.
함께 한 골드웜가족분 모두 수고하셨구요.
담에 또 즐거운 출조 기대하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susbass
끄리사냥님~! 보기 좋습니더,,[미소]
06.12.12. 00:33
2%
송양은 나중에 괴롭히고 남쪽으로 달리자구.... [웃음]
06.12.12. 07:54
끄리사냥님 [큰꽝]이었습니다 [울음]
그추운데서 4시간이나 덜덜 떨었는데 손맛도 못봤습니다.
옆에서 플라이하시던분이 마커달아 주시면서 해보라구 하더군요 그러나 입질은 없었습니다. 차라리 옥계수로나갈껄 하면 후회가 되던구요
그래도 게시판에서 사진으로만 보던분들 실물로 뵈니 정말 반가웠습니다.[씨익]
06.12.12. 08:30
profile image

무월광님과 사발우성님 반가웠습니다.
같이 점심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2차 가신분들 배스 구경 하셨네요[굳]
역시 배스를 잡아야 제맛입니다.
06.12.12. 09:24
profile image
꽝이면 어떤가요.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그만인것을요.
모두 모두 부럽습니다[꽃]
06.12.12. 09:33
다들 좋아 보이시는 인상들입니다. 언제 그렇게 모이시는지..
부럽네요 [미소]
06.12.12. 09:43
철강왕님은 올해 출조는 끝났다고 로드랑 릴 다 닦아서 넣었다더니 거긴 또 언제 갔데요
....
06.12.12. 10:39
키퍼
웃골 딱따구리 매해 갈때마다 볼수 있는게 그동네 터줏대감인것 같습니다.[씨익]
근무만 아니었으면 함께할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06.12.12. 11:50
오색딱다구리....
한때 환상으로만 여겼는데 낚시를 하다보니 자주 보이더군요

이럴때마다 망원렌즈의 유혹이
06.12.12. 12:07
뜬구름
이상하게 끄리사냥님은 딱따구리를 잘 찾네요.
저번 안동에서 끄리님이 이야기 해서 딱따구리 첨 봤습니다. 전문가[미소]
06.12.12. 13:36
profile image
로드와 릴을 닦아서 제 차안에 넣어놨습니다..... 보기에 너무 안스러워서 코에 바람도 넣을겸...[흐뭇] 1짜로 면꽝만 했습니다... [흑흑]
06.12.12. 21: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