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경산시 자인면에 소재한 업체에 출장갔다가..
업체 앞에 있는 저수지에 드리댈려다가.
업체 직원들 보고 소문날까 싶어
사무실로 옵니다.
오는 길에
머릿속에는 온통..
어디에서 잠깐 드리댈까?
그 생각만 납니다.
어느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는 데..
매일 아침마다 가던 오목천 지류 잠수교가 눈앞에 보입니다.
그래
결심했어
딱 다섯번만 던져보고 가는 거야.
한번..
착수를 기다리는 데 입질..
챔질..
이런 개코나..
두번..세번..
허탕..
네번..
입질..실수하지 않기 위해 로드를 살며시 들어봅니다.
챔질...
저항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코나 싶었는 데..
앙증맞은 놈이 봄을 맞으러 왔습니다.
사무실로 오는 길에도..
봄이 왔습니다.
봄이 왔어요...
goldworm
"개코나~" 로 특허출원 어떻게 안될까요? [하하]
07.03.16. 17:35
깜찍한 배스입니다.
다섯번에 한마리 잡을 수 있으면,,,,
제 같으면 죽어라 가겠습니다.
다섯번에 한마리 잡을 수 있으면,,,,
제 같으면 죽어라 가겠습니다.
07.03.16. 17:41
도도
어 벌써 웃음을 짓고 있는 풍경이 잡혔군요.
이런 날씨가 좀 지속이 되준다면야 .. 더 좋아 질듯합니다 [꽃]
이런 날씨가 좀 지속이 되준다면야 .. 더 좋아 질듯합니다 [꽃]
07.03.16. 18:11
눈먼배스
고놈 참 맹랑하게 생겼습니다[씨익]
07.03.16. 18:16
끝내 비린내의 유혹을 물리치시지 못하고[하하]
07.03.16. 18:20
비린내 라는게
진정 마약과 친구쯤
되지요 [헤헤]
진정 마약과 친구쯤
되지요 [헤헤]
07.03.16. 18:49
개코나 요즘엔 한마리면 족합니다.[푸하하]
07.03.17. 09:59
봄사진 감사합니다. 비린내까지~
07.03.17. 12:12
나도배서 글쓴이
골드웜님, 공병배스님, 도도님, 눈먼배스님, 운문님, 선량한배스님,
저원님, 파란님.
감사합니다.[꾸벅]
저원님, 파란님.
감사합니다.[꾸벅]
07.03.18. 16:11
그녀석 봄나들이 나왔다가 나도배서님께 침술까지 받았군요.[헤헤]
07.03.19. 13:23
나도배서 글쓴이
재키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7.03.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