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지에 배스들이 동창회를 하는 모양입니다.
남계지에 도착하니 오후 4시정도가 되었습니다. 벌써 제방쪽에서는 서너분이
열심히 캐스팅하는 모습이 보였고 간간히 수면위에 물보라가 튀는 것을 보니
배스들이 제방쪽에도 붙어있는 모양입니다.
포도원을 지나서 바로 이웃해 있는 자그마한 논이 하나 있는데 그 논 앞도 좋은
포인트 중의 하나 입니다. 제가 거기에 도착했을 때 지진이 일어났는 줄 알았습니다. [헉]
배스경력이 미천해서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 연안에 바싹 붙어있던 배스들이
제 발자욱소리에 놀라서 떼로 도망가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 무슨 쓰나미가 일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뜨아]
전가의 보도를 빼어들어서 스푼하나 붙들어 매고 원투신공으로 배스들과 일합을 겨뤄봅니다.
배스들이 원투신공에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런데 쓰러진 배스들의 모습을 보니 모두 "그건 아니잖아요" 싸이즈입니다. [헤헤]
그 중에서 미래의 장군이 될 만한 녀석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이틀전에 살짜기 다녀 왔었는데 쉘로우 보다는 브레이크라인 조금 아래에 머물고 있더군요...
어린배스들이 겁없이 잘 덤비던데 스왐프 반토막 카이젤리그하니 잘 물어 주더군요..
좌대 있는 곳을 넘어 수초 끝자락에선 30급도 확인 했습니다.
어린배스들이 겁없이 잘 덤비던데 스왐프 반토막 카이젤리그하니 잘 물어 주더군요..
좌대 있는 곳을 넘어 수초 끝자락에선 30급도 확인 했습니다.
07.03.21. 23:16
goldworm
첫번째 사진 아주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첫 조행기부터 참 인상적이네요. [굳]
첫 조행기부터 참 인상적이네요. [굳]
07.03.21. 23:19
susbass
느낌 팍... 오는 조행기 입니더,,[굳]
07.03.21. 23:33
아...제 왼쪽에 계시던 분이 솔니비님 이셨군요.^^
스푼을 장타후 잡아 내시는 모습...
전 옆에서 은빛스푼님 말처럼 스왐프로 지지고 있었는데...^^
역시 브레이크 라인에서 물어 주더군요....
삼각대 세우고 사진 찍으면서 하시는 모습 부러웠습니다.^^
남방만 달랑 입고 낚시한게 저...나그네 입니다...^^
스푼을 장타후 잡아 내시는 모습...
전 옆에서 은빛스푼님 말처럼 스왐프로 지지고 있었는데...^^
역시 브레이크 라인에서 물어 주더군요....
삼각대 세우고 사진 찍으면서 하시는 모습 부러웠습니다.^^
남방만 달랑 입고 낚시한게 저...나그네 입니다...^^
07.03.22. 00:01
솔니비
아 그러셨군요. [깜짝]
언뜻 봤지만 다음에 보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언뜻 봤지만 다음에 보면 인사드리겠습니다.
07.03.22. 00:08
순간 사진 보고는 눈먼배스님이 사진 찍으신줄알았네요.....[씨익]
곡 대꾸리가 퍽 안겨 들겁니다
곡 대꾸리가 퍽 안겨 들겁니다
07.03.22. 00:45
사진 감각이 좋습니다.
대어 하십시요
대어 하십시요
07.03.22. 08:34
배스가 깨끗한게 실합니다[헤헤]
어복 충만하세요[꾸벅]
어복 충만하세요[꾸벅]
07.03.22. 09:29
배스 눈이 참 이쁘군요[굳]
07.03.22. 09:53
미래의 장군감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07.03.22. 10:37
아 이쁩니다~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꽃]
07.03.22. 11:11
저도 옆에있었는데 스푼으로 타작을 하시던데.. [굳]
한편으로 엄청 부러웠답니다. [울음]
한편으로 엄청 부러웠답니다. [울음]
07.03.22. 13:17
다음번엔 남계지 장군을 만나세요.
07.03.22. 13:27
저도 어제 일 마치고 동생 태우러 갔다가 카메라 삼각대 세워 놓고 낚시 하시는거 봤습니다.
스푼으로 잘 잡아 내신다던데..전 어제 경호천 꽝!!
스푼으로 잘 잡아 내신다던데..전 어제 경호천 꽝!!
07.03.22. 14:50
남계지가 구미에서 가까운가 보네요.
저도 한번 가서 손맛 봐야 겠습니다.
저도 한번 가서 손맛 봐야 겠습니다.
07.03.22. 17:31
나중에 꼭 다시 만나세요.
07.03.22. 17:33
재미있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
구미에 있으면서도 남계지에서는 한번도 안해 봤네요
오봉지는 많이 갔어도 남계지는 지나만 갔습니다.
언제 한번 드리대보로 가봐야 겠습니다.
구미에 있으면서도 남계지에서는 한번도 안해 봤네요
오봉지는 많이 갔어도 남계지는 지나만 갔습니다.
언제 한번 드리대보로 가봐야 겠습니다.
07.03.22. 22:08
소나타 타고 오신분이 근이님 이셨군요...^^
근데 지금까지 남계지에서 4짜 이상은 본적이 없다는...^^
남계지의 대꾸리 한번 꼭 보고 싶어집니다.
근데 지금까지 남계지에서 4짜 이상은 본적이 없다는...^^
남계지의 대꾸리 한번 꼭 보고 싶어집니다.
07.03.22.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