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라 마동골...
초동지에 가려다 골드웜님이 안동호 마동에 가신다는 소식을 접한 후..
채은아빠님과 하당근님을 태우고 안동으로 갑니다.
마동에 도착하니 5시30여분..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았고.
골드웜님의 노란 땅콩은 이미 엔진을 장착한 후였습니다.
골드웜님도 출발하려다 우리가 온다는 소식에..
얼굴이라도 보고 가려고 기다렸다고 하네요.
덕분에 피딩타임은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인사나눈 후 골드웜님은 엔진소리를 울리며 사라지고.
우리들은 마동골에서 배스 얼굴보기 작전에 들어갑니다.
바람한점 없지요 날씨 좋지요 대박 예감입니다.
무수한 입질이 들어오면 미처 남기지 못할 것 같은 안동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대박을 기대하면서..
캐스팅하면서..
안동의 풍경을 담고 있기가 뭣합니다.
던지면 입질이고..
어설프게 캐스팅해도..
캐스팅 미스로 회수하는 과정에서도 이렇게 튼실한 배스가 달려 나오니..
사진찍을 시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던지고..
챔질하고..
랜딩하고..
배스사진찍고.
계측하고..
입을 헤벌레하게 벌리고..
즐거운 듯 침을 자신도 모르게 흘리고..
참 기분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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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이놈의 고기가 어디 갔는 지..
입질이 없네요.
이러다 꽝친다 싶어
크랭크를 미친듯이 뿌려보지만..
해가 중천에 떳음에도 반응이 없네요.
서서히 철수방향으로 선수를 돌리면서..
마사직벽을 보고 캐스팅..
크랭크의 저항이 없다싶어 챔질했는 데..
튼실한 놈으로 면꽝하네요.
채은아빠님도 미노우로 한 수..
하당근님은 웜으로 한수와 크랭크로 끄리 2수..
10시 30분경.
골드웜님 다시 물살을 가르며..
철수하는 우리들을 보러 오시네요.
골드웜님도 한 수 하셨다고 했는 데..
우리가 철수하고 더 집중해서 한 수 더 하셨다고 하네요.
안동..
아직은 이른 것 같습니다.
4월 말이나 5월이면..
활성도가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처럼 노는 토요일 잠시 안동에 들러 봤습니다.
가고 오느라 힘은 들었지만..
늘상 그렇듯이 기대하면서 가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안동 풍경과 튼실한 [배스]구경 잘했습니다.
역시 나도배서님의 환한 미소 보기 좋군요.[씨익]
역시 나도배서님의 환한 미소 보기 좋군요.[씨익]
07.04.21. 17:49
지로
정말 튼실한...봐도 안동배스가 확실해보입니다...
나도배서님 또 뵙고 싶네요...예전에 장성에서 뵙고 못뵙는데,.,,웃음가득한 사진 멋지니다..
나도배서님 또 뵙고 싶네요...예전에 장성에서 뵙고 못뵙는데,.,,웃음가득한 사진 멋지니다..
07.04.21. 18:11
키퍼
마릿수에는 부족했지만 씨알은 좋은것 같습니다.[굳]
07.04.21. 18:13
도도
차분한 내용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곧저도 갈듯한 안동소식 반갑습니다 [꽃]
곧저도 갈듯한 안동소식 반갑습니다 [꽃]
07.04.21. 18:43
전 안동호 가서 보팅 해보는게 소원입니다.( 이루고나면 다른 소원이 생기겠지만서도..) 넘부럽네요 , 그리고 손맛도 보셧다니 축하드립니다.
07.04.21. 20:38
보기 좋습니다. 아직 전 초보라 그림만으로도 너무 즐겁습니다...저도 5월엔 안동을 한번 가 볼 예정입니다만...대구에 살면서 안동을 자주 왕래했지만 눈으로 본 안동이 새삼 새로운 건 막 알기 시작한 배스낚시 때문이겠지요...늘 행복하시고 평화로우시기를....
07.04.21. 21:09
나도배서님 안동을 가셨군요 대물 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4.21. 21:37
"무수한 입질이 들어오면 미처 남기지 못할 것 같은 안동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이말 보고는 빈작인줄 알앗습니다...
그 옛날 지금은 충주에서 이비인후과 개업한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 친구가 "오늘 잘나올거야~~~"하면 그날 붕어낚시가 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천의대 교수로 있는 녀석이 그 친구 입열면 꿰매어버린다고...[씨익]
이말 보고는 빈작인줄 알앗습니다...
그 옛날 지금은 충주에서 이비인후과 개업한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 친구가 "오늘 잘나올거야~~~"하면 그날 붕어낚시가 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천의대 교수로 있는 녀석이 그 친구 입열면 꿰매어버린다고...[씨익]
07.04.21. 21:57
대구리 손맛 보셨네요. 다행입니다[굿]
07.04.21. 22:37
susbass
안동이 드디어 팀비린네 손안에 들어온것 같습니더,,[굳]
07.04.21. 23:21
배스 고놈 참 튼튼하니 잘 빠졌습니다.[굳]
07.04.22. 10:49
눈먼배스
나도배서님의 넉넉한 미소가 [굳]입니다
언제 물가에 가실때 연락한번 주십시요[미소]
언제 물가에 가실때 연락한번 주십시요[미소]
07.04.22. 19:44
땅콩으로 안동나들이...쉽지 않은데 수고하셨습니다. ^^
07.04.23. 10:46
안동소식 잘 보았습니다.
종종 올려주세요.
열심히 보고있다가 이때다 싶으면 튀어볼랍니다.[헤헤]
종종 올려주세요.
열심히 보고있다가 이때다 싶으면 튀어볼랍니다.[헤헤]
07.04.23. 20:24
나도배서 글쓴이
불꽃전사님, 지로님, 키퍼님, 도도님, 시노님, 돌삐님, 공산명월님,
운문님, 조조만세님. 서스배스님, 저원님, 눈먼배스님, 이프로님, 재키님.
감사합니다.[꾸벅]
운문님, 조조만세님. 서스배스님, 저원님, 눈먼배스님, 이프로님, 재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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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