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_5월3주차 저녁 시간에..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거의 매일 동냥하지만, 글재주가 없어 자주 올리진 못하네요.
20년쯤 전 이맘때면 젊은 혈기에 머리띠 두르고 거리로 나서 고함치던 내 모습과, 주말에 비 안오기를 바라는 지금의 나를 보며..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출조 환경이 좋은건지(?) 회사에서 담배 한 대 불 붙이고 꺼지기 전에 캐스팅이 가능한 곳이 몇 군데 됩니다.
덕분에 주 5일 근무가 아닌 5일 출조하는 주가 많습니다. 덕분에 집에선 밤낮없이 일하는 가장인줄 알고 있지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5/14(월) 퇴근 후 오목천으로 달립니다. 이 번엔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하류 방향으로 갑니다.
제 딴에는 머리 쓴다고 스트레스 덜 받을만한 곳을 찾아서 던져봅니다.
역시 예상은 맞아 떨어지는군요.. 수심도 조금 얕고 지저분한 곳이었지만 바로 라인이 흘러내립니다.
대충 30 후반은 되어보이고 파고드는 힘이 좋습니다. 배가 아직 빵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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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얕은 지역에서 난리를 쳐서 그런지 이 후는 잠잠합니다.
조금 상류로 이동해서 물흐름에 따라 흘려보내니.. 톡톡거립니다. 냉큼 후킹 후 감아들이니 20대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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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더 이상 힘들겠다 싶어 .. 한 참을 더 상류로 올라가 봅니다.
어둑어둑 한 가운데 좁은 수로 건너편에 살짝 던지고 기다리니 바로 째고 달립니다. 겨우 달래고 꺼내보니 30 중반입니다. 폰 사진이라 좀 희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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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화) 저녁에는 신제지로 달립니다. 늘 하던 연밭 주변에서 던지는데..역시 갈수록 씨알은 작아집니다.
대부분 20대 만 달려드는군요. 멀리서 뛰는 놈들은 엄청 커보이는데.. 그림의 떡입니다.
날이 갈수록 수초도 늘어갑니다.
비오는 수요일 저녁에도 신제지로 갔으나 비도 오고 입질도 뜸해 딱 한 수로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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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출장때문에 하루를 쉬었고, 오늘 저녁엔 오목천 상류로 가볼까 합니다.
오목천은 나도 배서님께서 자주 가시던데, 활동 시간대(:전 야행성입니다.)가 틀려서 한 번도 뵙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뵈면 인사 드리고 가르침 받겠습니다.
골드웜 가족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거의 매일 동냥하지만, 글재주가 없어 자주 올리진 못하네요.
20년쯤 전 이맘때면 젊은 혈기에 머리띠 두르고 거리로 나서 고함치던 내 모습과, 주말에 비 안오기를 바라는 지금의 나를 보며..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출조 환경이 좋은건지(?) 회사에서 담배 한 대 불 붙이고 꺼지기 전에 캐스팅이 가능한 곳이 몇 군데 됩니다.
덕분에 주 5일 근무가 아닌 5일 출조하는 주가 많습니다. 덕분에 집에선 밤낮없이 일하는 가장인줄 알고 있지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5/14(월) 퇴근 후 오목천으로 달립니다. 이 번엔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하류 방향으로 갑니다.
제 딴에는 머리 쓴다고 스트레스 덜 받을만한 곳을 찾아서 던져봅니다.
역시 예상은 맞아 떨어지는군요.. 수심도 조금 얕고 지저분한 곳이었지만 바로 라인이 흘러내립니다.
대충 30 후반은 되어보이고 파고드는 힘이 좋습니다. 배가 아직 빵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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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얕은 지역에서 난리를 쳐서 그런지 이 후는 잠잠합니다.
조금 상류로 이동해서 물흐름에 따라 흘려보내니.. 톡톡거립니다. 냉큼 후킹 후 감아들이니 20대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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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더 이상 힘들겠다 싶어 .. 한 참을 더 상류로 올라가 봅니다.
어둑어둑 한 가운데 좁은 수로 건너편에 살짝 던지고 기다리니 바로 째고 달립니다. 겨우 달래고 꺼내보니 30 중반입니다. 폰 사진이라 좀 희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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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화) 저녁에는 신제지로 달립니다. 늘 하던 연밭 주변에서 던지는데..역시 갈수록 씨알은 작아집니다.
대부분 20대 만 달려드는군요. 멀리서 뛰는 놈들은 엄청 커보이는데.. 그림의 떡입니다.
날이 갈수록 수초도 늘어갑니다.
비오는 수요일 저녁에도 신제지로 갔으나 비도 오고 입질도 뜸해 딱 한 수로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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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출장때문에 하루를 쉬었고, 오늘 저녁엔 오목천 상류로 가볼까 합니다.
오목천은 나도 배서님께서 자주 가시던데, 활동 시간대(:전 야행성입니다.)가 틀려서 한 번도 뵙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뵈면 인사 드리고 가르침 받겠습니다.
골드웜 가족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