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콩과 저마력엔진 사용기 #2 **
A형 보트 즉 트랜솜(엔진거치대)이 있는 제품은 저마력 엔진을 걸어두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땅콩보트와 A형고무보트의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A형고무보트
배 밑 불룩 솟는 용골 있음,
바닥은 밑판과 쫄대를 이용해 결합하며 무겁고 결합하는데 어려우나, 완성되면 매우 단단하고 견고함.
뒷부분은 엔진전용거치대 트랜솜이 있음
전체적으로 무겁고 조립도 힘들어서 2인 1조가 아닌 혼자 조립할경우 힘이 많이 듬.
땅콩보트
배 밑은 밋밋함.
안쪽 바닥은 접이식 합판 ,갈비살형식 합판 혹은 에어매트로 구성.
엔진전용거치대는 없고, 모터걸이만 있음.
주로 작은 크기인 200이하를 땅콩보트라고 부르지만, 290정도 사이즈더라도 위의 사항을 만족하면 땅콩보트라고 봐도 무방함.
A형고무보트에 비해 무게는 상당히 가볍고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 해체 가능.
땅콩보트와 약한 모터걸이
1. 원래 모터걸이는 가이드모터를 연결할 용도였으나
최근에는 여기에 저마력엔진을 장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본드만 네곳에 접합된 형식이라서 트랜솜보다는 그 안정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차후 생각중인 보강방법을 올려보겠습니다.)
2. 모터걸이는 트랜솜에 비해 좁은 면적이라서 엔진이 거치된상태에서 밀려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보완책이 필요합니다.
* 밀림방지 튜닝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6288
3. 일반적으로 땅콩보트 모터걸이에 엔진을 결면 프로펠러가 물에 잠기는 높이가 조금 높아서 이를 보완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모터걸이 윗부분을 잘라내거나 분해후 나무판을 아래로 내려주는 등의 튜닝이 필요합니다.
저는 위에서 25mm만큼을 톱으로 잘라냈습니다.
엔진 각도 조절
혼다 제품의 경우는 이렇게 핀 형식으로 각도조절을 할수 있게 되있습니다.
메뉴얼에 보면 달릴때 각도가 90도로 서는게 좋다고 되어있더군요.
적당히 조절해서 맞춰둡니다.
(추가할만한게 있으면 생각날때 또 추가하겠습니다,)
정말 보트 참합니다
군침이 흐르고... 뒷자리에 태워주신다면 한번 타보고 싶구요[헤헤]
정성들이고 시간속에서 세팅하신 모습이 선합니다
부/러/워/요/
군침이 흐르고... 뒷자리에 태워주신다면 한번 타보고 싶구요[헤헤]
정성들이고 시간속에서 세팅하신 모습이 선합니다
부/러/워/요/
07.05.22. 15:34
골드웜님 말씀 대로. 저도
작고 가벼운걸로 하나 구입했답니다.
평소 땅콩은 땅콩다워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근데 , 밧데리,가이드모터 결코 가볍지 않더군요 .
큰거 샀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보트를 보니..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업그래이드 할 날이...[미소]
작고 가벼운걸로 하나 구입했답니다.
평소 땅콩은 땅콩다워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근데 , 밧데리,가이드모터 결코 가볍지 않더군요 .
큰거 샀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보트를 보니..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업그래이드 할 날이...[미소]
07.05.22. 17:26
goldworm
낚시미끼님 보트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가이드모터와 밧데리 한손이면 충분히 들던데요.
가뿐하지 않습니까? [헤헤]
가이드모터와 밧데리 한손이면 충분히 들던데요.
가뿐하지 않습니까? [헤헤]
07.05.22. 17:36
땅콩보트 살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게임이 확실 합니다....
저는 처음 보트 살때부터 골드웜님의 땅콩보트에 대한 글을 찬찬히 읽어보고
골드웜님만 따라 했습니다.....
골드웜님만 따라하면 그다지 후회할일이 없더군요.....
확실한 따라쟁이가 될라캅니다.....[헤헤]
저는 처음 보트 살때부터 골드웜님의 땅콩보트에 대한 글을 찬찬히 읽어보고
골드웜님만 따라 했습니다.....
골드웜님만 따라하면 그다지 후회할일이 없더군요.....
확실한 따라쟁이가 될라캅니다.....[헤헤]
07.05.22. 17:45
goldworm
땅콩보트에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 즉 simple 입니다.
이걸 살라지 못할바엔 그냥 A형보트나 알미늄보트 혹은 그이상으로 가는게 낫겠죠.
새로운 튜닝을 할때마다 신경쓰는부분도 이것이구요.
최대한 짐을 줄이고 간단하게 정리할줄 알아야 땅콩보팅이 편하실겁니다.
이걸 살라지 못할바엔 그냥 A형보트나 알미늄보트 혹은 그이상으로 가는게 낫겠죠.
새로운 튜닝을 할때마다 신경쓰는부분도 이것이구요.
최대한 짐을 줄이고 간단하게 정리할줄 알아야 땅콩보팅이 편하실겁니다.
07.05.22. 17:57
모터와 밧데리를 한손으로 ??
힘 좀 쓰시나 봅니다 ..[깜짝]
가이드모터는 한손으로 가뿐한데, 보트와 합판 등등은 짊어지고,
밧데리는 40키로 넘는거 같던데, 보트에 실으면, 가라 앉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어질]
밧데리 델코DC31
첫시승하면, 사진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미소]
힘 좀 쓰시나 봅니다 ..[깜짝]
가이드모터는 한손으로 가뿐한데, 보트와 합판 등등은 짊어지고,
밧데리는 40키로 넘는거 같던데, 보트에 실으면, 가라 앉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어질]
밧데리 델코DC31
첫시승하면, 사진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미소]
07.05.22. 17:57
goldworm
맨위에 사진에 보시면 제 땅콩보트안에 짐들이 별로 없다는게 눈에 띄실겁니다.
배 바깥쪽에 가이드모터, 어탐기, 엔진, 노
배 안쪽은 밧데리, 태클박스(되도록 깔고 앉기 좋은것, 플라노 1258 정도)
그리고 맥주캔사면 주는 가방에 자질구레한것들 다 담아서 싣습니다.
자질구레한것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 생수등등의 먹을것
+ 연료가 될 휘발유
+ 걸레 (이거 정말 필수입니다)
+ 앵커 (상황에 따라 실었다 말았다 합니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지난주에 장착한 발판스위치는 태클박스안에 넣고 다닙니다.
집게, 라인커터, 휴지, 모자, 편광안경 등등은 구명조끼나 호주머니에 휴대합니다.
엔진이 없을때는 억지로 두번왕복만에 모든짐을 다 옮기기도 했지만,
엔진이 생긴후로는 세번왕복해야 모든짐을 옮길수 있더군요.
풋컨트롤을 장착한다면 한번더 왕복해야됩니다.
땅콩보팅에서 낚시대 너무 많으면 배안이 좁아집니다.
세대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거치대도 생각중이기는 한데, 거추장스럽고 준비과정을 복잡하게 할듯 싶어서 망설이는중입니다.
배 바깥쪽에 가이드모터, 어탐기, 엔진, 노
배 안쪽은 밧데리, 태클박스(되도록 깔고 앉기 좋은것, 플라노 1258 정도)
그리고 맥주캔사면 주는 가방에 자질구레한것들 다 담아서 싣습니다.
자질구레한것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 생수등등의 먹을것
+ 연료가 될 휘발유
+ 걸레 (이거 정말 필수입니다)
+ 앵커 (상황에 따라 실었다 말았다 합니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지난주에 장착한 발판스위치는 태클박스안에 넣고 다닙니다.
집게, 라인커터, 휴지, 모자, 편광안경 등등은 구명조끼나 호주머니에 휴대합니다.
엔진이 없을때는 억지로 두번왕복만에 모든짐을 다 옮기기도 했지만,
엔진이 생긴후로는 세번왕복해야 모든짐을 옮길수 있더군요.
풋컨트롤을 장착한다면 한번더 왕복해야됩니다.
땅콩보팅에서 낚시대 너무 많으면 배안이 좁아집니다.
세대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거치대도 생각중이기는 한데, 거추장스럽고 준비과정을 복잡하게 할듯 싶어서 망설이는중입니다.
07.05.22. 18:06
goldworm
밧데리 무겁더라도 살살 놓으셔야 됩니다.
특히 자갈바닥같은데서는 조심하시구요.
아랫부분이 쉽게 깨집니다.
깨진걸 모르고 차에 실어두면 다 녹습니다.
엔진이 있고나니깐 밧데리도 좀 약한걸 써도 되더군요.
요즘은 50A짜리 자동차용을 주로 씁니다.
물론 집에는 DC31도 대기중이구요.
10몇키로 나가니깐 가뿐하던데요. [미소]
금화지를 자주가시던데 그정도면 자동차용 저용량 밧데리도 좋습니다.
카센타에 가면 깨끗한데 단자가 상했다거나 해서 빼둔거 있으면 그걸 예비용으로 얻어다가 써보세요.
특히 자갈바닥같은데서는 조심하시구요.
아랫부분이 쉽게 깨집니다.
깨진걸 모르고 차에 실어두면 다 녹습니다.
엔진이 있고나니깐 밧데리도 좀 약한걸 써도 되더군요.
요즘은 50A짜리 자동차용을 주로 씁니다.
물론 집에는 DC31도 대기중이구요.
10몇키로 나가니깐 가뿐하던데요. [미소]
금화지를 자주가시던데 그정도면 자동차용 저용량 밧데리도 좋습니다.
카센타에 가면 깨끗한데 단자가 상했다거나 해서 빼둔거 있으면 그걸 예비용으로 얻어다가 써보세요.
07.05.22. 18:08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저에겐 피같은 정보입니다.
이왕에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밧데리 충전기, 자동은 아니고,
일반 12v 충전기로 충전해도 괜찮은지..
과충전하면, 문제가 있다는데,
충전방법은 그냥. + - 단자만 연결하면 되는건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쓰는게 있거든요 [궁금]
이왕에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밧데리 충전기, 자동은 아니고,
일반 12v 충전기로 충전해도 괜찮은지..
과충전하면, 문제가 있다는데,
충전방법은 그냥. + - 단자만 연결하면 되는건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쓰는게 있거든요 [궁금]
07.05.22. 18:21
저도 땅콩때문에 맘 고생 조금 했지요.......[외면]
지금 잘 적응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울땐 땀씨기 흘러야 됩니다
지금 잘 적응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울땐 땀씨기 흘러야 됩니다
07.05.22. 18:42
goldworm
충전은
1. 충전기에 +와 -집게를 밧데리에 연결합니다. (+ 먼저)
2. 수동충전기를 쓰시는거 같은데 12볼트 24볼트 겸용이 있습니다.
반드시 12볼트 확인하시고...
충전속도가 1, 2, 3단이 있을겁니다.
1단에 항상 맞추세요.
단수 높이면 빨리 충전되지만 밧데리 상한다고들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충전기를 콘센트에 연결합니다.
3번을 먼저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반드시 1, 2, 3번 순서 지키시구요.
뺄때는 역순입니다.
1. 콘센트 분리
2. 밧데리단자에서 집게분리
수동충전기는 타이머가 달려있는데 이걸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오래 쓰시다보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웬종일 탓다 싶으면 웬종일 충전해야합니다.
밧데리용량이 크면 만하루정도가 걸리기도 하구요.
소모량이 적을경우는 서너시간충전이면 됩니다.
충전은 낚시끝나고 곧바로 하는것이 좋으며
만충되고난 후 좀더 꽂혀있더라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만은 그게 하루이상 지났다면 밧데리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충전중 가스가 일부 발생한다고 합니다.
창문을 약간 열어두셔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것이 충전중 밧데리 단자나 집게를 만지는 것입니다.
이점 반드시 유념하시고 애들 손 안가는곳에서 잘 충전하십시요.
또 궁금하시면 질문 계속 받습니다. [미소]
1. 충전기에 +와 -집게를 밧데리에 연결합니다. (+ 먼저)
2. 수동충전기를 쓰시는거 같은데 12볼트 24볼트 겸용이 있습니다.
반드시 12볼트 확인하시고...
충전속도가 1, 2, 3단이 있을겁니다.
1단에 항상 맞추세요.
단수 높이면 빨리 충전되지만 밧데리 상한다고들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충전기를 콘센트에 연결합니다.
3번을 먼저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반드시 1, 2, 3번 순서 지키시구요.
뺄때는 역순입니다.
1. 콘센트 분리
2. 밧데리단자에서 집게분리
수동충전기는 타이머가 달려있는데 이걸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오래 쓰시다보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웬종일 탓다 싶으면 웬종일 충전해야합니다.
밧데리용량이 크면 만하루정도가 걸리기도 하구요.
소모량이 적을경우는 서너시간충전이면 됩니다.
충전은 낚시끝나고 곧바로 하는것이 좋으며
만충되고난 후 좀더 꽂혀있더라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만은 그게 하루이상 지났다면 밧데리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충전중 가스가 일부 발생한다고 합니다.
창문을 약간 열어두셔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것이 충전중 밧데리 단자나 집게를 만지는 것입니다.
이점 반드시 유념하시고 애들 손 안가는곳에서 잘 충전하십시요.
또 궁금하시면 질문 계속 받습니다. [미소]
07.05.22. 19:43
고맙습니다.
이제 까지의 궁금은 풀렸습니다.
나중에 궁금한게 더 많이 생길거 같습니다.
그 때 "그냥 " 게시판에 또 질문 올리겠습니다[미소]
이제 까지의 궁금은 풀렸습니다.
나중에 궁금한게 더 많이 생길거 같습니다.
그 때 "그냥 " 게시판에 또 질문 올리겠습니다[미소]
07.05.22. 20:06
나도 보팅 하고싶어요[아파]
07.05.22. 22:24
보팅... 부러울 따름입니다...[굳]
07.05.23. 03:28
가이드모터와 밧데리 한손이면 충분히 들던데요.
가뿐하지 않습니까?
죽을맛이던데요 내가 왜 이고생을 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슬퍼]
가뿐하지 않습니까?
죽을맛이던데요 내가 왜 이고생을 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슬퍼]
07.05.23. 10:32
goldworm
그래서 밧데리는 두개를 준비하는게 좋지요.
DC31의 무게가 회사홈페이지에보니 27kg이랩니다.
그걸 한손으로 들려니 엄청 무겁죠.
50A짜리 델코 자동차밧데리가 싸게사면 4만원대에 구입가능합니다.
무게가 10몇kg 나가던데 밧데리쥔손에 가이드까지 들수 있습니다.
안동호나 강계같은곳에서는 둘다 들고 타던가, 큰거만 쓰시던가하시고 저수지쪽들은 작은거 쓰시면 안되겠나 싶습니다.
DC31의 무게가 회사홈페이지에보니 27kg이랩니다.
그걸 한손으로 들려니 엄청 무겁죠.
50A짜리 델코 자동차밧데리가 싸게사면 4만원대에 구입가능합니다.
무게가 10몇kg 나가던데 밧데리쥔손에 가이드까지 들수 있습니다.
안동호나 강계같은곳에서는 둘다 들고 타던가, 큰거만 쓰시던가하시고 저수지쪽들은 작은거 쓰시면 안되겠나 싶습니다.
07.05.23.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