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friend - Andong
안녕하세요 오션 입니다.
지난 24일 다영아빠와 안동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올려봅니다.
안동 조행 후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행사와 회사 교육 참석으로
시간이 정말 나지 않더군요.
주말에 있었던 추소리 모임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작년 여름 함께 안동 다녀온 이후 제대로 벼르고 벼른 다영아빠와
함께 새벽3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출발 전날 호우주의보가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새벽1시 별이 뜨는 것을보고
절대 비는 오지 않겠구나 생각에 출조를 나서 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조한 다영아빠의 행복한 표정 입니다. [미소]
비석섬에서 보트를 펴고 좌측 석벽지대를 중심으로 크랭크와
탑워터, 네꼬채비로 열심히 두드리며 전진합니다.
귀는 얇은 지라 카이젤이나 웜채비가 주요했다는 다른 분들의
조행기에 몇번 하드베이트 채비에 입질이 없으면, 바로 웜채비로
교체하여 낚시를 하였습니다.
첫 수는 35급으로 다영아빠가 먼저 하였으나, 이후 잠잠합니다.
한 참 골따라 내려가다가 반대방향직벽으로 크로스하여 다시
상류방향으로 올라 오면서 낚시를 해 봅니다.
도착 후 바로 스웜프네꼬 폴링 중에 첫 바이트로 저도46급녀석을 만납니다.
이어서 바로 다영아빠도 45녀석과 대면합니다.
순조로운 출발과,힘찬 안동 배스 만난 다영아빠 분위기 제대로 업되어,
5짜 상면에 기대를 엄청하더군요. [하하]
여유가 생기더니, 요런 장난도 칩니다.
근데, 하나도 안 어색합니다. 이 친구 완전 깍뚜기 스타일이거든요
20분쯤 지나서, 동시에 더블히트로 43,35녀석을 만나,
어려운 twin셀카 찍어봅니다.
오늘 제대로 feel받은 다영아빠, 바로 45녀석 다시 생포합니다.
이때부터, 은근히 서로 누가먼저 5짜 잡을 것인가, 농을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47을 잡고, 날이 더워 철수 합니다.
우리 둘 모두 웜채비로 직벽 폴링 또는 착수후 수초내에 입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초짜들 쉽게 낚시하고 놀다 왔습니다.[하하]
감사하고, 기분도 좋아 보팅 후 다영 아빠와 주변 청소를 하고 왔습니다.
물론 그 골짜기까지 차가 들어올리가 없기에 역시나 그날의 쓰레기도
저의 집 아파트 단지내로 고이 모셔져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님께서 저를 위해서 만들어 주고 계신 로드 거치대 입니다
아직 공정율70% 정도 입니다만, 내심 너무나 기대가득합니다.
아버님께서 젊은시절에 목수를 하셔서 나무는 잘 만지시는 편이셨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시는거 같아서 그저 감사하네요 [미소]
완성되면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또다시 주말이 코 앞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24일 다영아빠와 안동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올려봅니다.
안동 조행 후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행사와 회사 교육 참석으로
시간이 정말 나지 않더군요.
주말에 있었던 추소리 모임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작년 여름 함께 안동 다녀온 이후 제대로 벼르고 벼른 다영아빠와
함께 새벽3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출발 전날 호우주의보가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새벽1시 별이 뜨는 것을보고
절대 비는 오지 않겠구나 생각에 출조를 나서 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조한 다영아빠의 행복한 표정 입니다. [미소]
비석섬에서 보트를 펴고 좌측 석벽지대를 중심으로 크랭크와
탑워터, 네꼬채비로 열심히 두드리며 전진합니다.
귀는 얇은 지라 카이젤이나 웜채비가 주요했다는 다른 분들의
조행기에 몇번 하드베이트 채비에 입질이 없으면, 바로 웜채비로
교체하여 낚시를 하였습니다.
첫 수는 35급으로 다영아빠가 먼저 하였으나, 이후 잠잠합니다.
한 참 골따라 내려가다가 반대방향직벽으로 크로스하여 다시
상류방향으로 올라 오면서 낚시를 해 봅니다.
도착 후 바로 스웜프네꼬 폴링 중에 첫 바이트로 저도46급녀석을 만납니다.
이어서 바로 다영아빠도 45녀석과 대면합니다.
순조로운 출발과,힘찬 안동 배스 만난 다영아빠 분위기 제대로 업되어,
5짜 상면에 기대를 엄청하더군요. [하하]
여유가 생기더니, 요런 장난도 칩니다.
근데, 하나도 안 어색합니다. 이 친구 완전 깍뚜기 스타일이거든요
20분쯤 지나서, 동시에 더블히트로 43,35녀석을 만나,
어려운 twin셀카 찍어봅니다.
오늘 제대로 feel받은 다영아빠, 바로 45녀석 다시 생포합니다.
이때부터, 은근히 서로 누가먼저 5짜 잡을 것인가, 농을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47을 잡고, 날이 더워 철수 합니다.
우리 둘 모두 웜채비로 직벽 폴링 또는 착수후 수초내에 입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초짜들 쉽게 낚시하고 놀다 왔습니다.[하하]
감사하고, 기분도 좋아 보팅 후 다영 아빠와 주변 청소를 하고 왔습니다.
물론 그 골짜기까지 차가 들어올리가 없기에 역시나 그날의 쓰레기도
저의 집 아파트 단지내로 고이 모셔져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님께서 저를 위해서 만들어 주고 계신 로드 거치대 입니다
아직 공정율70% 정도 입니다만, 내심 너무나 기대가득합니다.
아버님께서 젊은시절에 목수를 하셔서 나무는 잘 만지시는 편이셨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시는거 같아서 그저 감사하네요 [미소]
완성되면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또다시 주말이 코 앞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날이 언제 였던가 생각해보니....
석탄일 이었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물 한복판에서.....[씨익]
석탄일 이었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물 한복판에서.....[씨익]
07.06.01. 02:38
정경주(암살루어)
어복도 충만 하시고 좋은일까지 하고 오셧네요..
축하드립니다 [굳]
축하드립니다 [굳]
07.06.01. 02:55
손맛 단디 보신것 같으시네요...축하드립니다[하하]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주변청소....
저도 이제 동참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낚시한 주변에 항상 쓰레기가 있었지만 그냥 오곤 했는데....
부끄럽습니다...물론 제 쓰레기는 항상 모아서 오지만은...[부끄]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주변청소....
저도 이제 동참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낚시한 주변에 항상 쓰레기가 있었지만 그냥 오곤 했는데....
부끄럽습니다...물론 제 쓰레기는 항상 모아서 오지만은...[부끄]
07.06.01. 02:55
진용씨 로드 거치대에 침이 흐르네요.. [침]
07.06.01. 04:22
청소[굳]
배스[굳]
로드 거치대[굳]
아버님도 [굳]입니다.
저도 저희 아버님에게 부탁 한번 해볼까요?
아무래도 몇년걸릴뜻..
배스[굳]
로드 거치대[굳]
아버님도 [굳]입니다.
저도 저희 아버님에게 부탁 한번 해볼까요?
아무래도 몇년걸릴뜻..
07.06.01. 08:15
박재완(키퍼)
[굳]
로드거치대 이쁩니다.
다음에는 꼭 오짜 체포에 성공 하십시요[미소]
로드거치대 이쁩니다.
다음에는 꼭 오짜 체포에 성공 하십시요[미소]
07.06.01. 09:11
(크랭킹)
대박 안동 이네요,,
직벽의 시즌 낚시의 교과서 입니더,,
다음에는 델꼬가세요,,[미소]
직벽의 시즌 낚시의 교과서 입니더,,
다음에는 델꼬가세요,,[미소]
07.06.01. 09:25
두 친구분이 다정하고도 오붓하게 보내신듯[굳]
아버님의 아들사랑도 남다르세요[꽃]
아버님의 아들사랑도 남다르세요[꽃]
07.06.01. 09:29
김진충(goldworm)
자곡쪽에도 보트펴시는 분들 릴하는 분들이 쓰레기를 모아놓고 가더군요.
낚시꾼이 아니면 쓰레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든곳인데...
그 바위앞쪽에 쓰레기들이 일부 있었는데, 두분 덕택에 깨끗해진거 같습니다.
일부러 전해드리기는 그렇고 두분 다음에 보시면 꼭 미니버즈 하나씩 드릴께요. [꽃]
낚시꾼이 아니면 쓰레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든곳인데...
그 바위앞쪽에 쓰레기들이 일부 있었는데, 두분 덕택에 깨끗해진거 같습니다.
일부러 전해드리기는 그렇고 두분 다음에 보시면 꼭 미니버즈 하나씩 드릴께요. [꽃]
07.06.01. 13:20
안동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깨끗이 청소까지 하셨네요.[굳]
깨끗이 청소까지 하셨네요.[굳]
07.06.01. 13:27
이강수(도도)
역시 체구 [굳] 안동 배스 입니다!
아버님께서 로드거치대 까지 만들어 주시는군요 ! 정말 부럽습니다 [꽃]
아버님께서 로드거치대 까지 만들어 주시는군요 ! 정말 부럽습니다 [꽃]
07.06.01. 17:35
튼실한 배스...별로 안 부럽습니다.
마지막의 로드거치대..마구 부러워 집니다.
완성되면 꼭 올려 주세요.
엄청 기대됩니다.[굳]
마지막의 로드거치대..마구 부러워 집니다.
완성되면 꼭 올려 주세요.
엄청 기대됩니다.[굳]
07.06.01. 18:22
안동 안동 멋집니다.
그것보단 친구간의 돈독한 모습이 더 보기 좋습니다.[꽃]
안동 한번 같이 가입시더
그것보단 친구간의 돈독한 모습이 더 보기 좋습니다.[꽃]
안동 한번 같이 가입시더
07.06.02. 15:19
오진용(오션) 글쓴이
타피님..오랜만에 뵈는 모습 정말 반거웠습니다.
시원하게 엔진 스로틀 당기고 가시는 모습 참 부럽더군요.
삼광님은..시간 한번 맞춰보입시데이. [미소]
시원하게 엔진 스로틀 당기고 가시는 모습 참 부럽더군요.
삼광님은..시간 한번 맞춰보입시데이. [미소]
07.06.02. 17:51
로드거치대가 저를 미치게 합니다....[굳]입니다... 정말 잘 만드셨습니다...
삼광님,오션님 저도 함 끼아주이소....[헤헤]
삼광님,오션님 저도 함 끼아주이소....[헤헤]
07.06.03.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