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산 책...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1955

0

11





오랜만에 일어났습니다.

그리 상쾌하지는 않네요.

날씨는 우중충하고..

후텁지근한 것이..

5시 30분인 것을 감안하면 끈적끈적 합니다.

"의소대"조끼를 걸치고 나섭니다.

방염, 방수 처리된 것이라서 그런지 끈적거림에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모내기한 논의 벼도 많이 자랐고.

덤성덤성하던 연밭도 푸르기 그지 없습니다.






오목천에 다달아보니

대낚분도 루어분들도 보이지 않네요.

어저께 천둥번개의 여파탓인지 아니면 너무 더운 탓인지..

조용합니다.

늘 운동하시던 분들만 앞,뒤 제방을 열심히 오가네요.

오목천에도 미나리가 보이네요..

하얀 미나리꽃. 달맞이 꽃..그리고...뭔 꽃...또 강아지풀..









오목천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침나절 산책 나온 느낌으로..

사방이 밭이라 그런지 무엇이든 풍성한 것 같습니다..

한창 무르익어가는 포도며 대추며..

그 사이 사이에 구색으로 심어 놓은 듯한..

아니면 조금이라도 나태해질까봐..

밤이며, 모과며...살구..석류 등이 보입니다.








산책 다 했으면 집으로 가야지요..

아침에와서 채비된 스피너베이트로 첫 캐스팅에 입질한 번 밭고..

노싱크채비로 전환한 후 한참만에야..

입질받은 후 챔질로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아침에 나오는 시기 만큼이나 첫수도 오래 걸렸네요.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가요..

상당히 어색하네요.

주말 안동에서 겸사겸사 손맛이나 봐야 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더위에 잘지내시죠? 여름날의 안동... 힘드실텐데.... [웃음]
저도 가볼까요~ ^^
07.07.31. 09:54
권창주(푸른아침)
초록색 가득한 사진 보니 눈이 좀 편안해집니다

안동, 금요일 비가 오고 토요일은 흐리다네요

저도 안동 계획있습니다.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2%님도요
07.07.31. 11:16
profile image
사정상 토요일 6시부터 11시정도까지..
주진교 일대에서 유람..관광...
손맛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07.07.31. 12:14
편안한 사진 잘 봐습니다..순간 배스가 오짜인줄 알았습니다...안동 조행 대꾸리 하시길...
07.07.31. 12:52
김진충(goldworm)
오랜만에 새벽 조행입니다. [미소]
07.07.31. 15:26
솔니비
아침 퇴근후에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려... 오전 조행을 오후 늦게미루니 시간만 남아서

애궂은 사진기만 조물락 조물락 거립니다.
배스라도 한마리 잡았으면 조행기에 포함시킬라고 했는데,

꽝입니다.
사진 찍느라고 마당의 화단에 있는 꽃 몇송이가 수난을 당했습니다. [미소]

나도배서님~~
휴가 잘 댕겨오이소! [꽃]






07.07.31. 22:25
집가까이 배싱할수 있다는것이 참 부럽습니다.
소담하고 싱거러운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07.08.01. 13:37
profile image
더운날씨에 몸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그리고 세번째 꽃은 파리꽃으로 알고 있읍니다.
07.08.01. 18:18
profile image
이프로님, 푸른아침님, 골프맨님, 골드웜님, 솔니비님, 공산명월님, 부부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참 토요일 안동은 취소 되었습니다.[미소]
07.08.02. 18:35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준비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07.08.03. 17: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고풍지 탐사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별로 쓸 것이 없습니다. [부끄] 전 4시까지 작업이 이어져 밤새고 출발이 조금 늦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께서도... 아침녘에 보트 접안시킬 진입 포인트 찾느라 무지 돌아다니셔...
  • 신갈 크랭킹 ,,
    배스cranking 조회 256207.08.27.02:43
    07.08.27.
    신갈은 하늘은 파랗고 물빛은 초록 입니더, 새벽녘 05시쯤 날이 밝아오기 시작해서 09시에 낚시를 접었습니더 더이상 더위와 냄새때문에 못하겠다 싶더군요, 그래도 하늘은 신갈이 초록인지 ,뭔지 모르는듯 이쁘기만 ...
  •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7
    집앞에 강 시리즈가 벌써 7편째네요. 언제까지 계속 되냐구요? 네버엔딩... 안끝낼겁니다. 한 100번까지 해버릴까 싶습니다. [사악] 오늘 보여드릴곳은 5구간. 성주대교~금호강합수부 구간입니다. 구간이 엄청 길지만...
  • 0818 KTX에서 벤과 이연..
    안녕하심니까.. 이연임니다.. 지난 주말에 벤님과 KTX 다리에 다녀왔음니다.. 벤님께서 촬영하신거라 정작 벤님 사진은 없네요..(그래서 조행기 쓰시는걸 미루셨나[궁금]) 그러나 보시는것 같이 손이 보이는 사진은 ...
  • #6 편은 "집앞에 강 시리즈"의 정리 버젼입니다. 낙동강 구미~대구권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낙동강 대구~구미권은 전체로 볼때 중류에 해당합니다. 과거에는 유속이 빨랐고 제첩이나 쏘가리가 아주 흔했었던 전형적...
  • 가입인사겸 조행기 올립니다.
    의정부에 사는 짱구아빠 백승철 입니다. 의정부에 살다보니 북부쪽 저수지들을 자주가는 편인데 ..... 그 중에 포천 가산리에 위치한 가산지 조행 올려 봅니다. 우금지라고도 불리우며 배스 개체수는 많은데 그리 만...
  •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5
    ▲ 집앞에 강, 낙동강 신왜관교 하류방행에서 잡은 39cm정도의 배스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4편에서와 마찬가지로 15분만에 낙산골재채취장에 도착했고요. 정말이지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 GREENWOOD LAKE
    배스PAUL SHIN 조회 301807.08.21.20:54
    07.08.21.
    점방을 정리하고 예전의 집으로 이사해 정리와 해야될일이 많아서 이곳은 인건비가 비싸서 홈디포에서 사다가 집안 페인트 뒷파티오 정원정리등등 아직도 할일이 산재해있습니다 물가에 간지나 오래되여 4주만에 낚시...
  •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4
    ▲ 구름 모양새가 가을을 닮았습니다. 어제밤, 거실 책상에 널려진 애들 책이며 공책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큰애 노트표지에 있는 시조한수를 보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배웠던것도 같은데, 시조한수가 전투력을 ...
  • 바늘 조심 하세요~~
    지난주 휴가간 사고사례 전파 합니다 광복절날 오전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나와 모처럼 양호동 샛강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신평동 뒷쪽.) 이런...생태공원 조성을 한다고 낚시가 전면 금지 되어 있네요. 아쉬운 마...
  • 조금 오래된(8/9,10) 전북 북부권 저수지 탐색기
    일시 : 2007년 8월 9일, 10일 장소 : 전라북도 김제(백산지, 만경지), 익산(왕궁지, 금마지), 전주 일부지역(소양천), 삼례 일부지역 (호남고속도로 아래 만경강 일대) 이곳 서울이나 성남 인근의 신갈지, 낙생지, 송...
  • 밀양강 조행
    새벽에 월드컵 경기장에서 모여 밀양 평촌교로 출발합니다. 고속도로가 잘 뚤려 금방 도착하네요. 다만 요금이 5000원 이라는거. 도착하니 골드웜님, 달배님, 중증님이 벌써 배를 펴고 계십니다. 타피님이 잔챙이들 ...
  • 8/19 충남 서산 고남지(성연지)
    그 동안 에 꽝을 만회하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보기 위해 친구들을 소집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순진한 배스들이 살고 있는 시골 배스를 상대로 손맛좀 보려고요..... 나와 친구1과 친구2 그리고 애인...
  • 밀양강 팀비린내 정출 & 고령 물놀이
    ▲ 보트조립 중 일요일 새벽은 밀양강으로 팀비린내 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경 남밀양IC를 통과하고 나도배서님께 전화를 드리니 못오셨데요. 휴가다녀온후로 몸살이 나셨다고 합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꽃] ▲...
  • 폭염속의 신동지,창평지
    연일 발령되는 폭염주의보는 저원님과 은빛의 낚시 의지를 막지를 못하네요. 금요일 저원님과 신동지에서 접선 수상스키 선착장과 릴꾼들을 지나 언덕을 올라서면 연안으로 늘어선 버드나무 그늘로 진입합니다. 한 포...
  • 質대신 量이다.
    배스솔니비 조회 276407.08.18.23:30
    07.08.18.
    오랫 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가봅니다. 그래봐야 워킹족이 갈 곳은 정해져 있고..... 그래도 워킹덕분에, 대낮에도 그늘아래서 캐스팅할 수있는 장소를 보아두었기에 벌건 대낮에 물통하나, 수건하나, 로드하나 ...
  •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3
    ▲ 석적골재채취장 건너편 풍경 밤새 열대야가 참 힘들더군요. 새벽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 나선곳이 또 석적골재채취장입니다. #2편에서는 물색도 탁했고, 수위도 높았거든요. 오늘은 물색도 푸른빛으로 완전히 회복...
  • 신동지가 살아났다 #2
    안녕하십니까... 순금이 이정길입니다... 지난 신동지 조행기(광복절 전날)입니다...지나봐야 며칠전[씨익]... 쪼매 늦게 올려봅니다... 이제 폭염으로 힘든 낚시가 될듯하여 지난 조행기라도 보고 눈요기하십기오......
  • ||0||0요즘 부쩍 낚시를 못다리는것 같습니다. 사실은 좀 바쁜 일탓도 있지만 나름의 계획으로 참아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헤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법 !! 무슨소릴까요? [테이블시작1]일 시 : 2007년 ...
  • 고삼 나룻배 나들이 ...
    글 재주가 없어 간략하게 글 올림니다. 14일 오전 11시 경에 도착 부슬 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포인트 : 돌배 좌대 수초 , 수중섬 , 금터 좌대 새물 유입구 채비 : 바이브 , 미노우 , 윔( 다운,네꼬 ) 씨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