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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동지가 살아났습니다...

이정길(순금미노우) 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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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 이정길입니다[꾸벅]



미친 날씨 때문에 수로,저수지의 물색이 안정이 안되고 번개 땜시 몸을 움츠리다...


며칠 안정된듯하여 홀로 출조를 해봅니다...


어디로??? 이부분에서 한참 고민을 하다 신동지로 결정합니다...[헤헤]


메인 사진과 같이 물이 거의 만수위에 가깝죠... 워킹으로 가기가 힘듭니다...


포인트 이동 시 안전하게 뚝위로 올라가야 할 정도로 수위가 올랐습니다...


걱정 했던과는 달리 물색이 많이 안정이 되어 있습니다...


중류권 버드나무 자리에서 내려가 살짜기 던져봅니다...



일단 스틱베이트로 之자를 그리며 수면을 그어보니... 입질도 없습니다...[울음]


이러다가 [꽝]은 아닌지... 아직 안정이 안되서 그러나?[궁금]


스피닝 네꼬로 채비 교체해봅니다...


수몰나무 근처로 몇번 캐스팅 시 폴링에 숏바이트가 옵니다...


후~~~킹!!! 혹시 놓칠까... 한번더 짧은 훅킹...


지~이~익!!! 지~이~이~익!!! 지~익!!!  


아싸!!! 이 맛입니다...[흐뭇]






한참을 실강이 끝에 이 넘이 올라옵니다...[흐뭇]




간만의 손맞이라 셀카 표정이 [사악]입니다...[씨익]


계측도 해야죠...



순금사이즈가 올라옵니다...[흐뭇] ... 수위가 올라서 그런지... 힘이 대단합니다...



다시 캐스팅합니다...


연안 8~9mm권에서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요놈도 힘이 좋네요... [굳]



수위가 많이 올라 겨우겨우 연안으로 쪼매 이동하여 네꼬로 지져봅니다...



"엄마,아빠 안데려오면 깨물어 버린다..." 하고 겁한번 줘봅니다...


그런데 안데리고 오네요...






3번째 토관 포인트로 이동해봅니다...


예전에 수위가 줄어닜을때 봤던 지형을 생각하며 캐스팅해봅니다...


살살 끌고 오는데... 토관 물골 부근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텁!!! 하는 입질...


"투둑" 이 아니라  "텁"!!!  



훅킹!!! 순간 알았습니다... 순금사이즈라는걸... 드렉이 풀리네요...




역시 실한 사이즈가 올라옵니다... 이게 신동지 사이즈죠...


순금이 사이즈이기도 하죠....[헤헤]


계측들어갑니다...



역시 순금사이즈... [씨익]





신동지가 조황이 살아나긴 났나봅니다... 활성도가 좋습니다... 큰넘 작은넘 할것 없이


입질이 계속...[기절]




갑자기 순금이 눈에 토관이 보입니다... 토관의 1/3정도가 잠겨있습니다...


토관이 드러나 있을때 토관 아래가 수심이 좀 나왔었지 하면서 토관에 바짝 붙여 캐스팅합니다..


폴링 도중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잔씨알이 먼저 인사나옵네요...


다시 더 가까이 붙여 캐스팅!!!






[헉] 힘좀 씁니다... 순금사이즈는 아닌듯...




역시나 아니죠?  입을 안벌리길래 저렇게도 잡아봅니다...

근데 배스가 순간 발버둥을 쳐 엄지 손가락이 아가미의 날카로운 면에 닿아 피가나네요...

가족분들도 조심들 하세요...[울음] 괜히 폼잡다가 피봤습니다...



근데... 계속 웜을 뺏깁니다...[버럭]


베이트에 8/3온즈 풋볼지그에 게리 컷테일 달아봅니다... 오랜만에 쓰는 리그라


액션이 안좋은지 물어줄 생각을 안합니다...






다시 네꼬로...


역시나... 씨알이 작아서 그런가 봅니다... 네꼬는 뭅니다...[헤헤]



연안 가까이 잠긴 육초에서 나왔습니다...


육초에 재캐스팅... 역시나 입질 이 들어옵니다...힘좀 쓰던데 얼굴 못보고 털립니다...



또 다시 캐스팅...



이쁜 때깔의 [배스]가 올라옵니다...






어이쿠!!! 여자친구 호출입니다...[헤헤]


철수를 해야 겠네요... 부랴부랴 짐싸고 철수를 합니다...


오랜만에 손맞을 본터라 왠지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조금 아쉬울때가 좋은듯합니다...[굳]


돌아오는 길에 회원 몇분께 신동지 상황을 문자로 알려드리고 철수합니다...


그 분들 조행기도 기다립니다...[씨익]


오늘의 조과 4짜2수 외 총10여수...[흐뭇]


그럼 순금이 이정길 물러납니다...[꾸벅]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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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미노우님 문자 받고 3시 조금 넘어서 출발 합니다.
어랏 비가 옵니다 자꾸만 굵어 집니다[버럭]
그래도 이까지 온거 우짭니까 그냥 갑니다.

신동지 상류에 도착하여 빗방울이 작아지기를 라디오 들으면서 기다리는데
빗소리와 라디오 캬아 좋더군요[굳]

장대비는 지나가고 가랑비만 오길래 채비를 하여 시작 합니다.
묶여져 있던 이카텍사스로 해봤지만 감감무소식이길래
탑워터로 바꿔봅니다.

스폭쥬니어로 달고 첫캐스팅 하자마자 그것도 떨어지자 마자 밑에서 냅다 물고 달립니다.
퍽하고 사라지는 스폭쥬니어를 보고 저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한박자 쉬고 후킹
옆으로 냅다 달리는군요 달려 봤자 우야겠습니까[흐뭇]

그렇게 탑워터로만 7마리 한거 같습니다.

오늘의 장원은 48입니다. 오짠줄 알았더만 아쉽게 48그래도 힘하난 좋더군요

순금미노우님 덕분에 손맛 쫌 보고 왔습니다요[감사]
07.08.14. 01:02
[헉] 이런... 저는 탐워터에 바응도 읍던디...

부럽습니다... 새로 산 스틱 베이트 마수걸이 해야되는데...

48cmm 부러울 따름입니다... 요즘 사이즈가 업그레이드 안되서 걱정인데...[사악]

다행히 손맞 보셨으니... 제 문자가 부끄럽지가 않는군요...

손맞 축하드립니다... [꽃]

참.... 조행기도 올려주셔야죠......[헤헤]

07.08.14. 01:23
이번주 지나고 신동지에서 한번 뵙죠~ [웃음]
07.08.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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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가 엄청 사람들이 몰린다고 저원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07.08.14. 09:37
[헉] 신동지에 몰리면 안되는데... 조행기 그만 올리고 몰래 조행해야 할까요???

이철%님 뵙게되면 내공 전수 좀...[헤헤]
07.08.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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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미노우님 문자받고 갈까 하는데 비가 오네요...포기 했죠..
그런데 삼광님이 손맛을 또 보셨다니 배가 아파 오네요...[울음]
07.08.14. 13:18
손맛 축하드립니다...부산권은 지금 완전 꽝 수준에 가까운데..아무튼 부럽습니다..
07.08.14. 14:22
사진에서 느껴지는 배스의 힘이 강렬합니다...
손맛 보신거 정말로 부럽습니다...[헤헤]
07.08.14. 16:29
허우석(황태자)
축하드립니다[꽃]
위치는 알아뒀어니 내일 살짝궁 던져보러 가야지요.잘 나온다는데...
경호천도 요즘 잘 나옵니다.몇일 전에 오짜도 한수했습니다.
경호천도 카이젤에 잘 나옵니다.참고만하세요.
07.08.14. 20:38
신동지 배스! 좀만 기다려라 내가 울 얼라 100일 지나고나면 이 몸이 친히 대면하러 가마
손맛이 부럽습니다.[굳]
07.08.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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