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만수위에는 물속으로 넘어져 잠긴 나무를....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534

0

7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오고 난 후 선선해져야 할

날씨가 이제 점차 아열대로 바뀌는지 시도때도 없이 비가

퍼붓고 잇습니다.. 덕분에 저수지들은 만수위들이죠..

이번 글은 나무가 쓰러져 물속에 잠긴 포인터공략에 대한 글입니다...

낚시터 가시면 자주 보시게 되죠..

대표적인 곳이 연경지나 아니면 금호지의 제방 좌측, 신동지 우측 토관근처등등...

물론 낙동강이나 금호강, 남강에는 대부분이 이런 곳이 일급 포인터들이죠...

그런 곳을 공략할때 유용한 방법이니 알고 공략하는 것과 모르고 공략하는 것은

조과면에서 큰 차이가 날것은 자명한 일일겝니다.

게다가 조금 있으면 강계에서 폭발적인 입질과 당찬 강배스의 파워를 느낄수있는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하니..

역시 그림은 링크를 누르세요..

요 몇일은 제가 바빠요...



물속에 넘어져 잠긴 나무 공략하기.  배스낚시 실전  
2007/05/31 16:52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213483








The lowdown on laydowns

수면으로 넘어진 나무 아래를

공략하자—역주 : Laydown이란 말은 사전에는 안 나오지만 배스관련 글에 많이 보이는데

의미는 연안에서 넘어져 물로 잠긴 나무나 수초를 의미합니다. 고사목-stump은 물속에 있는 것이고요..



아랫글에 나오는 잠긴 나무—모두 고사목이 아닌 Laydowns을 의미합니다.

No matter what you call this type of cover, laydowns are a 'windfall' along the bank

이런 장애물을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도 Laydowns이란 경사면에서 물속으로 넘어진 것을 말한다.



By Mark Hicks
BASS Times Senior Writer
(Archive)

Updated: April 16, 2007, 2:16 AM ET

이 좋은 배스낚시 장애물을 찾기 위해 호수의 지도나 어탐기가 필요없다.

단지 연안을 훑어 내려가다가 눈으로 물속으로 잠겨있는 나무만 발견하면 된다.,



Mark Hicks

Before he begins dissecting a laydown with jigs or plastics, Texas pro Alton Jones will test the typical laydown with a crankbait or spinnerbait, looking for more aggressive strikes.

텍사스출신의 프로인 Alton Jones은 이 넘어진 나무를 지그나 플라스틱웜으로 공략하기전에 좀 더 과격한 입질을 유도해내기 위하여 크랭크베이트나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한다고 한다.



당신이 -- laydowns, blowdowns 혹은 windfalls—라고 부르든지 이 목표물은 강계나 호소의 피싱프례셔가 가장 높은 상황하에서도 입질이 들어 오는 곳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전국을 통틀어 “가장 신뢰할만한” 순위에 꼽히는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텍사스 출신의 Alton Jones 프로의 경우 이 장소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낚시포인트가 된다.  그는 이곳을 공략하여 1997년 앨러바마주의 Neely Henry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엿다.

그에 회상에 따르면 그 시기는 산란이 끝난 때였고 이때 이 호수의 얕은 수심의 역류지역에 위치한 이 젖과 꿀이 흐르는 장소—Run of Milk를 기억해 내었다고 한다. 경기 동안 이곳들만 공략하여 43 pounds, 11Oz의 조과를 내었다. 사용한 루어는 가재웜을 피칭하였다고 한다.

“넘어진 나무는 년중 배스가 머무는 곳이다”라고 그는 말하는데 “그러나 당신은 보통 시즌 중 한번 정도만 그곳으로 낚시 갈 것이다”라고 부연한다.



Seasonal Windfalls-계절별로 공략방법

봄철에는 얕은 산란장으로 이용되는 홈통의 뒷편의 잠긴 곳을 공략한다. 가장 수온이 빨리 오르기에 그곳에 가까운 곳에 산란장을 만들기 때문이다.

여름이 되면 중심이 되는 지류권에 잠긴 나무나 평탄지형이나 곳부리까지 연결된 호수의 경사면에 있는 잠긴 나무를 공략한다고 한다.

가을이 되면서 수온이 내려가면 그는 다시 지류권으로 움직이는데 왜냐하면 새드류들이 깊은 수심에서 나와 그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배스는 이 먹이감을 따라 나와 잠긴 나뭇가지를 잠복장소로 이용할 것이다.

직벽과 주 물골의 경사면에 잇는 잠긴 나무는 겨울에 jones이 주로 공략하는데 그 이유는 이 시기 배스는 깊은 곳으로 접근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좋은 잠긴 나무는 호수면이나 지류의 아래쪽 반에 잠긴 것이라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이 장애는 숙련된 배서라면 연중 관심을 가져도 된다는 의미이다.

Primary Windfalls—가장 기본적인 잠긴 나무들.

어떤 형태의 나무라도 물속에 넘어져 잠겨 있다면 베이트피시와 배스에게 모두 좋은 장애물이 된다. 그러나 그 중 몇가지만 기본적인 잠긴 나무들이 된다. 이 현상에 대한 설명은 Jones에 따르면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잠긴 나무가 길면 길수록 좋다. 그곳은 먹이감을 기다리는 배스가 군집해 있기 때문이다”

Jones에게 있어 언제 넘어져 잠겼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잠긴 나무가 독립적인 것이냐는 점이다. “ 1마일이상 넘어진 나무로 덮힌 곳보다 1마일정도의 경사면에 1그루의 나무가 넘어진 곳이 더 좋다” 라고 표현한다.

그 이유를 사람의 심리와 비교할 수 잇다고 한다. 잠긴 나무로 덮힌 곳이 이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래속에 진주찾기(역주=영어 원문은 건초더미속에 바늘찾기입니다만)과 같기 때문이다. 반대로 떨어진 잠긴 나무는 대부분의 낚시인이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피싱프레셔가 덜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The Milk Run=젖과 꿀이 흐르는 곳=노다지




Illustration by Chris Armstrong





“떨어진 잠긴 나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다지 장소이다”라고 Jones은 설명한다. “ 만일 하번 정말 대꾸리를 꺼내었다면 하루 동안에도 난 5번 정도 더 탐색하러 돌아온다. 정말 그곳은 여러 마리가 몇 차례 들어온다”

지난해 Potomac River에서 열린 17번째 BASS대회 동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이 잠긴 나무를 1/4온스 싱커와 그린 펌프킨 색상의 Yum Wooly Bug를 조합하여 37과 1/2온스 중량을 잡앗는데 50파운드의 합사라인에 20파운드 카본라인을 리더라인으로 사용하여 이 장애물지대를 공략하였다고 한다.

그는 한 그루의 잠긴 나무에서 배스를 꺼낸 후 또 다시 던져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다른 녀석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그는 다른 곳으로 보트를 이동하지 않고 하나의 잠긴 나무에서 리미트를 종종 채운다고 한다.

Windfall Baits—잠긴 나무용 공략 루어(역주: Jones는 Pradco사의 프로스텝인듯)

그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3/8온스 혹은 1/2 온스의 블랙 & 불루 스커트의 Booyah Jig라고 한다. 그리고 Yum사의 3 1/4-inch Craw Papi를 트레일러로 사용하여 플리핑과 피칭한다. Yum Wooly Bug는 가장 선호하는 텍사스용 웜이다. 산란시기에는 Yum사의 Dinger 와 Tube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 다른 핵심 루어는 Booyah 3/8 혹은 1/3온스 챠튜로즈/화이트 스커트의 텐덤 스피너베이트와 1/3온즈의 Cordell Big O크랭크베이트이다. “Big O시리즈는 내가 나무장애물지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크랭크베이트이다”라고 Jones는 말한다.



Dissecting A Windfall--잠긴 나무를 분석해보자.

Jones는 일단 나무 뿌리부터 길이 방향으로 스피너베이트와 크랭크베이트를 쭉 끌어서 찔러본다고 한다.

그런 다음 지그와 텍사스스타일의 웜을 가지고 어두운 쪽에 붙인다. 배스가 어는 한쪽을 선호하거나 아니면 다른 쪽을 선호할수도 혹은 둘 다 잘 반응할 수도 있다.

”나는 일단 한 마리를 먼저 꺼낸 다음 피칭하여 나머지 녀석들도 잡아낸다”

산란이 시작되면 그는 넘어진 나무 뒷편의 산란장으로 생각되는 곳을 튜브나 Yum Digger를 무게 없이  “눈감고” 던진다고 한다.(역주—눈감고 캐스팅이란 여기 저기 다 던져서 입질을 유도해본다는 의미)

알칸사스 주의 Beaver Lake에서 열린 경기의 둘째날 다른 배서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넘어진 나무 한그루에서만 4파운드의 배스 두마리를 꺼내기도 했다.
신고공유스크랩
7
잠긴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보팅하는 분들이 부러워요.

운문님. 잘 보구 갑니다.
07.09.01. 09:28
백승철(짱구아빠)
항상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채비 운용시 유용한 정보내요!
07.09.01. 13:28
오늘 처럼 비오는날 공부하기 좋습니다.

한수 또배웁니다 ...
07.09.01. 17:47
박정화(눈먼배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미소]
지난번에 구입하신 렌즈 테스트샷입니까[궁금]
07.09.01. 20:14
솔니비
이쁜 것은 다 아름답더라구요...... [씨익]

요즈음은 대강 대강신공으로 배스잡고 있는데.... 비가 너무 와서.


07.09.02. 08: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괴산 달천강 쏘가리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립니다. /아직 초보라서.../ 충북 괴산에 있는 달천강 3번째 탐사에서 만난 가리입니다. 평소 디카를 잘 안들고 다녀서...죄송""" 물색이 아주 투명하고 고요해서 조심스럽게 캐스팅. 오후 5시경...
  • 로드거치대 호작질과 루어회수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간만에 호작질입니다. 늘 말로만 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준비한 로드거치대 보여드립니다. 제작에 큰도움을 준 하이텍님과 히든카드님에게 감사~[헤헤] 일단 예전에 킬 부착을 경험삼아 붙일...
  • 만수위에는 물속으로 넘어져 잠긴  나무를....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오고 난 후 선선해져야 할 날씨가 이제 점차 아열대로 바뀌는지 시도때도 없이 비가 퍼붓고 잇습니다.. 덕분에 저수지들은 만수위들이죠.. 이번 글은 나무가 쓰러져 물속에 잠긴 포인터공략...
  • 로드 변신은 무죄~
    ||0||0몇년전에 배스프로샵에서 구입한 탑워터 전용로드로 지인이 미국에서 수입해 가격대비 사용하기 좋다고 추천해서 함께 구매한 로드 입니다. 로드 액션도 맘에 들고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 첫번째 사진처럼 손잡...
  • 월정지에서의 짬낚시 대박
    시간이 흘러감을 느끼며, 또 다시 새로 자작한 스피너베이트 등등이 나에게 사랑을 해달라고 보채기 시작한다. 사실 이번에 새로 산 올림픽 블레이드의 진동도 궁금하다. 어쩔까 저쩔까 고민하다가, 비록 2시간 정도...
  •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겨울철이라 배스 입질도 뜸해지는 시기라,,, 일요일 오후에 벼르던 바다루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혼자서는 포인트도 모르고해서,,, 바다루어 사부님 “낚시미끼”님을 모시고...
  • 오늘 회사 휴무일이라 민민님과 함께 2008년 마지막 보팅을 대호만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민민님과 부킹해서 삼길포에서 7시쯤 배를 폈습니다. (민민님의 럭셔리 고무보트에 동승했습니다.[사악]) 제방->비행장...
  • ||0||0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비가와서 배를 빨리 펴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요일 밤9쯤 주진교로 향했습니다. 12시쯤 도착하여 4시까지 차 안에서 단잠을 청했습니다. 4시 기상하여 배를 펴고 주진...
  • 우곡교에서 적포교까지
    대략적인 포인트 설명을 그림으로 그려봤구요. 동영상이 포인트 설명이 들어가서 조금 긴편입니다. 마지막에 자막이 하나 잘못 들어갔네요. 매번 하나씩은 실수 하는 모양입니다. [미소] 비가 꽤 많이 내렸네요. 내일...
  • 트랜스포머  러버지그몰드  =  스피너베이트
    핸드메이드루어 책자에 나와있는 사진들 입니다. 사진만 봐도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듯...^^
  • 옥계 거의교(7/22)
    간만에 거의교 댕겨왔습니다.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오는길에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 가듯 옥계로 달립니다. 시간은 오후 6시 반쯤 거의교 아래 석축에 차세우고 케스팅 M대에 골드웜표 미니 스피너 셋팅 라인 12lb...
  • 090711 안동은 갈팡질팡
    ||0||0 맛동산님과 친구분...절강 돌아넘어 달릴때 동영상 짧게 찍어봤습니다. 안동상황 짤막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장맛비가 시작되기전에 안동호 수위는 132미터까지 떨어졌었습니다.현재 수위는 135미터 정도 되...
  • 안동댐 산야리 포인트,,,
    ▲안동 와룡삼거리 지도사진 어제 안동에서 업무를 맞히고,,, 그냥 집으로 오려니 안동 대꾸리 들이 눈에 자꾸 밟혀서,,, 짧은 가을저녁 시간은 없고,,, 광산낚시터와 산야리 포인트를 생각하다가,,, 가장 거리가 가까...
  • 태안 이원방조제 - 무시물때
    ||1[테이블시작1] 2008/7/26(음6/24), 05:40-09:00 날씨 : 흐림, 바람없음 개황 : 무시, 맑은물 채비 : 지그헤드(1/4, 1/8), 그럽 2인치, 짝퉁 타이라바 조과 : 우럭 1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목요일 ...
  • ||0||0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일전에 크랭크베이트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보여드린 적이 있읍니다. 미천한 실력이나마 저보다는 모르시는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렸었지요. 그 후에 공부를 해온 미노우란 ...
  • 금남보
    배스김진충(goldworm) 조회 351308.12.04.14:36
    08.12.04.
    포인트는 섬에 앞쪽과 끝쪽... 금남보 상류구간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오늘 이포인트를 찾지 못했더라면 꼼짝없이 꽝 조행기였을텐데 말이죠. 12시경 철수, 왜관에서 해장국으로 시원하게 점심먹고 좀 늦게 출근했...
  • CRANKBAIT TATICS...
    ||0||0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다나베 노리오의 크랑크베이트 배스피싱 영상입니다. 이번 가을 소풍의 강연에서 많은 분들이 크랑크베이트에 관심을 표명하셨기에 저의 어눌한 말보다는 영상이 좋은 교육자료가 된...
  • 대청호 조금 비싼 낚시
    ||0||0마지막 53정도 되는 대꾸리...! 역시 배스낚시의 또 다른 매력이 오늘 같은 좌절과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해본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 그 느낌... 배스낚시 다니며 대청호에서 보낸 가장 긴 하루였습니다....
  • 장성댐 수성리 선착장 주차문제
    나도배서님의 조행사진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장성댐을 찾으시는 분들 중 수성리 선착장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정보 올려 드립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원안에 있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그 이후 에 오시는 분들은 많은 ...
  • 올해 두번째 6짜 만났습니다.
    ||0||0이마가츠의 1oz 짜리 트라이온,MH로드,라인은 16파운드로 조합해서 56,64 두마리로 손맛 보았습니다. 낚시 시간은 3시간정도 한것 같구요... 오늘은 수초지대를 포기하고 최대한 장타쳐서 건졌습니다. 상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