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雨중 새벽에...





雨중 새벽에...



오랜만이죠?

저야 뭐! 매일 낚시 잘 다니고 있습니다.[씨익]




어제 저녁에 은빛스푼님 한데 낚시가자고 하니깐....

비도 오고 천둥번개 친다고 가지말자고 해서...

집에서 뒹굴다가 맥주 3잔에 저녁 9시뉴스 하기도 전에 골아 떨어져 버렸네요.[부끄]



그렇게 일찍 자 버렸으니...

눈을 뜬게 새벽 4시밖에 안 되었더군요.

다시 잠을 청하려고 뒤척이다가 창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네요.



폭우가 몇 번씩이나 내렸으니 혹시 만수위에 황토물이 져서 낚시가 불가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다가 옷을 주섬주섬 주서 입고 신동지로 향합니다.

낚시 못하면 신동지 상황이나 알아보고 뒤 돌아 올 생각으로 도착하니 5시 정도입니다.








▲ 무너미 전경

수위는 무너미 사진에 보듯이 만수위에서 -50cm정도이고, 물색도 전체적으로 아주 탁하지 않고 조금 부옇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젠 제방 쪽 포인트로 가시려면 유격 훈련용 로프를 사용 하셔야 합니다.

갈수기 때 최상류 육초가 자란 곳까지 물이 잠겨 많은 피딩이  일어 나더군요.

해질녘에 탑워터류로 하면 많은 조과가...[침]






비가 많이 왔으니...

당연히 새물 유입구인 최상류로 들어갔습니다.


▲ 상류

배스들이 사진에 보이는 부유물 아래서만 위로 쳐대고 오픈 지역으로는 전혀 나올질 않더군요.

그래서 부유물 옆으로 버즈베이트를 끌어서 한 마리 잡고...


▲ 배스

그리고 육초가 잠긴 곳에 이카노싱커 장타로 한 마리 잡고...


▲ 배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베이트 릴이 다르죠?

라인이 아까워 한 달 정도 교체를 안 하고 계속 사용했더니....

롱 캐스팅을 했는데 12lb 모노라인이 중간에서 잘려 버리네요.[헉]

당근이 라인이 모자라 다시 물 건너와서 다른 릴로 교체를 했지요.



라인 관리 잘못해서 비싼 하드베이트 날려 버릴 뿐 했습니다.

앞으로는 라인이 아까워도 자주 교체를 해야 갰습니다.



육초가 잠긴 곳에서 잠수함만 한 잉어 한 마리가 육초며 나뭇가지며 닥치는 대로 뒤 집어 엎으며 한바탕 난리 부루스를 치고 나니...

그만 배스 입질이 뚝 끊겨 버리더군요.[흥]

입질이 없어 할 수 없이 철수를 하는데 건너편 릴꾼 아저씨 릴에서 부저가 삐이익~~ 울어 되더니...

아까 그놈인지?

엄청난 잉어 한 마리를 낚아 내시더군요.

아마 배스를 다 쫓아 낸 잉어 그놈이 맞을 거야...[생각중]

푸하하....[푸하하]







신고공유스크랩
15
이강수(도도)
오랫만에 조행기시군요

잘계신것 같습니다. 어찌 형수님께선 잘계신가요?
조행기 자주좀 보여주세요 [꽃]
07.08.09. 10:41
김진충(goldworm)
새벽에 신동지 갈뻔 했는데, 아쉽네요.

생각보다는 흙탕물이 덜 한거 같습니다.
07.08.09. 11:06
박재완(키퍼)
여전히 부지런 하십니다.
스푼님이랑 같이 출조한번 해야 되는데 시간이 잘 않되네요[씨익]

상류 부유물아래 잔뜩 웅크리고 있는 녀석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07.08.09. 11:13
profile image
저원님도 엄청 부지런하세요...

너무 자주 낚시하시는것 아닙니까.. 집에 고해 바쳐야 합니다.
07.08.09. 11:47
정말 잘도 잡으십니다그려....

오랜만에 조행기를 보내요 잘 계시지요
튼실한 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8.09. 16:52
cranking
저원님 오랜만에 조행기로 뵙네요,,[미소]
07.08.09. 19:21
어려운 시기에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굳]

저는 얼마전 신동지에서 [꽝] 했었는데

저도 빨리 신동지 [배스] 손맛좀 봐야겠습니다. [하하]
07.08.09. 22:18
profile image
신동지 사이즈가 아닌데요...너무 잔챙이 입니다...[사악]
혼자 가시면 발병 납니다...[푸하하]
07.08.09. 23:36
신동지 사이즈 아님에 한표....[사악]

역시 저원님은 잘잡으십니다... 신동지 물색 안정되면 또 달려야 겠습니다...[굳]
07.08.10. 00:22
배스가 아주 튼실해 보입니다.
집중호우 북새통에도 손맛을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
07.08.10. 00:24
profile image
신동지 물 많이 차올랐네요
지금도 천둥번개가 치고 있으니 다음주나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07.08.10. 12:29
배스의 색깔이 환하고 깨끗하네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부럽습니다...ㅠㅠ
07.08.14. 17: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열화와 같은 회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올립니다. 지난번에 올린 웜제작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고, 잡아라의 형틀만 바뀐 것 입니다. 이 작업은 폐기처분되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쓰레기의 불법투기를 방지...
  • 2006년 첫 조행기
    배스겨울배 조회 121906.02.22.08:53
    06.02.22.
    안녕 하세요 유령회원으로 살다가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게리 야마모토 컷 테일 5-3/4인치 노싱커 네꼬 리그로... 옥계수로 하류 에서 딸딸딸 떨면서 몇번의 캐스팅 후... 뭔가 묵직하여 훅셋...... 초라한...
  • 06년 늦은 첫 배스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02/20일 15시경 간만에 옥계로 달립니다... 새로 감은 라인과 새로운 맘으로 옥계 고물상 뽀인트에서 캐스팅합니다... 1시간 낚시에 조과는 ...
  • 요며칠 날씨가 너무 따뜻합니다. 평일 낮낚시는 중범죄행위임을 잘 알고 있지만 참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 조황이 살아난다는 배조님과 빤스도사님의 소식에 장소는 팔달교로 결정. 오전에 일좀하다 점심 먹고 바로 ...
  • 날씨 많이 좋아졌지요 매일 매일 왕대박들 하시기를.... 기쁜(?) 소식과 슬픈(?)소식이 각각하나씩 있습니다. 뭐 저혼자 기쁘고 저 혼자 슬픈일이 겠지만.... 아침에 퇴근을 하면서 끄리나 잡아 볼까 하는 생각에 꽃...
  • 어느새 부턴가 남녁에선 4짜, 5짜 쏠쏠~한 배스 조황이 들리는데, 예 는 아직도 얼음이 꽝꽝! 아직도 봄은 너무 멀기만 한 느낌입니다.[슬퍼] 해설랑, 캐스팅 강사로 모시려던 정경진님은 과중한 업무로 불참하시고 ...
  • 어슬프게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도를 하고 있으시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만. 먼저 제작된 첫번째 잡아라를 올려봅니다. 이음새 부분이 가장 어렵군요 일단은 완성에 그 목적을 두었읍니다만 완벽한 ...
  • 셋방조행기 올리려고 했건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 뭐시냐... 털북숭이 갈매기부부님의 조행기가 끝내 안올라옵니다. 지난 주말 청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사악] 어제는 저원님과 저녁 퇴근 무렵 점방에서 만나서 밤마실 나갈 계획을 꾸...
  • 야밤에 잠도 안오고 낚시도 못가는데 자꾸 호작질만 생각나서 가지고있던 풋볼지그를 러버지그로 튜닝시켜봅니다. 이전에 풋볼지그 머리에 염색을 시켜두었습니다. ↗염색도구는 500원짜리 메니큐어입니다.(형광색,무...
  • 정보同行 조회 186406.02.20.21:33
    06.02.20.
    수원IC에서 오산천까지의 지도를 올려 보았습니다. -수원IC에서 오산천 찾아가기- 1. 수원IC를 진입 좌회전 후 직진합니다. 2. 1차선에 붙어서 직진 하시다 우측에 하갈교 다리가 보이면 좌회전합니다.(하갈교 다리 ...
  • 골드웜 식구님들 안녕하십니다.. 봄이 성큼성큼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제작한 로드거치대가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여( 약간의 충격시에 앞으로 넘어지는현상) 마침 나무도 좋은것이 들어와서 거치대 및 릴...
  • 일요일 꽃밭 다녀왔습니다.
    오디오맨님과 정오에 꽃밭석축에 도착하여 배를 띄웠습니다. 출발당시 표층수온은 5도에서 한낮에 7도까지 올랐습니다. 예전 겨울에 낱마리라도 꼭 얼굴을 보여주던 직벽을 노리고 갔던건데 거기서는 배스 입질한번 ...
  • 자작 루어 필드 테스트 오늘은 몇 일전부터 마눌님 한테 놀림을 받아가며 만들어 놓은 자작루어를 필드 테스트하기로 합니다. 먼저 자작에 협찬해주신 분들입니다. 운문님 : 납주물 몰드,납 추,프라스틱 구슬등... 골...
  • 배스나도배서 조회 133906.02.20.11:39
    06.02.20.
    오래전부터 새로 구입한 200보트를 띄워볼려고 무진장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건이 뒷받침 되지 않았는데. 마침 토요일(18일) 시간도 나고 해서.. 깜님과 채은아빠님과 함께 초동지로 달립니다. 원래 계획은 현풍...
  • 배스키퍼 조회 119406.02.20.10:25
    06.02.20.
    장기 잠수 회원인 진이아빠님의 연락을 받고 주말 남쪽 조행을 준비 했습니다. 토요일 조황을 쭈~욱~ 살펴보니 장척지 몰황, 초동지 좀 나옴, 번개늪 ? 이상황에서 초동지를 갈까 번개늪을 갈까 하다가 번개늪으로 가...
  • 배스눈먼배스 조회 119306.02.20.08:48
    06.02.20.
    06시 20분 반사적으로 일어 납니다 남강으로 달립니다 염라대왕,번개쏘가리,눈먼배스.... 바람한점 없고,영하2도의 기온 쬐끔 찜찜합니다 그러나 내려가는 길은 대박의 기대로 항상 설레입니다 남강에 도착하여 배펴...
  • 아침 6시 알람이 울린다!! 기상을 할려구 했지만~ 몸이 예전같지 않다!! 왜 아직 봄이 아니 니까!! 그래서 조금만 더 자야지 했는데~ 눈을 뜨니 8시다!! 그래도 어제 가야겠다는 맘을 먹어서!! 무작정 또 고!! 에 나...
  • 안녕하세요~[꾸벅] 몇일전에 장만한 300보트와 55파운드 가이드모터를 챙기고... 아침 7시50분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백야지로 향했습니다. 신나게 가는길에 뒤에서 후배가 한마디 합니다. 형...내로드 안가져 왔네요[]...
  •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
  • 2006/02/19(음1/22), 맑음 시간 : 14:30-16:40 개황 : 수온 8도/9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네꼬, 카이젤, 러버지그 조과 : 꽝 ---------------------------------------- 아침부터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