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동지가 살아났습니다...

이정길(순금미노우) 3775

0

15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 이정길입니다[꾸벅]



미친 날씨 때문에 수로,저수지의 물색이 안정이 안되고 번개 땜시 몸을 움츠리다...


며칠 안정된듯하여 홀로 출조를 해봅니다...


어디로??? 이부분에서 한참 고민을 하다 신동지로 결정합니다...[헤헤]


메인 사진과 같이 물이 거의 만수위에 가깝죠... 워킹으로 가기가 힘듭니다...


포인트 이동 시 안전하게 뚝위로 올라가야 할 정도로 수위가 올랐습니다...


걱정 했던과는 달리 물색이 많이 안정이 되어 있습니다...


중류권 버드나무 자리에서 내려가 살짜기 던져봅니다...



일단 스틱베이트로 之자를 그리며 수면을 그어보니... 입질도 없습니다...[울음]


이러다가 [꽝]은 아닌지... 아직 안정이 안되서 그러나?[궁금]


스피닝 네꼬로 채비 교체해봅니다...


수몰나무 근처로 몇번 캐스팅 시 폴링에 숏바이트가 옵니다...


후~~~킹!!! 혹시 놓칠까... 한번더 짧은 훅킹...


지~이~익!!! 지~이~이~익!!! 지~익!!!  


아싸!!! 이 맛입니다...[흐뭇]






한참을 실강이 끝에 이 넘이 올라옵니다...[흐뭇]




간만의 손맞이라 셀카 표정이 [사악]입니다...[씨익]


계측도 해야죠...



순금사이즈가 올라옵니다...[흐뭇] ... 수위가 올라서 그런지... 힘이 대단합니다...



다시 캐스팅합니다...


연안 8~9mm권에서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요놈도 힘이 좋네요... [굳]



수위가 많이 올라 겨우겨우 연안으로 쪼매 이동하여 네꼬로 지져봅니다...



"엄마,아빠 안데려오면 깨물어 버린다..." 하고 겁한번 줘봅니다...


그런데 안데리고 오네요...






3번째 토관 포인트로 이동해봅니다...


예전에 수위가 줄어닜을때 봤던 지형을 생각하며 캐스팅해봅니다...


살살 끌고 오는데... 토관 물골 부근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텁!!! 하는 입질...


"투둑" 이 아니라  "텁"!!!  



훅킹!!! 순간 알았습니다... 순금사이즈라는걸... 드렉이 풀리네요...




역시 실한 사이즈가 올라옵니다... 이게 신동지 사이즈죠...


순금이 사이즈이기도 하죠....[헤헤]


계측들어갑니다...



역시 순금사이즈... [씨익]





신동지가 조황이 살아나긴 났나봅니다... 활성도가 좋습니다... 큰넘 작은넘 할것 없이


입질이 계속...[기절]




갑자기 순금이 눈에 토관이 보입니다... 토관의 1/3정도가 잠겨있습니다...


토관이 드러나 있을때 토관 아래가 수심이 좀 나왔었지 하면서 토관에 바짝 붙여 캐스팅합니다..


폴링 도중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잔씨알이 먼저 인사나옵네요...


다시 더 가까이 붙여 캐스팅!!!






[헉] 힘좀 씁니다... 순금사이즈는 아닌듯...




역시나 아니죠?  입을 안벌리길래 저렇게도 잡아봅니다...

근데 배스가 순간 발버둥을 쳐 엄지 손가락이 아가미의 날카로운 면에 닿아 피가나네요...

가족분들도 조심들 하세요...[울음] 괜히 폼잡다가 피봤습니다...



근데... 계속 웜을 뺏깁니다...[버럭]


베이트에 8/3온즈 풋볼지그에 게리 컷테일 달아봅니다... 오랜만에 쓰는 리그라


액션이 안좋은지 물어줄 생각을 안합니다...






다시 네꼬로...


역시나... 씨알이 작아서 그런가 봅니다... 네꼬는 뭅니다...[헤헤]



연안 가까이 잠긴 육초에서 나왔습니다...


육초에 재캐스팅... 역시나 입질 이 들어옵니다...힘좀 쓰던데 얼굴 못보고 털립니다...



또 다시 캐스팅...



이쁜 때깔의 [배스]가 올라옵니다...






어이쿠!!! 여자친구 호출입니다...[헤헤]


철수를 해야 겠네요... 부랴부랴 짐싸고 철수를 합니다...


오랜만에 손맞을 본터라 왠지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조금 아쉬울때가 좋은듯합니다...[굳]


돌아오는 길에 회원 몇분께 신동지 상황을 문자로 알려드리고 철수합니다...


그 분들 조행기도 기다립니다...[씨익]


오늘의 조과 4짜2수 외 총10여수...[흐뭇]


그럼 순금이 이정길 물러납니다...[꾸벅]


샤~샤~샥!!!

신고공유스크랩
15
profile image
순금미노우님 문자 받고 3시 조금 넘어서 출발 합니다.
어랏 비가 옵니다 자꾸만 굵어 집니다[버럭]
그래도 이까지 온거 우짭니까 그냥 갑니다.

신동지 상류에 도착하여 빗방울이 작아지기를 라디오 들으면서 기다리는데
빗소리와 라디오 캬아 좋더군요[굳]

장대비는 지나가고 가랑비만 오길래 채비를 하여 시작 합니다.
묶여져 있던 이카텍사스로 해봤지만 감감무소식이길래
탑워터로 바꿔봅니다.

스폭쥬니어로 달고 첫캐스팅 하자마자 그것도 떨어지자 마자 밑에서 냅다 물고 달립니다.
퍽하고 사라지는 스폭쥬니어를 보고 저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한박자 쉬고 후킹
옆으로 냅다 달리는군요 달려 봤자 우야겠습니까[흐뭇]

그렇게 탑워터로만 7마리 한거 같습니다.

오늘의 장원은 48입니다. 오짠줄 알았더만 아쉽게 48그래도 힘하난 좋더군요

순금미노우님 덕분에 손맛 쫌 보고 왔습니다요[감사]
07.08.14. 01:02
[헉] 이런... 저는 탐워터에 바응도 읍던디...

부럽습니다... 새로 산 스틱 베이트 마수걸이 해야되는데...

48cmm 부러울 따름입니다... 요즘 사이즈가 업그레이드 안되서 걱정인데...[사악]

다행히 손맞 보셨으니... 제 문자가 부끄럽지가 않는군요...

손맞 축하드립니다... [꽃]

참.... 조행기도 올려주셔야죠......[헤헤]

07.08.14. 01:23
이번주 지나고 신동지에서 한번 뵙죠~ [웃음]
07.08.14. 08:10
profile image
신동지가 엄청 사람들이 몰린다고 저원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07.08.14. 09:37
[헉] 신동지에 몰리면 안되는데... 조행기 그만 올리고 몰래 조행해야 할까요???

이철%님 뵙게되면 내공 전수 좀...[헤헤]
07.08.14. 12:09
profile image
순금 미노우님 문자받고 갈까 하는데 비가 오네요...포기 했죠..
그런데 삼광님이 손맛을 또 보셨다니 배가 아파 오네요...[울음]
07.08.14. 13:18
손맛 축하드립니다...부산권은 지금 완전 꽝 수준에 가까운데..아무튼 부럽습니다..
07.08.14. 14:22
사진에서 느껴지는 배스의 힘이 강렬합니다...
손맛 보신거 정말로 부럽습니다...[헤헤]
07.08.14. 16:29
허우석(황태자)
축하드립니다[꽃]
위치는 알아뒀어니 내일 살짝궁 던져보러 가야지요.잘 나온다는데...
경호천도 요즘 잘 나옵니다.몇일 전에 오짜도 한수했습니다.
경호천도 카이젤에 잘 나옵니다.참고만하세요.
07.08.14. 20:38
신동지 배스! 좀만 기다려라 내가 울 얼라 100일 지나고나면 이 몸이 친히 대면하러 가마
손맛이 부럽습니다.[굳]
07.08.17. 17: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화원유원지 넘어 못골낚시터옆 저수지
    왕초보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토종배스님의 정보) 부풀은 맘을 안고떠났습니다. 가시는 길은 화원쪽에서 화원유원지 지나 큰 대교를 건너 3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쭈욱 삼거리서 우회전 조금하시다보면 오른쪽...
  • 안동 산야에서 바람만...
    토요일 안동으로 나서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오후에는 잠시 가물치사냥갔다가 입질만 몇번받고... 일요일 부푼기대를 안고 새벽6시 출발. 8시경 산야 골짜기에 도착후 둘러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프로대회가 있는...
  • 안녕하세요! 저 드디어 배스 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고복저수지가서 첫 배스!!를 잡았습니다~!!약 한달이 넘게 한마리도 못잡다가 드디어 오늘 잡았습니다. 아 기분 너무너무 좋아요~ 전에도 친구 산소가 천안이라 천안 들렸다가 가봤는데 그날은 친구만 2마...
  • 배스환자 조회 154204.04.26.17:18
    04.04.26.
    오늘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한주를 건너뛰니 도저히 손이 떨려서 참지 못하고 금화지 다녀왔습니다. 도착 당시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곧 폭풍전야처럼 고요해진 금화지는 여느 저수지와 달리 만수 상태 입니다. 간간...
  • 배스키퍼 조회 153304.04.26.21:55
    04.04.26.
    일요일날 덕가지 다녀 왔습니다. 어제 조행기 적으려다가 피곤해서 아침에 회사가서 적어야지 했는데 열심히 조행기 적고 작성완료 누르니 인터넷이 다운....(오늘 못고쳐서 내일 고치기로함) 할수 없이 집에와서 다...
  • 가입기념.. 옥계수로, 하빈지 조행기입니다.
    복장규정이 정장이라 정장차림으로 퇴근길 삼세판을 자주 합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옥계에 들렀습니다. 곱창집 앞에서 상류 다리 공사장으로 가는 길에 한분이 장화를 신고 배싱을 하고 계시더라군요.. 그 분한테 방...
  • -대화명 바꿨습니다. <정주영>- 잠깐 짬이나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낚싯대 3대를 챙겨 들고 갔습니다. 채비를 뭘쓸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무겁게 쓸려고 스피닝은 제쳐두고 베이트로 할려고 보니, 릴을 쟈니모리...
  • 어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연안 10여미터 앞쪽으로 물풀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그 중간 쯤에서 괜찮은 사이즈들이 많이 뛰더군요. 그쪽으로 넣어볼 요량으로 1온스넘게 붕돌을 달고 던져도 안날아 가더군요. 이럴...
  • 오로지에서 오전동안 보팅
    오늘은 오로지에 친구와 잠깐 보팅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늦잠자던 8시경 친구로 부터전화... 밤새 당직을 서고는 같이 보트띄울 친구가 있다고 어딜갈까 물어오더군요. 오로지나 오봉지 둘중하나가 좋지않겠나 했는...
  • 어제 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가입기념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강화 배스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강화에서 배타고 들어간 석모도라는 섬에서 소류지및 수로 탐색해 3짜 중,후반 정도의 넘들 몇수 했구요.. 두번째 사진은 강화본섬 길정지라는곳에서 나온 52cm 의 배스입니다.. ...
  • 아침에 옥계천에 잠시 들렀습니다. 비온 뒤라 물이 많이 늘었더군여 색깔은 여전히 흙탕물이구여 ㅜ.ㅜ 대낚하시는 분들 아주 거기서 교대로 사시나 봅니다. 항상 북적북적 캐스팅할 자리도 없고... 대낚 아저씨들 간...
  • 낮에는 가볼 시간이 않되서 28,29 이틀동안 밤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28일날은 백숙집쪽으로.... 여전히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수심이 낮아져서인지 백숙집 주차장 바로앞에서 4인치 런커사이즈로 한수...ㅜㅜ 29일날...
  • 배스환자 조회 142804.04.30.18:04
    04.04.30.
    주초에 내린 비로 완전한 만수위.물색은 다소 흐리고... 주변은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숨죽여 사방이 고요한데 산새 소리와 다람쥐들의 낙엽밟는 소리만이 부산하다. 워킹할 자리가 없어 허리 아프게 그랜저 땅콩(둘...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
  • 삼산지, 금화지(5/1)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옥계에 들러 봤는데 물색이 아직도 않좋더군요 그래서 바로 이동.... 오로지와 삼산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래동안 않가본 삼산지로.... 상류에는 이미 많은 붕어꾼들이 진을치고 있고......
  • 배스환자 조회 162204.05.02.17:03
    04.05.02.
    2004년 5월 1일(토) 안동호 산야 기상 : 맑은후 흐림, 바람 다소 기온 : 섭씨6~18 (체감온도 10도 이하) 수온 : 섭씨14.5(새벽)~16.5 수위 : 142.2m 시간 : 1일 19:00 ~ 2일 08:00 효과채비 : 미디움라이트 스피닝 롯...
  • 비도 적당히 온듯 하고 바람도 별로 없는듯하고....해서 저녁에 대성지로 나섰습니다. 채비는 잔챙이용 미디엄라이트 쥬니어 스피닝대에 6파운드라인... 루어는 냄새나는웜만든 회사꺼 까만색에 노란색꼬리 달린 5인...
  • 1년간 정신없이 달려온 배스낚의 모든 기술들을 실험하기위해 밤잠을 뒤로하고 양혁모프로님과 안동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곳엔 댐이있었고 많은 앵글러분들의 사랑을받고 있는 배스들이 있었습니다 바다같은 수심과...
  • 전날 덕가지 다녀왔습니다.... 시간 : 05:30 ~ 14:30 날씨 : 비오다 흐리다 제 맘대로임 (울 나라 일기예보 다시는..ㅜㅜ 오후부터 비온다고 해놓고...) 월요일 출조 예정었으나 우천관계로 일요일 출조에 나섰습니다...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1
    오늘은 모처럼만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신동지(낙화담)까지 집에서 25분거리. 7시 조금못되 도착해서 땅콩펴면서보니 밧데리를 두고왔더군요. 하는수없이 노를 저었습니다. 상류 나무하나 쓰러진 부근에서 피래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