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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호강 꽃밭서 무태교까지....

최승환(가오)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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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킹 제대로 햇습니다.. 골드웜님의 꼬리말중 "금호강 버즈가 최곱니다."

일단 속았습니다.일 마치고 인터넷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 채비 좀 장만하고.

바로 예전에 4짜 잡았던 꽃밭으로 이동 ... 도착하니 9시가량 되었네요.

우선 6인치 웜 꽂아서 노싱커로 출발 .... 여기 던지고 저기 던지고... 입질 없습니다.

그럼 지그헤드로 해 볼까? 또 여기.저기 던저보고,... 입질 없습니다.

흠.. 다운샷은 힘들꺼 같고.. 네꼬도 걸릴꺼 같고.. 그래... 버즈... 최곱니다.. 라고 햇찌..

바로 장착하고 슛~~~~ 촤르르르 촤르르르 소리 죽음입니다...

여기 저기 정신 없이 던져봅니다..

그러나... 입질무.... 아...이건 아닌거 같은데...

꽃밭 반대쪽으로 이동... 또 촤르르르 촤르르르..

아래 위로 훑으며 던져 보아도... 소리만 촤르르르... 입질 없습니다...

12시를 울리는 휴대폰 아기목소리..
헉..벌써 12시... 오늘도 꽝인가...안돼겟다 싶어...

2일날 옆자리에서 3짜 배스 올리신분 생각나서 바로 무태교로 이동...

다시..노싱커로 출발.. 뚝방 부터.. 위쪽 (무태교위쪽 다리 이름이 머죠? 생각안나요...)까지 샅샅이 훑습니다.

흠..이러믄 안돼는데... 금호강 최고라는 버즈로 다시 장착.. 꽝만 면하기 위하여..

또 던집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믄서... 그래도 입질 없습니다... 아..오늘도 꽝인가...

제가 가지고 잇는 채비 다 던져 봅니다.. 네꼬.다운샷.미노우.지드헤드까지... 물론 노싱커까지..

위아래 할것 없이 샅샅이 꼼꼼하게 훑어가며... 그러나... 역시 입질은 없습니다..
아.... 어쩔수 없다...얼마전 뜨라공님이 말씀하셧던가요..."끄리를 잡아도 면꽝은 아니다.."

바로 10g짜리 금색 스푼 장작해서 또 위아래 할것 없이 훑어 갑니다...
그러나..그러나... 이 어찌 하늘도 이 가오의 노력을 외면한단 말입니까...

또 꽝입니다.. 시간은 보니 새벽2시......오늘 또 일도 해야하니.. 이만 철수합니다..

시간만 몇시간인가요... 워킹한 길이만  몇킬로 인가요...

오늘...아니 요즘 금호강 조과...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분은 어떻게..잡으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새웜이랑 루어가 오니 그걸로 다시 전쟁 준비 해봐야겟습니다... 아..배스여..그립구나.

이상 오늘도 꽝인 금호강 조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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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힘내세요 가오님~! 누군가 배스들을 달궈놓고 간 모양 입니다. ^^*
07.10.05. 06:36
금호강 가시는 분들은 어디 따로 가시는 포인트가 있나봅니다~
따라가세요~ 분명 다른 조과가 보장될듯 싶은데요.[헤헤]
07.10.05. 10:34
profile image
이시절 금호강에서의 버즈는 반드시 장애물 근처를 통과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의 버즈는 연안에 바짝 붙혀서 날리든가 수초옆을 타이트 하게 붙혀서 날려야겠죠?
그냥 강주심으로 날리면 거의 팔운동 수준이며 연안따라 수초옆선따라 날렸을때 꽝은 면할수 있습니다.[씨익]
07.10.05. 12:25
김진충(goldworm)
"버즈는 어딘가에 붙여야한다" 가 가장 확실한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금호강에 흔히볼수있는 석축연안... 수초지대주위, 수몰나무 근처 등을 노려보십시요.

끊임없이 도전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큰거 잡을확률이 가장 높은 루어중에 하나가 바로 버즈베이트입니다.
07.10.05. 13:29
4일 밤11시경 퇴근길에 잠시 했는데 4짜 중반정도 한수 했네요^^; 뭐 장비는 당연 네꼬로 했는데
연안에 바짝붇어 있더군요..
07.10.05. 13:56
최승환(가오) 글쓴이
헉.. 난 머한거지... 얼굴님 잡으셧다면 있었단 이야긴데..저도 꽃밭 반대편쪽에서 수초사이 통과시키기 연안 근처 던지기 다 햇는데..왜 나만...
07.10.05. 17:19
저깅 초보인 제가 이런말씀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거기 보시면 무태교부근이랑 둑은 잘안나오더라구여..
제가 해보니까 무태교밑쪽으로 둑을 지나서 도로변에 보시면 무슨 상수도 사무실인가 큰거 있습니다...

그밑으로 내려가셔서 하시면 끄리든 배스든 가끔 누치도 올라오고 그렇더라구여...

아니면 금호교 쪽으로 가셔서 수초주위에 노싱커만 그냥 던져줘두 큰넘도 자주 올라와주고 잔챙이도 6인치 웜에

반응이 되게 좋더라구여..다만 이쪽은 바람이 마니 불면 조금 힘든것 같구여..[미소]

이상 초보의 생각 이였습니다......
07.10.05. 18:18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 씨알 선별력은 대단합니다.

자주 사용하시다 보면 대꾸리가 반겨줄 겁니다.
07.10.05. 20:41
꽃밭은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요즈음은 정말 배스 얼굴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저 역시 너무 꽝이 많아서 조행기에 올리지도 못합니다.
힘내세요....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나면 저녁에 같이 던지러 가요...
07.10.06. 00:44
저도 꽃밭건너편에 자주 가는편인데..초보라서 꽝을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고수님들도 꽝을 하시네요..그렇담 저도 더욱 열심히...
07.10.06. 12:16
profile image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반드시 물어 줄거야 하고 믿음을 가지고 한다면 정말로 배스가 물어 주더라구요
물론 인내심이 필요하지요[미소]
07.10.06. 16:51
좋은 날도 있을거에요... 저도 요즘 손맛이 많이 그리워요..ㅡㅡ;;
07.10.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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